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보다 공공기관이 훨씬 낫죠 (vs비교)

1.급여 비교:
대기업 2년차 평균 이야기 해보면 대략 영끌 세전 3900~4100 정도 될 껍니다.
공공기관은 보통 2년차이면 연봉으로 2800~3000정도인데 여기 개인 성과금은 내년에 나오므로 (보통 월급에 100%정도) 연봉보다 +10% 더 받고 경평성과급 받으면 70~100만 정도 나오죠 그리고 매달 초근수당 적어도 20~30 평균 30정도 받구요 여기 출장비 복지포인트하면 120정도는 더 받습니다. 그럼 세전으로 따지면 2년차가 받는 금액은 세전 3400~800 정도 될 꺼에요
사실 많이 차이나는 금액은 아니죠
2.마인드 비교:
대기업은 사실 사노비라 불려도 별반 다를바 없을 정도로 회사에 충성 해야 합니다 신입 연수가서 산악등산하고 군대식 제식하는게 다 길들이기 위해서죠 회사가 시키는 일이면 군말 않고 다해야 합니다.. 신입이 자기의사를 이야기 하기도 힘들구요 출근도 30분 정도는 일찍해야 하고 주말에 불려나가기도 합니다. 연차도 다 소진하기 어렵죠
공공기관은 그래도 깨여있는 마인드고 위에 상사들도 이런 분위기를 유지 하는 편이라 비교적 유연합니다. 근무시간도 초근을 한다 해도 사기업보다 월 20~30시간은 적게 하구요 연차도 쉬고 싶은 사람은 죄다 소진하고 돈으로 받고자 하는 사람은 일정 금액으로 받아갑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안좋다면 팀장에게 전화해서 연차 쓰고 쉴수도 있구요 사기업은 이게 되나요?
3. 정년 비교:
대기업은 28살에 취직했다고 하면 20년 을 근무했으면 48살 입니다. 부장을 보통 17년~18년차에 다니 여기서 부터 위태위태 합니다 대기업 명퇴신청을 언제 부터 받는지 아시나요? 보통 40대 초반 금융권은 30후부터 받습니다 이때부터 불안 불안 하는거죠 실제 사무직이 정년 채우고 그만두는거 보신적 많으신가요?
공공기관은 정관에 정년이 정해져 있습니다. 찍히거나 일을 못해도 다른 사업팀으로 발령내거나 다른지역으로 발령내고 진급누락 시키는등 의 방법은 있지만 직원을 해고시킬순 없다고 봐야 무방합니다. 어떻게든 정년을 채울수 있는 것이죠 다른곳으로 이직하거나 개인이 그만두지 않는이상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죠
이런데도 공공기관보다 대기업이 낫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