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직 사립학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올해 12년차네요.
초등학교 교사로서 사명감도 가지고 있고 아이들이 항상 웃을수 있게, 행복하고도 올바르게 만드는 아주 큰 재능?!도 있습니다.
7년전부터 특허를 몇가지 내었는데 히트를 한겁니다. 이 특허를 형네 회사(이미 잘나가는)에 넘겨주고 저는 로열티를 꽤 많이 받아왔어요.
학교에서 퇴근하고 저는 연구실에서 발명과 신제품을 개발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발명, 로열티 이런것들은 모두 합법입니다. 겸직이 아닌점을 참고해주세요.
이러다보니 매일 12시간을 일하게 되더라구요. 저 힘들까봐 형이 3년 전부터는 개인비서도 붙여주고 스트레스 풀라고 수입 오픈카(개수저랑 같은ㄷㄷㄷ)도 사주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이런 생활을 7년 넘게 하다 보니 몸도 많이 상하고 쉬지도 못하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 힘드네요. 병원도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남들은 안정된 직장과 로열티를 받는 저를 부럽게만 봅니다만... 이제는 결정해야 할거 같아요.
전 자게에 이런 저런 고민글을 많이 올렸었구요. 쓴소리도 잘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일단 교사와 연구를 같이 하면 매일 12시간 이상 근무에 최소 연간 세후 1.2억을 벌수 있구요.
교사를 그만두고 연구만 하면 매일 8시간 근무에 최소 연간 세후 1억 정도 벌 수 있네요.
교직 월급이 2000만원 밖에 안하는게 아니라... 제가 교직을 그만두면 비서와 디자이너 한명씩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어서 그런 계산이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매일 연구를 4시간만 하는 것이 아니라 8시간 하게 되어 시너지가 더 생길거 같아요.
그리고 몇가지 특이사항을 언급하자면...
1. 제 특허와 제품들을 언제까지나 형에게 맡길수는 없네요. 소유권 분쟁 가능성도 있을거 같구요. 더 늦기전에 제 이름으로 사업자를 내어서 특허는 제가 소유하되 생산은 형네회사에서 계속하는 것으로 합의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2. 저는 초등 교사 자격증이 있어서 만약 사업이 잘못되면 기간제 교사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임용을 다시 봐도 되구요. (지방은 아직 경쟁률이 높지 않아요. 이부분 불편하게 들리시는 분께 본의아니게 죄송합니다.)
3.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결혼은 물론 연애도 잘 못했어요. 이제는 연애도 좀 하고 그럴려구요.
막상 실행을 하려니 겁도 나고 그렇습니다. 가족, 친구들은 80%가 교사를 계속 하라고 하네요. 포기를 하려면 사업을 포기 하라고 하구요. 교직은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이런 고민을 일년 넘게 하고 있으니 정말 힘드네요. 제가 모르는 것이 있거나 비슷한 경험. 혹은 해주실 말이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8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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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좀
1.교사이나 특허를 가지고 있어 부수입이 좋음
2.교사 퇴근후 연구를 하다보니 힘듬
3.교사를 때려치고 연구만 할까함 겸직시 1.2억원 수입 연구만 할시 1억원 수입
오오 3줄요약 멋있네요
근데 교사 되기도 어렵고 존경받는 직업인데 대체 왜..
사립이라네요,,, 솔직히 국립보단 사립은 좀 수월하지 않나요?
본문 글이 어렵나요??
존경은 개뿔 ㄷㄷㄷ
교권이 타락한지 너무 오래됐죠,
사립초등이면 엄마들도 장난 아닐텐데
길면 읽기 싫어지져
예전부터 같은 글 몇번 올리신거 봤지만
사업 가즈아~!!
그런가요?
나랑 비슷한 팔자 ㅋㅋㅋ
구라
그럼.. 교편을 잠시 놓으시는게....
제 생각도 그렇긴 한데...
거짓말아니면
대단한건데
워낙 허구글이 많아서
그렇죠... 이해합니다.
와 멋지시네요 일단 일반휴직 후 하실수있는 상황인지알아보시면 어떨까요? 해보시고 판단할수있도록요 명의는 사모님등으로 하시고
1. 휴직이 불가해요. 휴직 근거가 없어요. 2. 미혼입니다. ㅜㅠ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버시고 삶을 좀 즐기세요.
