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케 이겼노 드립의 시초

장점이라곤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다는건데 그거말곤 없는거 같아

블리자드 게임들을 재밌게 했던 사람들이라면 캐릭터를 보며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음
근데 그 뜻은 즉 아는 사람들끼리나 재밌단 소리지 롤처럼 캐릭터별 스토리고 나발이고 하나도 몰라도 게임성 하나만으오 즐길 가치가 있다는 뜻은 아님..

이게 다 일베 때문이다

다들 잘만쓰다가 누가 한명 태클걸어서 베스트간이후로 이젠 이 드립 올릴때마다 비추박히고 시비걸리더라 ㅋㅋㅋㅋㅋ

음 근데 부산태생으로 한마디 하자면 황당하거나 궁금할 때는 '노'를 쓰는경우가 있음.
예를 들자면 니 왜그랬노? 같은거..
근데 굳이 논란을 피하고싶으면 노 대신 는데 를 쓰면 모두 회피가능.
니 왜그랬노? - 니 왜그랬는데?
야가 와이라노? - 야가 와이라는데?
다만 좀더 시비를 거는 느낌이 있어서 싸움거는거처럼 들릴순 있음.

나 인강듣는데 국어교사가 부산출신이라 자연스레 뒤에 노가 붙음
부산출신들 보면 뒤에 노 붙는게 자연스러움 본인도 자각 못하는 경우가 많고
그걸 인터넷에서 쓰는 굳이 쓰는게 ㅇㅂ일뿐이지

사투리는 무의식적인거니 불순한의도가 아니겠지만
인터넷에서 굳이 손투리를,
그중에서도 수많은 사투리중에 하필 ㅡ노 체를
쓰는건 10중 7 8은 1뿅뿅아닐까

고향친구들이랑은 카톡으로 사투리 쓰곤함.
사투리가 심한 지역이나 그 지역에서만 산 사람들은 쓸순 있다고 봄
하지만 일뿅뿅처럼 아무때나 노 쓰는건 미친것들이고

손투리는 몹시 빡치거나 흥분해서 글이랑 말의 경계가 흐릿해졌을때 나옴. 저 경우는 몹시 빡친경우니까 손투리가 나와도 어색할 건 없는 예시지

아니 근데 경상도에서 나고 자란 사람에게 저렇게 쓰게되는건 되게 자연스러운거야.
다만 자연스럽게 쓰는 노랑 일베놈들이 노리고 쓰는 노는 티가 확 나는데 다른지방 출신들은 그걸 구별할줄 모른다는게 문제지. 아예 어법이 다른데 사실상 외국어 가르치는거랑 별 차이가 없어서

솔직히 난 저거 1베가 맞는데 걍 얻어걸려서 사투리로 어색하지 않은 문장이 완성된거라고 생각함
실생활에서 평소 사투리 쓰는 친구끼리 저렇게 쓰면 걍 사투리가 맞지만
인터넷..게다가 디씨.. 킹리적갓심..

다양한 바리에이션!

디씨꺼 엄청 퍼오면서 이런거에 엄근진 떠는 것도 개웃김 ㅋㅋㅋ 그 일베 좋아하는 관리자가 운영하는 게시판에 놀면서..

이건또뭐야

유 핸썸 메딕!
슬램마이애스

경북 사는데 그런거 딱히 안 따지고 편하게 쓰는데

문법적으로는 문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