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리스트에 반하여 예술인들이 작품을 국회에 전시하겠다고 했다.
.표창원이 승인을 했다.
.국회에 그림이 걸렸다.
가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의미를 붙여서 표창원 의원을 비난하는데 약간 핀트가 어긋났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난을 하려면 "원작자"를 비난을 해야죠..
1999년 서갑숙이 "나도때론포르O그라피의주인공이고싶다"를 냈을 때 논란이 많았죠.
그때 서갑숙에게 비난과 논란의 화살이 갔었지. 출판사에게 향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내용을 검토했든 안했든 승인하고 전시한 입장에서 출판사나 표창원의원이 같은 입장에서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애초에 원작자는 따로 있는데 왜 원작자는 가만히 두는지.
표창원의원을 비판하는 정치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그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오히려 원작자가 아닌 표창원의원에게 비난의 화살을 보내는것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
저도 이해가 안가는 일인중의 한사람.
워낙 희안한 사람들이 많은 대한민국이라....
아마 그 그림은 빼라고 했으면 사전검열한다고 비난했을거에요
일리 있는 지적이시네요.
표창원의 말이 문제 안됩니까?
풍자라는것은 나 자신한테도 동일한 잣대로 들이밀어야 하는겁니다.
그런데 표창원은 공직자들은 풍자의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예 공직자들은 풍자의 대상 맞지요 하지만 그 내용에 아무런 하자 없습니까?
동일한 잣대를 나한테 돌아 올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어야지요.
그렇다면 민주당 여성 의원들 전체 그렇게 동일하게 당해도 된다는 논리를 용인한겁니다.
그런데도 비난하지 말라구요?
표창원 의원의 공격하는 이들에게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굳이 제가 여기에 쓰지 않아도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그들이 그 목적을 갖고서 더 불을 지피고 있는 것입니다.
국회의원 자리는 한정이 되어 있고, 더민주내에서 표창원을 도울 국회의원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한명숙,정봉주,정청래,강동원... 이분들이 집중공격을 받고 감옥에 가거나 공천을 못받고... 그러고도 당차원에서 더 큰 관심을 주지 못하는 것은 ... 밥그릇 싸움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 대포" 가 적군으로 부터 공격을 받을 때, 많은 국회의원들이 도와 줘야 하나.... 문제는 이렇습니다. 한명숙,정봉주,정청래,강동원... 이분들이 복직하는데, 혹은 명예회복을 하는데에 누가 책임을 지냐는 겁니다. 이것이 김대중시대와는 전혀다른 환경입니다.
정치판이 치사해지고 냉혹하다는 말이 이런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당원들이 힘을 보여줘야합니다. 당의 팀웍을 살리기 위해서 당대포를 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정철래의 막말과 징계... 역시 장난으로 시작한줄 알았는데, 진짜 징계로 이어집니다.
"징계하는것이 안전빵이다" 이런 생각이듯 합니다.
당이 좀 멀리 보고, 조직을 와해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했으면 합니다.
표창원의원이 그린것도 아니고..(혹여 그렸다해도 이렇게 비난받을일은 아닙니다)
조영남 사건(화투그림 사건)처럼 우리나라는 아직 예술의 진정한 가치와 역할 중요성에 대하여 폐쇄적입니다
단지 정적들과 언론들의 수준이 상식이하임을 잠시 잊었던게 큰 잘못입니다.
누드 명화가 외설도 아니고 누드 풍자화가 된다고 외설로 바뀌는 것도 아니고
여성은 풍자 대상이 되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
닭머리를 박근혜머리로 바꿔치는거나 이거나
여성성을 나타내거나 이용하거나 찬미하는 게 여성혐오라면 남녀구분없이 모든 인간은 다 여성혐오자 아닌가?
다 필요없고 문재인 영입인사라서 벼르고 있는데
꼬투리 하나 잡히니 난리 피우는거 아닙니까...
치졸한 인간들...
저도 지지합니다.
표창원 멋집니다
진정으로 2017년을 살고있는 정치인
겨 뭍은거 발견한거죠..
작가 인터뷰
0124화① '朴 누드' 화가 "모델이 딴 여성이어도 반발했을까"
http://www.podbbang.com/ch/9938
0125화① | 홍성담 "여성주의자들, 제발 공부 하라"
[강력한 인터뷰] ‘세월오월’ 홍성담 화백
-‘더러운 잠’ 성적 욕망과 소비 아닌 권력에 대한 풍자
-풍자해학은 권력 감시견제 수단, 과해도 상관없다
표현의 자유는
창작자 보다는 청중의 지적능력을 믿는 것 입니다.
정당이 감상할수 있는 예술작품을 지정해 줘야 할
만큼 국민들은 어리석지 않습니다.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불편한 "모난돌"은 일단 조지고 본다.
거기다가 문재인 영입인사라니! 땡큐다!!!
조지자!
이유는 그냥 싫다!!!
나이 드신 울 엄마 말씀이
그x이 오죽 지랄을 떨었음 저런게 생기겠냐고 말하심
나이드신 어른도 풍자를 이해하는데
그걸 '여성'이란 포커스에 맞추는게 이해가 안가고
자꾸 여자를 무기화 하는것도 짜증나요
이때가 기회다 하고 아주 랄들을 떠는거죠.표의원 제 지역구 의원인데 선거당시 현수막 맨날 칼로 잘려서 떨어져 있던게 기억나네요
개 쓰레기 같은 진보 언론도 표의원을 공격하네!
저런 개 쓰레기 같은 ㅅㄲ들!
하태경 의원이 공격하면, 더민주는 겁먹는다?
참 답답합니다.
내부의 적.
외부의 적.
노무현 보낼 때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더민주가 야당 같지 않으면, 표의원은 탈당 해야합니다.
당 지도부에 길들여진 국회의원은 필요없습니다.
우리는 야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