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표경선에서 현 추미애 대표가 뽑힌건 반성과 미래 비전때문이었지요. 과거 노무현 탄핵 찬성이라는 원죄에도 불구하고 잘못에 대한 끊임없는 반성과 온라인 당원역할 강화라는 미래비전으로 추미애 대표는 사쿠라이종걸과 김상곤 위원장을 제치고 대표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럼 여기에 핵심역할을 한것은? 바로 국물당 이하 탈당사쿠라들이 그토록 씹고 조리돌림하던 권리당원들이었지요. 친노정신을 누구보다 추구하는 이들이었으나 주어진 3개 선택지 중에서 가장 시민들에 가까운 상식에 가까운 이를 추미애로보고 표를 던져준 겁니다.
마찬가지로 박원순 시장이 재기하는길은 이 길밖에 없습니다. 최근 더민주 지도부 몇개가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시민들의 말을 들으려는 추미애 대표의 행보를 보면 가장 상식에 가까운 이들은 현 당원들이 그렇게 모나게 대하지 않는다는게 증명되거든요.
솔직히 친노친문이 배타적이라는 말처럼 우스운 말이 또 없습니다. 과거 노무현 탄핵이라는 죄를 저질렀어도 반성하고 정정당당하게 길을 간다면 시민들은 언제나 용서할 준비가 되어있거든요. 추미애대표가 바로 그 대표적인 케이스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 경선룰 셋팅이 시작되는때 총선당시 분당으로 야당전체의 공멸을 기도했던 분열주의자들까지 포함해 공동경선을 치르자는 박원순 시장님의 안은 간단하게 말해서 같은편이라 믿었던 이에게 비수를 찔린 형국이었고 끝까지 협상에 임하지 않은것도 당원 & 지지층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주었습니다. 박원순 시장님은 이걸 아셔야합니다.
같은편이라고 5959하면서 우야둥둥거리며 무작정 참으며 끌려다녔다는 총선직전처럼 거하게 뒤통수 얻어맞고 나를 죽이겠다고 달려든다는걸 시민들은 이미 경험으로 학습한 상태이거든요. 그런데 이제 불출마를 선언했으니 무조건 칭창만하자? 전 그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정치인이라면 잘못한건 욕처먹는게 맞는거지요. 이 시민 & 당원들의 말에도 끝까지 아집과 독선으로 일관해서 분탕을 쳐대면 국물당같이 혼자만의 아집에 빠져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 진정으로 반성하고 시민들의 말을 따른다면 그건 추미애 대표처럼 다시 재기할수 있는 겁니다.
촛불혁명이라는 이 중차대한 국면에서 경선룰 셋팅에 온갖 깽판을 치신거, 저는 절대 못잊습니다. 박시장님이 뭘 하시던 앞으로 이 꼬리표를 떼시려면 정말 진정으로 임하셔야할겁니다.
제가 그때 외국에 있었는데 투표한 단 하나의 이유는
최고의원때 상식편에 서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걸 혹자들은 문재인편이라고 하겠지만 애초에 상식적여서 문재인을 지지한거기때문에 동이어로 써도 무방합니다.
그때 문재인은 대표지만 쭈그려라였고,
민주당은 안철수라는 새정치나라 사기나라 장군한테 정렴당하고 김한길과 붙어먹으면서 정렴군 행세하고
있었는데 그때 거기 안붙고 상식을 택하고 같이 핍박의 길에 서있었기에
다시한번 기회를 주게 되었습니다.
급 정청래 의원 생각납니다.(좀 저랑 안맞는 성향탓에 좋아는 안했는데 문재인말고는 제가 첨으로 한 후원의원이었습니다.ㅎ)
이상 개인적인 추미애 후보 지지한 변입니다.
박원순시장도 이런 비슷한 과정을 겪으면 마음돌아설거지만 반성한다 사과한마디로는 절대 마음 안돌아섭니다.
이런글 보는맛에 오유에서 삽니다
그저 컴터켰다하면 오유에 들어와있으니....병이여 병
국민과 당원의 여론을 신경쓰고 두려워하고 따르려는 사람만 이제 정치 생명을 유지할거고
국민과 당원을 개돼지로 여기고 계몽하거나 선동하거나 이용하려는자 정치에서 사라질겁니다.
지난 이명박근혜를 겪으며 국민들이 많이 성장할수밖에 없었거든요
맞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반성하고 행동하느냐를 보고나서
용서든지 아닌지.....
그때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말과 행동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지요.
일반 사회생활에서도 그럴진데, 한나라의 대통령 하겠다는 꿈을 가진 사람의 언행은 더 신중했었어야 하죠..
이 문제는 지금 참 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참 가증 스럽습니다.
저는 대 놓고 욕하겠습니다.
ㅆㄴ 이라고
노무현 대통령 등 뒤에 그렇게 칼 꽂아놓고
108배 쇼 하고
이제와서 우리편이다????
이런 분들이 있으니 정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이 ㄴ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참배도 안 했습니다.
저는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
설령 이 ㄴ이 목숨바쳐 나라를 구한다고 해도 용서할 생각 없습니다.
저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혼자 올 용기가 없어서 주변 사람들과 스크럼짜고 장례식장 들어서던
정세균과 당시 민주당 쓰레기들
사태가 사태이니 그냥 참고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