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 신품으로 시그마 아트 24-70mm를 산 후 찍는 사진마다 핀이 지 맘대로 맞추는 바람에 한달 전 부산에서 초점 교정을
받았는데도 핀이 개판... 미세조정에서-20을 해도 핀이 안맞아서 여태 사진 한번 제대로 찍어 보질 못했네요.
(집어 던질뻔 했습니다.)
인천으로 이사 온 후 겨우 시간을 내어 서울 용산에 있는 시그마 서비스센타에 입고 하고 3일 뒤 오늘 찾아 왔습니다.
찾아 오면서 선유도 공원가서 마누라 세워놓고 좀 찍어 봤는데 비러먹을 10장 찍으면 4장은 핀이 튑니다.
이거 D810에 문제가 있거나 시그마 렌즈에 문제가 있거나 둘 중 하난데 스팀 올라 옵니다.
머리에서...
그나마 핀이 좀 맞는거 중에도 원본보면 사진이 또렷한 맛이 없고 흐릿하네요.
아~ 짜증나네요.
보정 안했습니다.
.
https://cohabe.com/sisa/88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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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뷰로도 찍어보셨어요?
스냅으로 찍다보니 라이브뷰는 생각도 안하네요.
아뇨 초점상태를 확인해보기 위해..
라이브뷰로 찍는 방법은 아는데 그게 초점 상태 확인은 어떻게 하는가요?
라이브뷰로 찍었을 때는 잘 맞으면 교정을 잘못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라이브뷰도 안맞으면 다른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시그마 C150-600mm로 일출 사진 찍을때 라이브뷰로 수동으로 촛점 잡고 사진을 찍은적은 많습니다.
어둠한 곳을 자동 촛점 잡고 찍으면 선명치 않아서 수동으로 촛점을 잡고 찍었거든요.
이거 카메라가 문제 있는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퍼뜻 드네요?
서로 다른 얘기 하시는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한 1년 전 쯤, 제 상황과 같으시군요. 그 당시 D810+Art50 으로 사용했었는데 촛점 교정이 문제가 아니라 말씀하신 것 처럼 10장 중 5장 미만으로 촛점이 맞으니 도저히 쓸 수가 없더군요. 니콘 렌즈는 미세조정 맞춰 노면 모두 칼 같이 맞아 들어가는데 시그마 아트는 경우에 따라 다르니 어찌할 도리가 없어 art 50을 팔았었습니다. 문제는..
지금은 D850, D5 쓰는데 여기에 Art40, Art85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rt85만 약간 미세 조정 한 후 사용하니 예리하게 촛점 맞춰 지더군요
지금 생각해 보면 말씀 하신 것 처럼 이게 Art의 문제인지 D810과의 조합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복불복이라
안맞으면 별짓을 해도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정리 했다 최근에 오식이 신품으로 들였는데
칼핀이라 뽑기 잘했다 생각중입니다.
오죽하면 핀 맞는 아트시리즈 렌즈는 파는거 아니라고 했을까유
50mm는 바디 두대중 한대에만 잘 맞고 한대는 자꾸 핀이 튀더라구요.
135mm는 잘 맞구요. 시그마 쓸땐 이상하게 핀튀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신뢰성 문제로 핀튀는 조합 바디에는 잘 안쓰게 되네요.
바디는610 750두대 사용했고 아트는 35 50 85 135 14-24 24-70 사용하거나 했었습니다
이상하게 저는 모두 칼핀이네요 ㅜㅜ
삼각대에 올리시고 달력같은거 사선으로 놓고 중앙초점을 이용해서 af-s로 파인더로 한컷
라이브뷰로 전환후 중앙초점에 af-s로 한컷 찍으셔서 두 결과물의 초점상태를 보시고 라이브뷰와 파인더컷 서로 초점검출한 영역이 다르게 되면 핀교정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제 경험상 시그마 렌즈는 근경 중경 원경의 핀이 서로 다르게 맞아들어가는 경험도 해보았습니드..
렌즈에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라이브뷰로 확대한 후 반 셔터 눌러 촛점을 잡으면 촛점 부위가 흐릿한데요.
그 상태에서 촛점 링을 오른쪽으로 조금만 돌리면 아주 선명해 집니다.
촛점링을 잡은채로 찍으면 사진은 아주 선명...
그냥 카메라가 AF 잡는대로 찍으면 후핀...
미세조정 -20 까지해도 촛점부분은 흐릿합니다.
이 상태로 중고시장에 판다는건 제 양심상 못하고, 시그마에 문의해서 해결해 봐야 겠습니다.
실례지만 핀이 튄다는 것의 뜻이 뭔가요?
글쓴이님 사진보면 초점잡은곳은 선명히 나오고 그 뒤에 배경이 흐려져있는데 핀이 잘맞은거아닌가요?
간단한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윗 사진은 핀이 그럭저럭 맞은 사진입니다.
핀이 튄다는건 잘 맞을때도 있고, 그 조건아래서 연 이어 찍은 사진은데도 핀이 제대로 안 맞을때도 있을 경우 핀이 튄다고들 하시더군요.
음 전 시그마 빠돌이라고 감히 얘기해봅니다만 .... 전 핀 스트레스를 느낀적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