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받은지 두달이 넘어 오늘 처음 개시한 포게몬 고 플러스(이하 고플러스)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벨붕의 아이템이라고도 볼 수 있겠어요 ㅎ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폰과 블루투스 페어링 시키고 고플러스만 들고 다닙니다.(진돈으로 오니 저는 호주머니 안에 쥐고 다녔습니다.)
포케몬 포착시 -> 녹색(이미 있는 포켓몬) or 노란색(처음 만난 포케몬)이 점멸되며 진동이 옵니다. 그럼 버튼을 클릭 -> 잡으면 무지개색으로 점멸 or 놓치면 붉은색 점멸
포케스탑 지나갈시 -> 파란색 점멸 -> 버튼 클릭 -> 무지개색 점멸하며 아이템들 모두 획득
이 모든 것들이 핸드폰 화면을 off 한 상태에서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포케몬 클릭하고 던져서 잡거나, 포케스탑 클릭하고 돌려서 아이템 받는 시간보다 훨씬 덜걸려요.
아이폰 7 으로 바꾼지 일주일이 안되서 쌩쌩한 배터리지만 1시간 20분정도 포케몬 잡았는데 11프로 닳았네요. 잡은 포케몬은 110여 마리입니다.
화면 보며 걸어다닐 필요도 없고, 배터리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만족입니다.
아, 화면보고 잡는것과 달리 고플러스는 일반 몬스터볼만 던질 수 있어요.
일반 몬스터볼을 한번만 던져서 한번에 잡으면 잡히고, 놓치면 못잡아요. 직접 잡을때처럼 잡고 탈출 잡고 탈출 이런 과정 없어요. 잡힐 확률
은...60~70% 되는거 같아요.
단점은...제가봐서 하나...배터리에요.
이게 충전식이 아니라 배터리 교체식인데...나사가 있더라고요...이 나사만 빼고는 대만족입니다.
고플러스 실제 사이즈
실물 진짜 귀엽습니다.
문제의 나사
팔찌에 연결하면 편한데 이것도 원래 뒷뚜껑 떼고 나사로 연결하는 구조라 맞는 드라이버가 없어서 쥐쥐
맘에 안드는 배터리 구조
이상입니당 ^^
좋은 밤 되세용 ㅎ
본 글 작성하는동안 3마리 포착되었고 두마리 잡혔습니다.
모험 노트를 보니 이브이 CP 138, 삐삐 CP 78 잡혓고 삐ㅃ CP 446은 도망갔네요,
첫사진은 무슨 합성처럼 찍혔네요 ㅎ
배터리는 자주 교환해줘야 하나요??
이동하면서 쓰기에 상당히 좋겠네요, 손에 쥐고 다니면서 진동올때마다 눌러주기만 하면 되니깐
저는 이제품 조금 빨리 쓰고 싶어서 프리미엄 주고 폴란드인가? 에다가 주문해서 11월 초에 받았는데 이렇게 서비스가 늦어질지 몰랐어요 ㅜㅠ
거의 3달을 창고에서 잠자고 있었어요.
지금은 일본 아마존에서 3780엔+배송비에 팔고 있네요...한 1.8배정도 주고 산듯....ㅜㅠ
부럽다요 ㅠ
위에 글을 올렸어요 ㅋㅋ
저는 정발되면 살까합니다.
매크로 수준이네
저런거 쓰면 금방질림vs안쓰면 손해 딜레마에 빠져듦
솔직히 너무 사기네요;
포켓볼 던져서 맞추는것도 어려운데 버튼 하나로 알아서 잡아준다니..
저거 그냥 포세권에서 버튼 자동으로 눌러주는 매크로만 돌리고 자고 일어나면 쭉쭉 올라있을듯;
옥션같은곳에서 4만원 후반에 지금은 마음만먹으면 구할수있는것 같더라구요...
안경점에서 안경수리용 드라이버 구매하세요 그 사이즈같네요
나사가 안경다리에 쓰는 작은 십자나사인거같은데
안경원에서 간혹 고객들한테 증정용으로
사진과 같은 저런 휴대용 드라이버를 주는 경우도 있어서
(없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드라이버를 하나 얻어서 사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가까운 다이소에 가셔서 보급형 정밀 드라이버 세트 (2천원 내외) 하나 사셔서 쓰시면 될겁니다.
아 완전 탐나는 물건이네요
근데 손가락에 금빛찬란한 그 둥근것은 뭔가요??
그거도 탐나네요 흫
아이폰만되나요?
너무 사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포켓몬 골드 리메이크에서 나눠줬던 포켓워커도 저런식으로 나사가지고 바꾸는거였어여....
안드로이드 4.0이상이면 전부 호환된다고
판매자가 적어놓은 답변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