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와이프와 열흘정도 이탈리아로 여행을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바디는 a7r3구매 예정이고 24-105구입후 원렌즈로 다니려 합니다.
24-105을 쓰게되면 겨울에 해가 일찍지는 특성상 저녁에 쓰기에는 조리게가 아쉬울것 같고 낮에 돌아다니다보면 (특히 로마) 24mm로 담기 힘든것들이 많을것 같은데
실내에서도 좋은 성능과 조리개와 화각을 커버할수있는 만능(?) 단렌즈가 있을지요?
고수분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889480
이탈리아에서 쓸 렌즈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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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금요
24.4로 로마다녀왔습니다. 부족하긴해도 못담을 정도는 아닙니다.
24-105의 광각을 보완하면서 실내에서도 쓸모있는 단렌즈라...
광각계열 렌즈는 삼양 14, 바티스 18, 피린 20 등이 생각나네요.
24-105구간 내에서는 삼양 35 2.8이나 50.8 or 55.8이 적당해보이네요.
이탈리아같이 건축물이나 그런데가 많은데는 1635가좋죠
16-35 f2.8로 다 됩니다.
* 1635GM이 좋긴 하겠지만, 이번 여행만을 위해 구입하는 경우라면 좀 비싸서 주저하실지도 모르겠네요.
* 열흘정도의 일정으로 이탈리아의 큰 건축물을 광각으로 섭렵하시는 경우라면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24미리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너무 광각으로 프레임에 꾹꾹 눌러담은 사진들은 개인적으로는 그저 그렇더군요. 광각은 소실점을 고려하며 작가만의 관점을 표현하는 힘은 있지만, 매번 그렇게 촬영하는 것은 꽤나 피곤한 일이죠. 열흘 일정에 그런 열정을 담다보면 다른 놓치는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 광각으로 담아야 할만큼 큰 건축물등은... 광각으로 때려넣는 것보다 좀 더 거리를 두고 반듯하게 담는 사진들이 훨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중에 담은 광각사진은 내 눈으로 담은 사진같지 않고 카메라가 담아준 사진이라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내 눈으로 보았던 풍경을 담기에는 표준쪽이 훨 좋죠.
제 경험입니다만 콜로세움에 바싹 붙어서 광각으로 담은 원뿔형 콜로세움 사진보다, 좀 떨어진 거리에서 핸폰으로 담은 원형 그대로의 콜로세움 사진이 훨 좋습니다.
* 24미리면 광각의 역할도 충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35.4나 50.4를 준비하겠습니다. 풍경도 좋지만 동행하신 분도 아름답게 담아주셔야죠. ^^
저도 몇년전 다녀왔는데요. 전 와이프가 눈치를 많이 주기에.. 마운트 변경하고 그럴 시간이 없어서. 와이프가 사진찍히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풍경이나 찍자하고 1635만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아래 1635로 담은 사진입니다.
http://www.soonmo.com/index.php?mid=OVERSEAS&document_srl=5709
24-70 갖고 갔었습니다
사실 다녀와서 건축물 사진 그렇게 안보게 됩니다
16-35, 85
두개면 딱임
16-35금~
주로 무엇을 찍을지 모르겠지만. 무거우면 고생입니다.
자유여행인지 모르겠지만.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길거리 잡다한거 파는 흑인들도 조심하시고.
24-70GM요
콜로세움이나 판테온신전의 경우엔 16mm가 간절할겝니다
16-35 안 가져가면 아쉬움 많이 들겁니다.
대신 광각으로 예쁜 사진 나오진 않더라구요.
그렇지만 다시 가도 1635 가져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