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본 이름쓰는 한국인

나도 한참 봤네

*저분 자식들은 어머니쪽 성 씀

고렇군.

꽤 특이하네. 자녀들도 한국식 이름인건가?

아마 그렇겠지?
굳이 한국에서 일본식 이름(한자병기를 못해서(일본식 한자 발음이라) 한국법상으론 순한글이름이겠지만)을 쓸 이유도 없고,
지금 활동하시는 부분이 어쨌든 일본 입장에선 내키지 않을 분야이기도 하고

깔깔

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양반은 댓글도 이모양이네 적당히좀 하소

.

무슨 호사를 누리려고 호사카 유지씨
껄껄껄

상관없지 한국인인데

막말하네 ㅋㅋㅋㅋ
지 사리사욕을 위해서 나라 팔아먹는 새끼하고,
양심없는 나라의 출신으로서 더 양심 털리면 안된다는 신념으로 타국을 돕는 사람하고 같음?

야 호사카 유지 교수보고 고학력 고젠카라고 한 놈 왜 글삭튀하냐? 작은태양의 개미야

그 와중에 비추하나는 찍고 도망가네 ㅋㅋㅋㅋㅋㅋㅋ

뭔소리야 일본내 취급이 그럴꺼 같다는건데

뭐야 시발 댓삭한 사란한티 한말이였네

작은태양의 개미가 글삭튀하니까 내가 쓴 덧글만 이상하게 되잖아 ㅋㅋㅋㅋ;
"그냥 고학력 고젠카 아님?" 이라고 덧글 써서 답글 남김.

내말은 한국에서 보는 오선화와 일본에서 보는 호사카 유지는 별반 다를거 없을거라 이야기 한건데 뭔소리지?

남의 기존 주권영역에 고유영토에 대해 억지부리는 자기 나라의 모습에 혀를 차고, 한국으로 귀화해서
일본 측에서 주장하는 자료를 반박하고, 진실을 지키도록 도와주는 사람하고
역사를 모욕하고, 이를 바탕으로 남의 나라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상업적 매국노하고 동일선상에 놓는다고?

네 당신이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네, 내가 명백히 맞습니다.

원래 가진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신념으로 나라를 선택한사람이랑
부와 명예를 위해서 기존 나라를 버리고 다른 나라를 버린 사람이 동격은 아니지

일본은 조만간 우리의 주적이 될 나라인데 적국의 매국노면 아군의 애국자 맞음.

그러게
일본의 양심이나 다름없는 분인데

그건 왜 그랬을지 궁금하네

가토가 양민한테 너무 잔인했다던가.. 기록에는 안남았을 무언가가 있었겠지

도덕 교과서에서는 노모 안버리고 자식이 업고 피난가는 거 보고
"와 우리동네에서는 지부터 살아야 되니까 그냥 버리는데 그게 좇미개한 거였구나"
하면서 부랄을 탁 치시고 귀순

당시 처자식을 볼모로 잡혀 전쟁에 참전한 상황이라
패전이든 아니든 돌아갈수 없는 상황이고 해서 아예 조선에 투항했다는 설이 있음

썰중에는 오다노부나가랑 전국시대때 가장 빡세게 경쟁하던
승병단쪽 출신이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경쟁세력출신 유능한 장수라 어차피 숙청목적으로 파병됐다는 설
이걸 눈치채고 어차피 일본에서 버려지거나 죽을거 조선에 항복하자 라는 쪽 설
다른 썰에는 조선의 문화를 동경하고있었는데
왜군이 너무 참혹하게 약탈/파괴하는게 싫어서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고

쓰고보니 왜이리 두서없게 적었지... -_-;

자료가 거의 없지.
나도 한동안 찾아보고 녹동서원도 가보고 시골집도 뒤져봤는데 넘어오신 기록중에 처음게 두려워 말고 생업에 종사하라는 기록부터이고 말년에는 고향그리워 하셨다는거 뿐임

승병단이면 이시야마 혼간지?

