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피를 한두 잔씩 마시다 보니 커피맛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맛이 덜하고 맛과 향이 진한 커피를 좋아하더군요.
하지만 그래 봤자 테이스터스 초이스 모카골드를 두 숟가락씩 진하게 타 먹는 게 전부입니다.
그런데 맛있는 커피는 공통적으로 "끄레마"라는 게 있더군요.
처음엔 거품 좀 떠있는 게 뭐 그리 대단한가 싶었는데 그 끄레마의 맛이 참으로 오묘했습니다.
이 커피라는 것이 와인과 마찬가지로 이 맛 저 맛 탐하다 보면 용돈을 박살내기 참 쉬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커피는 인스턴트까지만 즐기는 것으로 스스로 선을 그었습니다.
(질문) 사진은 커피를 텀블러에 넣고 흔들어서 만든 거품입니다. 많이 어설프죠ㅋㅋㅋ
그런데 인스턴트커피로 끄레마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갓 분쇄한 커피에서 크레마가 많이 나온다고..
ㄷㄷㄷㄷ
역시 그런 거였군요.
추출 과정에서 나오는건데
인스턴트는 이미 추출한 이후에 동결건조한거라
어쩔수 없어요
그렇군요.
가장 저렴하게 캡슐커피 기계를 사용하시면 만나실수 있으십니다. ㄷㄷㄷ
아- 그 기계 참 편리해보이더군요.
좌지 클루니가 나와서 왓 앨스? 하던 그 기계.
네스프레소요..
작성자분한테 딱 맞을듯... 비싸지도 않고 간편하고 크레마가 엄청 생김.
네스프레소 픽시 15만원정도면 살듯.
네스프레소에서 새로나온 버추소인가 가서 시음한번해보세요..크레마가 아주 아주아주 크림처럼 엄청나옴..ㅡㅡ;;;;회전하면서뽑는특허라는데...
고압으로 추출해야 나오는걸로 알아요..
모카포트나(가스렌지 필요) 휴대용 에쏘머신정도가 가장 저렴한 입문방법일듯합니다
휴대용 에쏘머신 괜찮네요. 고맙습니다.
크레마는 볶은지 일주일 정도 지난 커피를 머신으로 뽑았을때 가장 풍성합니다
역시 노오오력이 필요한 거군요.
인스턴트 커피 중에서는 네스까페 크레마 인텐소 를 드셔보세요. 원하시는 크레마가 보일 듯 하고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중에서는 맛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오!!! 감사합니다!!
흔들어서 만든 거품과 에스프레소의 크레마는 전혀 다른 거죠.
네, 전혀 다르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꿩 없으면 닭껍질이라도 씹어야죠ㅋㅋㅋ
핸드드립은 종이에 걸러져서 이게 없죠
핸드드립은 귀찮아서 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ㄷㄷㄷ
크레마는 압력과 열을 동시에 사용해서 커피를 추출할때 나오는 커피의 오일성분이라고 하네요.
제가 원하는 게 바로 이런 거였습니다!!!
크레마 잔뜩있는 에스프레소에 스티밍한 우유를 부으면 라떼죠. 저도 비용때문에 7년간 고민하다 질렀는데 카메라 한대사는것보다 만족이 높습니다.
우왕.... 부자의 취미네요!!
잠깐 찾아보니 이 정도 기계는 제가 관리할 자신이 없네요.
노오오력이 부족하니 저는 인스턴트나 타마실 팔잔가봅니다ㅋㅋㅋ
그래도 저 기계가 집에 있으시다니 참 부럽습니다.
이건 어디 제품인가용??? 가격대가..... 대충 200안팎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ㄷㄷㄷ
좌표 좀 알려주세요. ^^;; 굽신~
요즘 커피에 대해 관심있게 보는 중입니다. 라떼 아트도 직접 하신 건가요?
Rocket Giotto Evoluzuone R입니다
Rocket Giotto Evoluzione R입니다. 라떼아트는 조금만 연습하면 되는데 원래있던 더 저렴한 기계로는 잘 안되더라고요..