돈이야 평생 버실 거 아닌가요?
네 맞는 말씀이시네요. 적당히 벌려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 질문을 드리는 거네요. ㅎㅎ
큰 돈을 버실 생각이라시라면 교직을 포기하시는 게 좋죠 좀 있으면 20년 차지만 혼자 벌어먹고 가정꾸려 가기엔 힘들어요
큰돈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업무 강도가 제 입장에서는 교직과 제품연구가 비슷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사업에 집중해서 더 발전하시길
조언 감사드립니다.
교사 그만 두시고 발명 관련 영구 활동 계속 하시다가교수 하시죠....
교수님이 되는건 하늘의 별따기 ㄷㄷㄷ
이미 테크 늦은 거 아닌가요. 장학사도 하고 학위도 따야 하는데
네 이미 테크가 늦었지요. 대학원 자퇴할때 이미... ㅎ
돈으로 생각하면
교직은 이제부터 퇴직까지 벌 돈이 거의 정해져있을 거고요.. 교직만 대략 7-10억 되지 않을까요 정년까지 간다 치면
사업은 사실 알 수 없는 거라 주변에서 그러는 것 같아요.
안정적인걸로 한다면 연금 개시일쯤 부터 그만듀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전문 역량을 펼치는 측면에서는 연구 활동 하시고 그 내용을 가르치기엔 초등학교보다는 대학교가 낫지 않나 싶어서 교수를 이야기 했고요... 4년제 정교수 아니라도 시간강사라도 하면 수업 내용도 지금 하시는 거랑 좀 더 관련되는 걸로 하실 수 있지 않나요
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연금은 제도가 바뀌어서 10년 이상만 부어도 60세 이후 부터 80만원 정도는 나오더라구요. 대학교 시간강사도 말씀처럼 생각해보겠습니다. ^^
앗 그렇군요.. 돈도 중요하고 하고싶은 일도 중요하고.. 큼직틈직한 틀에서 보시는 게 좋겠다는 거였고요 일단은 부럽네요 ㅋㅋ 건강하게 유익한 발명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어느 쪽이든 멋지네요
올인도 괜찮아 보입니다
사업쪽이신가봐요.
글만 봐서는 이미 답이 나와있는데 당위성을 찾고 계신듯
어떤 특허를 갖고 계신지 모르지만 특허 제품의 시장성과 미래가 보이고
본인의 가치관이 교직이라면 교직으로 사업이라면 사업으로 가시면 될듯
뭐가 되었든간에 이 글른 여러사람들에게 부러운 글이겟네요
주변 반대가 많아서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본인이 쓰신글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비슷한글을 예전에도 본것같고..
강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저일거 같네요. 넵...
그 상황이라면 교사쪽 일은 접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버는 금액 차이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데 두가지 일을 하기엔 힘드실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교사가머 대단한거라구요
대박고고씽
교직이 정말 좋은점이 많아요. 힘든점도 많구요 ^^
저도 사업 한 표요. 잘하실 것 같습니다.
네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상황이시면 교사 철밥통보다 무조건 사업 아닌가요 ㅎㅎ
글 보니까 자기관리도 잘 하실거 같고 확실히 능력이 있으신듯 한데요ㅎㅎ
자기관리도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몇년전부터는 병원도 자주 다닙니다. ;;;
판단은 일단 하시는 특허 사업이 뭔지는 알고
주력특허는 교육용기자재를 기존 제품 반값에 제조/공급하는 기술입니다. 그 외에 3~4건 정도 더 있네요.
1년 휴직..
휴직은 낼 근거가 없어요. 공립에는 안식년 제도가 있는데 우리는 사립이라 안준답니다. ㅎ
자기개발로 무급휴직.. 안되려나요?
저게 안식년 제도인거 같은데... 저희는 사립이라 안한답니다. ㅜㅠ
주변사람들이 책임져주지 않아요.
본인의 뜻대로 하세요~
해볼껄 후회하는것보다 해보고 후회하세요.
글쓰신거 보니 후회안하실것 같아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
부럽네요 ㅎㅎㄹ 저런 여러가지 길이 있다는게 ㅎㅎ 에혀 ㄷ ㄷ ㄷ
에고... 본의아니게...
