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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무장공비 사건
장병이든
예비군이든
작전지역에 투입되면
정말 ㅎㄷㄷ 할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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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때 병장1호봉 팔군단 공병대...
처음 보트로 접수하고 저희부대 렉카차 출동 가보니 잠수함 뉴스에도 렉카차가 나옴 ㅋㅋㅋㅋ
저때는 아니지만 강안경계 철책 뚫렸다고 실탄 받아서 예광탄이랑 섞어 넣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손떨어봤단 ㄷㄷㄷ
초소부터 점령하러 차타고 나가려는데 사단장이 훼이크였다고 ㄷㄷㄷ
이때 친척형네 부대 나갔다가 친척형 포상받아 집에옴 3공수
저기 가신 분들 평소 안하던 총기 청소를 그렇게 열심히 했다고...ㄷㄷㄷ
제가 12사단 99년도 군번인데...
군복무 당시 강릉무장공비 소탕작전에 투입된 저희부대 중사에 들었던 얘기중에...
작전 펼치면서 무장공비보다 더 무서웠던 건....뒤에 따라오는 아군이 뒤에서 오발로 쏠까봐 후덜덜했었다는..ㄷㄷㄷㄷㄷ
그만큼 긴장감이 있었겠쥬..
아군끼리 오발사고 많았죠
저도 저때 작전 나가서 산에서 한달간 살다 왔어요.
병장 1호봉 때 였는데...가을에, 산속은 졸라 춥더군요
전 공병 운전병이라 밥만 실어 날랐는데 매복하는데 엄청 무서웠다던데요 부스럭 소리나면 본인이 일부러 더소리낸다고....
ah64 몇대 뛰우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저때 아군끼리 쏴서 마니 죽었더만 ....
제 친구도 산속에서 생활..96년 제데하고..9월쯤 아니었나여??
저는 저날 당일 휴가 나왔어요.
저때도 기레기들은 밤마다 후레쉬 터트리고 조명 밝히고 해서 아군 위치를 다 알렸다는....
21사 현장 투입되었었습니다. 아~ 끔찍한 내 군생활 ...
저때 초딩이였는데 저사건 이후로 무장공비라는 단어가 무시무시하게 느껴졌음..
택시기사인가.. 새벽에 지나가다가 잠수함같은게 좌초되어있는걸 보고 신고해서 지역 병력들과 심지어는 예비군들까지 동원되어서 무장공비 수색 작전을 ㄷㄷㄷ
아..이거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저때 태기산에서 도닦고있을땐데 산아래 이장님이 올라와서 무장공비 일부가 태백산맥따라 월북하고 있다고 대피하라고 하심. 꿋꿋이 수양을 마치고 몇개월뒤 하산
그때 이등병
그때 멘탈 탈탈 털린거 생각하면
아직도 ㅎㄷㄷ
저 때 이후로... 계급장 부대마크 다 깜장색으로 변경...ㅎㄷㄷㄷ
그전에 바뀌고 있었는데요
부대마크 색없어지는건 한참 나중일이에유 ㄷㄷ 저 약장이 빨강에서 검정으로 바뀌었다고 듣기는했는데 진짠지 카더란지는 ㄷㄷ
우리부대는 부대마크 검은색 05년도 바꼇는데요?
아!! 그래요? 약장은 저 때 빨간색에서 깜장으로 바뀌걸로 아는데...
맞아요. 군단 기무부대장 대령이
회의하던 도중에 저격당해서 사망.
그 뒤로 검은색으로 변경.
ㅋㅋㅋㅋ 한참뒤에유 ㅋ
상근 예비역 말년이랑, 병장 말년이랑 참호에서 밤새 근무서다
새벽에 폭발음 나고 아침에 둘다.ㅂ.ㅂ.ㅂ.ㅂ....
그런 사건도 있었지요
그때 난 상병 말호봉
당시 공비중한두명은 40여일동안 생존해서 월북했으니 얼마나 간첩들이 훈련이쎈지 알만
월북이요???
행불자 아닌가요??
떨어져나간팔 발견했다고 했고
그팔로 동사나
매장했을걸로 추측하는거 아닌가요
저때 병장이었는데, 분위기 정말 살벌했었죠.
갑자기 부대방송으로 전투준비 나오고 실탄 지급하는데, 살 떨렸음.
마지막사진보니 졸라 빡샌느낌이 드네요 ㅠㅠ
95군번 철책 사단이였는데 철책에서 빠진상태였는데 전 대대 다시 철책근처 산에서 한달 살다가 후임이 총으로 자살 하는 바람에 부대복귀 했던 기억이나네요
저때 상병말호봉 거의 끝날때까지 56일인가 있었네요
강원도 사는 울부대 말년병장 제대했다가 저쪽으로 소집되서 군생활 보다 더 힘들었다는 슬픈 전설이...
703특공연대네요.
전 인근 12사단 공병대 나왔습니다.
재대 직후 일어난 일이네요.
저당시 예천 공군비행단까지 실탄지급..
from SLRoid
예비군 이틀이나 꼬박
전방초소에서 '시커먼 물체 두개가 응답없이 고속으로 이동했다.'는 보고에 00시에 급 비상떨어져서 날짜로 이틀(시간으로 30시간? 다음날 해뜰때까지 있었으니)을 단독군장으로 실탄이랑 511에 같이 실려(저는 앞에 있었지만;;)서 대기한것도 죽을맛 이었는데 ㄷㄷㄷ;;
고등학교 선배가 이때 총 그냥 쏴갈긴거에 공비가 사살되어 포상받고 조기전역하고 그전에 고등학교 돌면서 안보강연하고 다녔음 ㅋ 학교 운동장으로 호위차에 집차타고 꽃다발 걸고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