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변경하려는데 800d와 m50 두개 중에서 정말 고민됩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 100d로 5년 가까이 잘 써왔습니다. 단렌즈 24mm f2.8과 50mm f1.8 을 사용하였고
나중엔 렌즈 교체가 귀찮아서 24mm만 쓰게 되더라구요.
가족과 여행을 많이 다녀서 작은 삼각대와 같이 백팩에 가지고 다니면서 여행지에서 가족사진을 주로 촬영했습니다.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던가 그런건 없었습니다. 100d 정도면 부피나 무게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어요
다만 점점 아쉬운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특히 실내나 어두운곳에서요. 렌즈도 더 밝은 렌즈를 사용하고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카메라를 알아보니 dslr 800d와 미러리스 m50이 후보에 올랐는데 둘 중에 결정을 못하겠네요
800d가 100d보다 부피나 무게가 살짝 크지만 크게 차이 나지는 않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여행을 다니다보면 부피, 무게가 조금이라도 늘어나는게 부담이기도 하고
m50은 부피,무게가 줄어들지만 미러리스는 써본 적이 없어서요
저같은 경우는 단렌즈 한두개 정도만 쓸 예정이라 m50도 괜찮을 듯하고 쉽게 결정이 되지 않네요
주로 여행중 풍경과 함께하는 가족사진과 아이사진을 촬영할 목적입니다.
800d + 이파리렌즈
m50 + 22mm f2렌즈(또는 32mm f1.4렌즈)
위 두개 조합이 고민됩니다. 가격까지 생각해서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사진 선배님들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조언 한두마디씩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