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플스4pro와 VR 풀세트 구매했습니다.
언챠티드 4는 정말 한편의 영화 같아서 3일만에 끝냈구요.
어제 VR 영입하면서 VR World와 바이오하자드7을 해봤습니다.
VR World에서 London Heist는 진짜 잘 만들었더라구요.
액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 입니다. 무브봉을 쓰니 주변의 물건들 원하는 대로 집고
총쓰는 것도 꽤나 실감 납니다.
바이오하자드7은 하아~~ 진짜 무섭습니다.
VR 쓰고 하면 오금이 지려요.
실제 그 오싹한 집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다가 무서워서 눈을 감을 때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 무서운 영화 왠만한거 다 보면서도 무서워한적 없었는데
이건 진짜 지리네요...
https://cohabe.com/sisa/88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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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찌릿 찌릿 해집니다... 여름에 하면 등골 오싹;;
와 진짜 간만에 게임하고 싶네요;;;;;;
게임 끊은지 십수년 되었는데;;
지르세요. 저도 게임 끊은지 10년 만에 해봤는데 하아... VR은 신세계 입니다.
9살 7살 두 아들래미가 있어서 애엄마가 허락해줄지가 문제네요 ㅎㄷㄷ;;;;;;;
아니요;; 최소 가능 연령대가 12세 이상이라 어린애들은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있어서요;;;;;;;
제 지인 분께서 말씀하시길...
방에서 VR끼고 게임중인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잠시 뒤 말없이 문이 닫히더랍니다.
순간 비참함을 느꼈데요. 남편이 방에서 VR끼고 고개 왔다갔다 돌리고 방안에 있는
모습이 측은해보였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저도 해보고 싶네요.ㄷㄷㄷㄷㄷㄷㄷ
몇시간해도 안어지럽나요??
아침까지 했습니다;; 할때는 안 어지러운데 벗고나서 잠시 동안 어지럽다기 보다는 현실세계를 마주하는 느낌이 살짝 이상한 정도?
ps 무브 쓸데가 없었는데 vr을 장만해야 하나
무브봉은 별로 쓸데가 없긴 합니다. 근데 VR World에 있는 London Heist의 짧지만 강한 인상 때문에 추후 이런게 게임으로 나온다면 무브봉은 진짜 필수 입니다.
영화도 보셨나요?
어떤가요?
영화는 아직 못봤는데 지인 말로는 애니는 꽤 괜찮은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영화는 그냥 영화관에서 보는 느낌?
탐나네용...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