뽐뿌라는곳에 익명성을 담보로 글을 많이 적었습니다.
2015년에 주식 수익금이 1억이 넘고 유니세프에 기부도하고 ......파주 선산 증여받은땅에 대해서 사인증여 고민글도 적은적 있고 ....제가 적은 글만 봤을땐 기부도 하는 마음좋은 갑부가 따로 없었네요 그렇게 오해할 소지가 다분했죠
제가 좋아하던 분이 있었는데 그분도 뽐뿌회원이었고 그분글에서 저에 대한 고민글 적은것도 봤습니다.
전 이상형도 아니고 못생기고 키도 작아서 너무 싫은데 사람도 좋고 돈도 많다.
그분은 스폰도 뛰고 있었습니다. 그분 스폰남하고 휴가갔다는걸 알게되고 나서 핸드폰번호를 바꾸고 제가 끝냈습니다.
제가 힘들때 마음줬던 분이라 그런가 잊지못하고 힘들어했는데 어느날 카톡 친추에 떴네요
그래서 진실을 얘기해줬습니다. 땅도 그린벨트 걸린거라 공시시가 10만원도 안된다. 돈이 많은게 아니라 집이 없다. 집살돈으로 주식하기 때문에 돈이 많은것처럼 보인거다. 수익금도 1억벌때도 있으면 1억 손실볼때도 있다. 많이 번다고 해서 직장처럼 온전히 내돈이 아니다. 부자 아니다. 그래도 좋다면 사귀자라고 카톡 보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카톡 탈퇴를 했네요
저와끝내고 돈없이 즐길수 있는 남자만 만나는거 같더군요
이번에도 카톡 친추에 떴을때 잊지못하고 카톡으로 제가 고백했는데 모르는 핸드폰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무서워서 받지를 못했습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지만 그래서 또 잡았지만 그분하고 사귀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전화안받고 그번호를 삭제해 버렸습니다. 전 스폰녀를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그분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해하고 싶은생각도 없네요
카톡으로 더이상 연락하지 못하게 핸드폰번호도 바꿀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혼자라는 느낌이 안들었는데 핸드폰번호 바꿀결심을 하니 또 혼자네 생각이 들면서 구정이라서 그런가 구질구질하게 또 궁상떠네요
내년에는 좋은분 만나서 구정에 혼자서 궁상떨지 않기를 .....혼자가 아니길 간절히 바래보네요 ㅎㅎㅎㅎㅎ
https://cohabe.com/sisa/8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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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여자를 만나세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래야죠 구정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운동도 시작하고 열심히 살아야죠 ㅎㅎㅎ
힘내세요 그런여자분 말고 좋은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스폰녀는 언제든 만들 수 있는거니.. 힘들일도 아님.
글쓴분께서도 미련이 남았다고 계속 그러시는데 이런 글 올리는 것 자체가 그분한테 마음있다는거죠. . .
아니라고 계속 하더라도. . . 1% 이상은요.
글쓴분도 그분 외적인거 , 그리고 성적인거 그런부분이 끌려서 마음가고 생각하고 그런게 아닐까요???
그냥 연락 다 끊어버리고 밖에 나가서 다른분 만나세요.
네 맞습니다. 그분 웃는거 볼때가 세상에서 제일행복했습니다. 지금도 그마음 변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그분생각으로 지금도 잠못자는거구요
그런데 제가 고지식해서 그런 여자를 이해 못합니다. 그분에 대해서 드러운 여자 돈이면 아무때나 몸파는 여자라는 인식이 있어서 절대 그분하고 행복할수 없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번호 바꿀려고 하는거구요
그분은 즐기고 즐기다 남자 만나보고 만나보다 남자 정없으면 그런마음으로 보험들어놓은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것도 소름끼치구요
말씀마따나 연락 다 끊어버리고 이젠 밖에 나가야죠 ㅎㅎㅎ
제가 생각하는 말은 바로 내뱉어야 되는 성격이라서요. 이해해주세요.
- 그분 웃는거 볼때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습니다. / 이거는 그분 외적인 모습에 끌린거고. 머리가 아니라 몸이 반응하는거에 가깝다 보여집니다. 다른 분 생기시면 또 달라질겁니다. 장담해요.
- 제가 고지식해서 그런 여자를 이해 못합니다. / 고지식 한게 아니라 당연한거죠. 어느 누가 스폰하거나 유흥업계 있던 사람을 좋아하겠어요. 몸이 반응하는거 아니면 이해못하죠. 아무리 아니다. 이해해줄수 있다 이런 사람도 막상 보면 그 문제로 깨지더라구요. 제 지인 겪은 일입니다.
명절 바람도 쐬시고 으샤으샤 하셔서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세상의 반은 여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