22222222
에잉 어짜피 임용시험 다시 치면 그만이자나요
본문에도 있듯이 지방은 치면 붙는 경쟁률이고
하고싶은거 ㄱㄱㄱㄱ
감사합니다.
먼저 사업이 지속가능하고 발전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것도 좋을것 같고요 그리고 본인께서 어떤일에 더 애착이가고 더 열정적으로 일할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결정 하시면 되지 않을지요. 교사가 안정적이고 오랫동안 해 오셨으니 익숙하시니 무난하게 가겠구요. 지금 연구하시는 일이 어느정도 안정적인지는 모르지만 안정적으로 생각하신다면 저는 사업쪽으로 가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업쪽은 안정이 어느정도만 베이스로 깔고간다면 더 발전시키고 또 그 과정에서 성취감도 클것같구요.
와...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라면 사업.
넵 ㅎ
저도 그냥 사업에 한표요
투표 감사합니다.
안전장치있으니 그만두는게 맞죠
돈도 큰차이없은뎅
네 안전장치 그거 믿고 이러는거 맞아요...
짜피 사립이니.. 사업도 괜찮을듯
사립의 특성에 대한 답변 첨 나왔네요. 도움 되었습니다.
이미 수익적으로 계산을 하신 바, 사업하는걸로 가셔야죠. 교직은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사명감, 뿌듯함, 자기만족이 동반되야하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십년 정도 되니 매너리즘이 생긴것도 고려하는 중입니다.
정말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처럼 겸업하시면서 조금 욕심을 줄여 부가수입이 지금보다 좀더 줄더라도 몸을 챙기실수도 있구요. 특허권만 가지고 계시면서 부가수입만 꾀하면서 교사를 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연구에 더 몰두하여 더 많은 가능성을 만들 수 있겠죠. 그러나.. 저희 아버지가 약 40년간 초등교사를 하시다가 작년에 퇴직하셨습니다. 점수관리? 이런건 잘 못하셨는지 교감, 교장선생님은 못하시고 쭉 담임, 나이 드셔서는 특정 교과만 가르치시다 퇴직하셨죠. 퇴직하는날 저도 연차내고 학교가서 아버지 모시고 오는데 그날 아침 아버지 퇴직만을 위해 학교에서 아침조회도 해주고 선생님들끼리 점심때 선물에 편지에 식사자리에.. 나중엔 아이들도 와서 인사하고 우는 아이들도 있었구요.. 아 내가 공부만 잘했어도 난 서울대 안가고 교대가겠다 라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물론 요즘 교권이 예전과 달라져 많이 좌절을 느끼셨었교 열정도 많이 떨어지셨었는데 결국 마무리는 눈물 흘리시면서 뜻깊게 끝났네요. 매너리즘 당연히 찾아오겠죠 다만 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교사였던바 그 가치를 넘 잘 알고 또 동경해 왔기에 감히 좀더 이야기 드렸습니다..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나이 드신 선배님들 퇴임하실때 그 눈물 잊지 못하네요. 교사의 가치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거듭 읽어보고 여러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연봉이 1억인데 교사따위..
투표 감사합니다.
이정도 능력이면 사업 해야죠!
왜 교사에 미련 있나 싶네요!
투표 감사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금무하다가 사업 하고 있습니다.
사업 강추드립니다. 수익을 떠나서 힘들때가 훠~~~얼씬 많지만
살아있음을 느낌니다. 학교생활 할때 남선생이 교장선생님 포함
다섯이었습니다. 노가다의 끝을 매일매일 ㄷㄷㄷ
가장 좋은 점은 의사결정과 책임이 오롯이 내게 있다는 것!
치열하고 스트레스 받지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사업 강추!
휴대폰으로 적다보니 오타가 ㄷㄷ
네 동감합니다. 올해부터 부장을 맡게 되어서 업무가 1.3배 늘어났어요. ㅜㅠ 조언 감사합니다.
교직 생활 10년 넘으면 교직원연금을 받을수있지않나요?
저같음 그만두고 교직원 연금 계속납입해서
노후자금 마련할것같습니다
최근 바뀌었어요. 10년인가 5년 부터 받는걸로요. 의견 잘 참고하겠습니다.
그 조건이면 뭐하러 교사하나요?...
형네회사가 잘나간다면서요? 형이랑 힘 합해서 가업을 일구는게 안낫나요?