총포 잘다루던 쪽이라는 설이 있는데 이젠 머리가 나빠져서...
계속 보던거 아니면 다 까먹어버렸넹 ㅠㅠ 쏘리~

사이카슈인가보네. 총포 하면.

가토가 잔인했다면 당시 무사들 특징인 뒷통수 치기를 시전해서 고니시 하고 내통해도 됐을터인데.
문젠 가토의 전쟁 방식은 일본의 전국시대의 흔한 전쟁 규칙이었음. 규칙 보단 패턴. 초장에 바로 투항하면 성내 모두 살려주고 장수는 기용. 싸우다 투항 책임자 할복 참수, 끝까지 저항하면 민간인 싹다 죽임. 왜냐 그래야 다음 전투에 사기를 떨굴수 있었던거지. 그리고 번에 속한 농민들은 인심이 바닥을 쳐서 무사들이 죽어도 새로운 영주 밑에 있으면 그 뿐이라 딱히 발악하지도 않는데 이것에 익숙하다 보니 의외로 의병한테 당한건 예상치 못한 부분이 크다고 함.
아마 그것보단 김충선 장군을 비롯한 약 10,000여명의 귀순 무사들 (이중 소수는 이괄의 난에 참여 모가지 댕각 나머지는 60살 넘어서도 전투 경험 때문에 병자호란에 투입돼서 청군에 모가지 댕강)이 공동적으로 느낀건... 아놔 이 전쟁 영토 나눠주다고 해놓곤 숙청하러 보낸거지? 힘들다... 평화롭다는 소문 들었는데 차라리 여기 붙으면 명에 가까운 나라니 전쟁 끝나면 큰 자리 하나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것도 있었을 꺼고... 물론 명나라 개입전에 귀순한 항왜들의 의도는 잘 모름... 조정도 이유를 도무지 알수 가 없어서 첩자로 의심하고 그냥 참수 했음.

참고로 항왜들은 조선시대 후기까지 서서히 사라짐.... 대가 지나면서 민중 틈으로 사라진거지. 근.... 간혹 23과 나 같은 유전자 검사 사이트에서( 동양인 자료가 적어 신뢰가 낮지만) 일본인 혈통이 섞여있다고 바로 일제시대 의심하는 것보단. 우리나라에 족보 바꾼 항왜들을 먼저 생각해보는게 적절함.

대망이라는 소설에서 본 사이카 패거리가 사이카슈였나보넹 ㄳㄳ
김충선 장군의 출신이나 항왜가 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아직 명확히 증명된게 없다고 해서 매우 아쉬움

부랄을 탁치고 하니깐...항왜가 방구석 키보드 사무라이 처럼 보이잖아..

이분이 사이카슈 대빵이잖아
센고쿠 시대를 대표하는 용병단

이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kbs 역사저널그날 풍전등화의 조선 '그들'이 있었다 이편에서 김충선장군 얘기 나옴

그거 봄..근데 그것도 전쟁 때 항왜로 귀순한 이유는 몇 안되는 자료는 추측 뿐이고 오히려 인생 후기에 대한 얘기 그리고 대구에 사는 후손들 이야기 정도만 들어서 아쉽더라...난 요즘 진지하게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을 박열(네덜란드인의 눈) 그리고 일본인 노병들의 눈으로 본 걸 영화로 만들어줬으면 싶음.

박열이 아니라 박연

.

명예황국 시민중 한명이 저 교수님에게 전화로 항의하는 사건이 있었긴함...(그 우익계열 애들이 돈주고 키운 한국인 유학생으로 추정됨)

뭔 항의를 했는데요?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9815755
여기 글 보면 아실듯..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9498807

본적 있는거네

지금 자민당 말고 예전에 몇 번 사과하긴 했음. 그걸 뒤집고 이래서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