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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향집서 아버지와 대판했네요.

명절 저녁 고향집 도착해서 부모님과 저녁을 먹으며 그간 애틋했던 회포를 풀다가.
갑자기 나라 얘기 나와서 큰 소리가 오고 갔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제발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세요!
니들은 아무것도 모른다.이대로라면 나라 망한다!
나라꼴이 이러니 가정도 평화가 깨지네요.
서로에게 염려와 상처만을 주고 받은 저녁입니다.
나쁜 자식이 된 것 같아 슬프네요.

댓글
  • 신경정신과전문의 2017/01/26 21:57

    그걸 상놈의 시캬 여기에 이실직고 하냐?
    니가 기자야?
    sns에 일기를 쓰던가
    유전이라 처우기며 술빨며 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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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ㅅㅇ 2017/01/26 21:59

    ㅉㅉㅉㅉㅉㅉ 신경정신과전문의를 만나보고 싶다는 건가요? 어서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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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정신과전문의 2017/01/26 22:11

    @ㅅㅇ ???
    구정 지나고 내방하시길~ ^^
    야무지게 아이큐 트레이닝 각오하고~ 가족 할인 적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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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먹구다니냐 2017/01/27 22:04

    신경정신에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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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정신과전문의 2017/01/27 22:10

    @밥먹구다니냐 깊은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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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정상사정할수밖에 2017/01/28 21:57

    걍 가족 친척끼리는 정치의 정자도 꺼내지 마세요; 어떻게 되는지 다 아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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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uven 2017/01/28 22:37

    정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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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ㅅㅇ 2017/01/29 21:58

    글쓴이님의 부모님만 그러시는거 아니예요.
    이사회에 많아요. 탓하지만 말고 언젠가 아실거라 생각하세요.
    탄핵되고 박근혜가 수갑차는 모습보시면 잘 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느끼실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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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은가늘고길게 2017/01/29 21:58

    음.................................... 참 그렇다.. 그죠.....
    아버지한테 잘설명하세요..그것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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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신만보면흐느끼는형 2017/01/29 21:58

    그러려니 하세요~ 제 가족 중에도 극우성향 수두룩 하다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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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ragen 2017/01/29 21:59

    저는 그래도 싸우기라도 한 님이 결국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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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생살고죽음 2017/01/29 22:01

    저도 그렇습니다. 언성 높아지기전 그러려니 합니다. 생각이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기에, 설명해도 "너 아직 젊어서 모른다"
    이러시면 할 말이 없어요~ 좋게좋게 좋은 시간 가지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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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게문어고래 2017/01/29 22:02

    전 부모님께 이재명시장 표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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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xx 2017/01/29 22:03

    명절에 많이 싸웁니다..정치말고..여러가지 문제로...다만 싸우면 자식만 손해임..이겨도 손해...져도 손해...나는게 자식 마음임...^^싸운건 싸운거니..최대한 빠르게 푸세요..길어지면 옆 사람들 다 기분 다운되니...아버지편 들어주시면서 사과하시고..투표는 님 원하시는 투표하세요..투표는 자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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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신바람 2017/01/29 22:05

    저도 항상 정치얘기나오면 아버지와 의견이 틀어집니다.참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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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먹구다니냐 2017/01/29 22:08

    전..정치얘기 나오면 화제를 다른쪽으로 돌립니다. 아버지도 바둑만 보시고.. 한번 불꽃 튀어서 대판 싸운적있는데.. 큰일나겠더군요. 이땅덩이가 갈라졌듯..
    아..이게 저년들이 원하는거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거기에 말려들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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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adwalker 2017/01/29 22:31

    차근 차근 설명해드려서 납득시켜 드렸습니다. 두 분 모두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찍으셨죠. 부모는 자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에 대한 신뢰가 충분하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귀를 기울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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