돈으로보나 여러가지로 교사보단 나은듯
네 형이랑 힘 합해서~ 잘알겠습니다.
솔직히 행복한 고민하고 계시네요.
전 어떻게하면 회사를 안짤리고 더 다닐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부럽습니다.
죄송합니다. 본의아니게 그만...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감히 해보겠습니다.
현상황이 매우 좋다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주변사람들은 돈만 바라보니까 그런겁니다.
저는 둘 중 하나 고르라하면 당연히도 돈보지 않고 끌리는거라고 하고 싶습니다.
헌데 연구쪽은 벌이는 좋더라도 계속 연구에 신경쓰게되면 지금처럼 건강을 찾진 못할듯 싶습니다.
4시간짜리 연구랑 8시간짜리 연구는 단순히 2배마누있는게 아니니까요..
연구에 몰두하다보면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 이런 심리때문에 결국 8시간 넘게 일하실테고 건강악화까지 염두에 두셔야겠고..
현재 아이들 가르치는 보람이 없어져 인생의 보람도 없어져 사는 재미까지 없어질까 염려가 됩니다..
교사만하셔도 미래는 보장이실테니 둘 중 하나만 꼭 하시고 건강부터 챙기시길 바랍니다.
네 그 건강이 가장 큰 이유가 되었네요.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이구요. 냉철한 조언 깊게 고민해보겠습니다. ^^
특허가 만료기한이 있는데요??
특허 등록과 유지에도 계속 비용이 나가구요.
그만두시고 비슷한 수준으로 계속 특허나 사업이 가능하다면 모를까...
제 주변에도 주식으로 월급만큼 받던 분들 전업 한다고 때려치거 나서 망가지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그렇지요. 그런 분들이 많아서 가족 친구들이 반대하는거 같습니다. 신중히 생각해보겠습니다.
지금 안전한 패 하나를 오른손에 쥐고 있고 왼손으로 살살하니까 부담도 없도 잘 되는 것일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사업하셔도 잘 하실것 같긴 하네요. 교권 추락과 교원 연급 개악이 날로 심해지는 상황이라..
표현 잘 와닿습니다. 고민해보겠습니다.
근데 그 연구가 교직과 관련된 연구라면 계속해서 학교를 다니시는게 맞구요, 아니라면 나와서 일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교육기자재라면 교육일선에 있을때 짬짬이 생각이 나는것이고, 그것도 유행이 있죠..현직에서 떨어지면 감각도 분명히 떨어질겁니다. 현직에서 적정선에서 유지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도 사범대를 나와서 교직에 잠깐있다가 나와서 딴일하다가 결국 지금은 학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형이 같은 말을 하네요. 여러번 고민해보겠습니다.
무슨특헌지 궁금하네요 ㄷㄷㄷ 건강하세요 ㄷㄷ
교육기자재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21년차입니다.
지금같은 분위기의 교육 현장에서 뭘 고민하세요.
부럽습니다. 사업 하세요~
오지게 번창하시구요^^
저도 교직 매너리즘이 왔습니다. 올해부턴 부장도 달고 일도 더 준다고 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ㅜㅠ
병원도 가끔 가시고 그런 것 같던데 건강 관련하여 휴직은 안 되는 건가요?
그게 되면 휴직 기간에 병원 다니시면서 연구활동 전업으로 해보시고 괜찮을 경우 올인, 아니라면 복직 및 연구활동 병행... 이게 나을 것 같습니다.
휴직은 한번 썼어요. 다시 쓰기에는 사립초라 눈치가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ㅜㅠ
먼저 연애 결혼을 하세요 ㄷㄷ 어떤직업이 결혼시장에서 잘 먹힐지 고민해보시구요. 1순위는 결혼이고 결혼에 더 좋은 포지션을 주는 직업을 택하세요.
그렇군요. 연애 결혼을 우선순위로 둔다면 현 상태 유지가 중요하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연금 조건 20년 아닌가요? 연금 수령조건만 된다면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사업을 권합니다.
사립이면 연차 쌓이면 더 눈치보입니다.
부럽네요....
넵 조언 감사합니다.