모카포트중에 브리카라는 제품이 압력이 높아서 크레마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나마 저렴할 듯
오! 감사합니다!
브리카도 괜찮은데 알루미늄이라서 추출하시고 바로바로 물로 헹구고 말려주셔야됩니다.모카포트중에서는 유일하게 압력추덕분에 크레마가 그나마 나오는편인데...그냥편하게 캡슐머신을 구입하시는게...
마지막으로 뽐뿌샷 한장더 올리고 갑니다. 최신카메라 한대값투자하시면 20년은 거뜬히 쓸수있는 머신살수있어요. 고장나면 버리는 가전제품이 아니라 항상 부품이 있고 정비받아쓸수있습니다.
우왕.... 점도가 아주 좋네요.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추천좀 부탁합니다
란칠리오 실비아, 베제라 bz10, 로켓 지오토가 가격이 점점 올라가면서 성능이 좋아집니다. 저라면 저렴한 싱글보일러 건너띄고 열교환식으로 보겠습니다
저 기름이 몸에는 별로 안 좋다고
드립커피처럼 걸러 먹는게 몸에는 더 좋다함
괜찮아요. 저는 미세먼지 많이 먹어서 100년 정도밖에 못살 거예요.
크레마랑 맛이랑 상관 없어요.
오히려 드립커피가 더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드립커피 잘하는 집에서 한 잔 마셔보니 그것도 참 맛이 좋더라고요.
그런데 그 과정을 눈으로 지켜보니 '난 못하겠네ㅋㅋㅋ'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이 적은투자로 커피를 즐기기엔 드립커피만한게 없습니다^^ 인터넷 조금만 검색해보셔도 장비 및 드립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 나오구요 한번 도전 해보세요 온 집안에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게 처음이 어렵지 막상해보시면 사진 찍는거처럼 과정까지 즐거워져요^^ 캡슐머신은 개인적으론 네스프레소 추천드립니다^^
네스프레소에서 버츄오 라는 캡슐머신 출시했는데 이게 커레마가 많습니다. 뻥크레마라는 말도많지만 캡슐이 관리하기 편하죠 원두 유통기간도 길고
검색해보니 크레마가 장난이 아니군요ㄷㄷㄷㄷ
비알레띠브리카 ㅡ 핸드프레소 ㅡ 머신
순서대로 저렴하게 고압으로 크레마를 뽑습니다.
오직 고압만이 크레마의 전부입니다.
분쇄도나 로스팅시기, 배전값 같은건 그 다음의 졸라 쬐끄만 정도...
고압도 닥치고 고압이어야 하는게 아니라, 머신기준 9바 95도....
커피에서 크림도 나오나봐요
크레마는 오직 압력이죠.
많이 안드시면 캡슐, 많이 드시면 저렴하고 압력좋은 에쏘머신 들이시는걸 추천합니다.
크레마는 기름입니다. 그걸 즐길 정도면 복잡한 기계를 들이셔야합니다.
비알레티 브리카 2컵 하고 작센하우스 핸드밀 정도면 크레마가 약간있는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크레마~ 좋은 하루되세요. :)
사진에서 향기가 ㅎㄷㄷ
평소 에스프레소를 즐기는데...
최고는 브랜드같은거 없구요.. 그냥 에스프레소로 달라고 하면 갓 볶은 원두인지는 모르겠지만
에스프레소 크레마에 흰색도 섞여서 나오더란,,, 우유거품이 아니라 에스프레소 크레마인데도
밝은 황갈색 크레마에 흰색거품,,,
그럴땐 스푼을 주거나 하는데,, 스푼으로 크레마만 떠서 먹어보면
은은하고 부드럽고 진한 커피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네스프레소 머신에
아르페지오 캡슐 하나 사서 내리면 ~~캬~~~
위에 다른분이 얘기 했지만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크레마를 만드는 장비는 모카포트 입니다.
여름엔 드립. 겨울엔 캡슐. ㅎㅎ
모카포트는 크레마가 좀 덜하구요 캡슐머신만 해도 크레마가 이빠이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