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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용 수류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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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지???? 오오오~~~
근데 저거 안다친걸 후회하게 될겁니다!!ㅡ ㅡ;;
저 아나운서 무서운거 같은데 ㅋㅋ
뭔가 간지
그래도 무서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손위에서 터지면 기합임 ㅋㅋㅋㅋ
투척훈련하다 바위나 짱돌에 맞으면 터지기전에 깨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군대라는 곳이 얼마나 또라이가 많은데..
입에 넣고.. 엉덩이에 넣고.. 하는 넘들 분명 나온다.
앵커분 입술꽉ㅋㅋㅋㅋ
올ㅋ?
서바이벌게임이나 훈련중에 색을 넣어서 쓰면 대박날듯
저걸로 서바이벌게임 업계쪽에 장사할수 있을듯
플라스틱 손에 밖힌거 아녀라?
저거 안에 잉크넣어서 서바이벌 써도 되것네요
안전해서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그러게요.. 서바이벌 용품으로 개량 후 특허내면 전세계 서바이벌 시장 평정하겠네요.
안전하다곤하지만 조심은 해야함 손으로 쥐고있다 다친사람있었음 큰부상은 아니였지만
16군번 논산이엿는데 저거썻네용
파편 맞음 따끔하던데....
참고로 바닥에 대충 던져도 바사삭 합니다ㅋ
예전 연습탄은 손에서 터지면 화상 입고 뜨거 뒤짐
호안에 수류탄 하면
애들 낄낄낄 하면서
뻥튀기나가신다 ㅋㅋ 할꺼같네 ㅎ
08군번인데 우리소대장이 진짜 정신나간 ROTC였음. 나중에 지 힘자랑으로 애들 어깨 주먹으로 치다가 여름에 런닝 입을때
멍든자국을 행보관이 보고 대대 연대 다 뒤집어지고 부대 내 없던 보직 만들어서 쫒겨남(외할아버진지 삼촌이 장성이라 영창은 안갔다 함)
암튼 그 소대장이랑 꽤 큰 사단급 훈련중에 연습용 수류탄을 쓸일이 있었음. 지가 장난 치다가 안전핀이랑 손잡이까지 놔버린거임.
다들 벙쪄 있는데 자신감 있게
"괜찮아 이거 손잡이 다시 꽉 잡고 있으면 안터져"라고 하며 지 오른손으로 꽉 움켜쥔거임.ㅄ
당연히 그 연습용 수류탄은 소대장 손 안에서 터졌고 심지어 그걸 꽉 쥐고 있어서 파편이고 화약이고
완전히 소대장 안에서 아작이 남. 물론 지 손 역시 아작이 남.
첨엔 괜찮은척 쌘척 오지게 하면서 아무렇지 않다고 하더니 몇 초 뒤에 아프다고 난리가 났음.
결국 훈련 중간에 산에서 내려와서 군병원으로 가고 당연히 중대장 대대장한테 개 털렸음.
08년 6월 ROTC 민X홍 병신아. 니한테 괴롭힘 당하던 소대원들 아무도 너 괜찮냐고 안챙겨줘서 그걸로 또 삐져서
애들 더 괴롭혔었지. 지금은 제정신 차리고 잘 살고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랑 만나지 말고.
저 젊으신 안경쓰신분에게 결혼식 사회 받았는데요
너무 잘해주시고 안정감있고 진중하면서도 유쾌한 결혼식이었어요
덕분에 너무 잘살구 있어요 감사합니다.
기존 훈련탄과는 다른 제품입니다. 16년도 훈련받았는데 훈련탄에 부상입은 동기들 있었구요, 기존 훈련탄은 탄체만 고무로 쓴거라 뇌관의 폭발력은 탄체 상하로 분산되어 충분히 부상을 입힐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본문에 9g 폭약이 언급되어 있는데 뇌관의 폭약량이라 생각되고, 그 에너지를 분산시킬 소재로 개발한 점이 핵심기술이고 실력으로 보여지네요. 다만 위에 언급된바와 같이 훈련탄의 위력과 실탄의 위력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거라 생각한 아이들이 사고 낼 확률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6년도가 실탄의 부적절한 폭발로 전수조사중이던 해라 신병들 중 실탄의 위력을 직접 보지 못한 아이들이 일부 있었고, 실 수류탄의 절취 등으로 사고난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만...
군생활 훈련 중 공포를 느낀적이 두 번 있었는데 그게 바로
수류탄 이랑 화생방
하고나면 별거 아니지만 줄 서 있는 동안은 도살장 끌려가는 돼지마냥 모두 죽은 눈을 하고 있었지.
안전한걸 알면서도 내심 손 위에서 터트릴 때 긴장될 듯ㅋㅋㅋㅋㅋ
어휴 군대얘기 포텐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