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때리는 신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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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서러웠던 시집살이 얘기 해 주시면 아무리 혈족이라지만 너무너무 화가남.. 들어도 들어도 끝이 없음.. 그렇게 힘든 시집살이 하시면서 나랑 누나 둘 낳으시고 건강하게 키워주시고 지금도 웃음 잃지 않으면서 살아가심.. 더한 시집살이도 있겠지만 시대가 너무 변해서 옛날만큼은 아닐거임. 아이 한명 이상 낳고 완벽하게 케어할 자신도 능력도 없으면 이기적인 발언 하지말고 열심히 살아야 함.
남자가 집하고 돈벌고 여자가 경제 활동 안하고 부양 받는다는 과거의 결혼 방식이야 말로 페미들이 타파해야 한다는 비주체적인 삶인데...같이 돈 벌고 같이 양육하고(임신 기간은 휴직 및 남자의 헌신적 부양 동의) 공동의 책임과 의무 권리를 가지면 되잖아요. 남자가 집을 해오거나 경제력이 더 있길 바란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죠.
앞뒤맥락을 빼고선.. 저 분홍색분이 갑 장적사회에서의 여성/아내 역할을 수행할지 안할지는 모르지않나요?
남녀를떠나 외벌이에 자식까지건사하고 부모까지봉양한다치면 연봉1.5억~2억도사실 빠듯한데 중요한건 그정도 능력있는 남녀가 과연 아무것도안하는수준의 배우자를고를까요?
저럴꺼면 민증에 잉크 마르기도 전에 결혼해야함
넉넉하고 잘 버는 남자는
이미 다른 좋은 상대가 있기 마련이죠.
반대로 헌신하고 가정적인 여자도 ...
나이 들어서 느낀 건데(냉정하게 저 스스로를 봐도 그렇고)
결혼 적령기를 넘긴 사람들은
대부분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게 경제적인 문제일수도 가정적인 문제일수도 성격적인 문제일수도 있을 뿐...
물론 본인이 독신주의라고 천명한 사람들은 제외하구요.
한남충이라고 외쳐대지만 실은 그 누구보다 한국 남자에게 의지하는 그들...
그래도요즘사람들은
서로같이하는 추세던데욤
돈도같이벌궁 육아도같이하궁
너가밥하면 난청소하고
네가바쁘면내가하면되고
오늘내가했음 네가 내일은하고
이런식으루요
주변결혼한부부보면 7~80프로정도?
물론 안그런부부도있지만
이제앞으로 더나아지겠죠^^
신남성 참신하네요!
옛날에는 엎드려서 걸레로 바닥 닦고 빗자루로 쓸고 그랬는데 이젠 청소기도 있고, 빨래도 세탁기가 해주고, 음식도 요즘은 완제품들도 많고, 자취하면서 직장 + 집안일 했는데 귀찮을뿐 힘들다고 생각한적은 없었어요.
집안일이든 뭐든 둘째치고 육아를 한다면 둘이 같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엄마면 엄마 아빠면 아빠 한쪽에게만 사랑받고, 애착 관계를 형성하며 자라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미래를 보고 정말로 좋은 가족 관계를 만들기 위해선 양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야근없는 삶이 필요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