14년차입니다 비위 맞추기 조무사도 아니고 ㅜㅜ 부럽네요 저도 재주있음 관두고 싶은데 암것도 없어서 못 때려치네요ㄷㄷㄷ
선배시네요. 학교 좋기도 하지만 힘들때도 많네요. 같이 힘내도록 해요~
적성에 맞는일하세요
둘다 맞는데 하나만 선택해야 해서요 ㄷㄷㄷ
지금 더 하고 싶은거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ㅎㅎ
저는 대기업 다니다 지금 초등교사예요 ^^
후회 없으시겠어요. 스스로 선택하셨으니^^ 저도 그래야 할 시점인가봐요 ㅎ
연구소 차리시면 저 좀 뽑아주세요ㅠㅠ
닉네임이 ㄷㄷㄷ
다른거 다 필요없고 누구 의견 물어볼 필요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 내가 무얼하고 싶은가. 지금 뭐가 제일 필요한가 그것만 결정하면 됩니다. 다수결로 본인 삶 정하는거 아니잖아요. 무슨 선택이든 그 선택에 맞게 열심히 또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넵. 주체적으로 하겠습니다. ^^
복직이 가능하다면 그만 두고 해도 될것 같은데요
근데 교육컨텐츠면 교직생활이 아이디어 내는 거에 도움될듯
네 그래서 시간강사나 기간제를 종종 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그만둘때 그만 두더라도 학교에서 짝은 꼭 찾으시길 ㄷㄷㄷ
위에 한분도 짝 찾고 퇴사하라고 하시던데... 참고할께요 ㅎ
일단1년 휴직 ㄱㄱ
이미 한번 내서 더 하기 불가능하네요. 눈치 보여서요 ㅜㅠ
독일 유학 후, 국책연구원 다니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나오고 지금 게임회사에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맨땅에 헤딩이었지만, 특허도 가지신분이 뭐하러 교직에 아쉬움을 갖나요? 그건 아마도 안정된 직장이라는 장점때문이겠죠.
하지만 세상이 달라졌어요. 교직은 정년이 있어서 은퇴하면 남은 긴 여생이 오히려 괴로울 수 있지만, 하시려는 일은 평생 가능하잖아요. 남이 손짓하는 안정된 삶 말고, 내가 쫒는 안정된 삶을 사세요^^
멋진 인생을 살고 계시네요~ 저도 그런 판단을 노력해보겠습니다. ㅎ
사업이 생각보다 쉽진 않습니다.
돈이란것도 내생각과는 다르게 움직일때가 많아서요.
사업 하고 있는 제입장은 교사가 편하고 좋네요.
특허에서 일정금 용돈 버시고 연구그만두고 편하게 교사하시는게...
요즘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생성되고 사라지고가 순식간이라...
저는 조금더 안정적이거 택할듯 합니다
제 부라르 친구와 똑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교직도 변하고 있어서 안정적인가 하는 의구심은 듭니다. 잘 참고하여 판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둘중에 미련이 많은걸 하시는게 맞는데..
딱 50:50이네요 ㄷㄷㄷ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결정입니다 그래야 미련이 없습니다
금전적으로 본다면 10년이면 교직에서 벌 돈을 다 법니다 물론 망하지않는다는 전제이긴 합니다만 전체적인 계산을 세워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것도 과외라는 것도 있으니 머리 식히는 것과 현장감을 유지하기위해 알바로 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후회하지않는 결정이 되길 빌겠습니다
네 그렇군요. 현장감을 잃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혹시 회사 이름이 ㄹㅂㅅ 인가요?ㅎ
아닙니다
ㅎㅎ제가 아는분이랑 스토리가 너무 비슷해서용
그분은 어떤 선택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저라면 사업으로!
투표 감사합니다. ㅎ
형님이랑 좀 다툼있을거같기도..
없진 않지요ㅎ 대화로 잘 해결하고 있습니다.
사립초면 임용에 붙은 건 아니군요...초등이야 지금도 중등과 공무원에 비하면 경쟁이라고 하는게 부끄럽죠. 본인이 하고 싶은걸 하세요. 제 주변도 초등샘 있는데 지역 마음에 안든다고 그만두고 일년 공부해서 다시 붙던데..중등이면 붙기 힘드니 말리겠지만 초등은 기간제 구하기도 중등에 비해 쉽고 합격도 다른 시험대비 어려운게 아니니 부담없으실겁니다
네. 조언을 들으니 부담이 줄어드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