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퀸
영화(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쒝 그 자체 였지만 할리 퀸이라는 캐릭터 자체와 배우의 연기 만큼은 보수적인 DC 빠들도 인정하고 보는 퀄리티로 나옴.
이러한 영향 덕분인지 원더우먼과 더불어 당시 할로윈 코스튬 점유율 1위를 오랫동안 차지하기도 함.
할리 퀸을 연기한 배우 마고 로비는 아이, 토냐,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에 출연했었으며
전체적으로 꽤 나쁘지 않은 필모그래피에서 대단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 이후 할리 퀸이 등장하는 미디어에서 제작자, 연기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 중임.
앞으로 DCEU의 할리 퀸 출연 영화의 연기자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고 함.
여기에 DC 코믹스 본편에서의 할리 퀸은 조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복잡한 캐릭터로 나오는 전개가 나오던 중이었는데,
딱 좋은 시기에 맞춰 영화의 캐릭터성과 외형을 역수입함. 더불어 그녀가 다크/안티 히로인 테크를 타게 만들면서 선역으로 바꿈.
이후로 게임 인저스티스 2, DCEU와 최신 코믹스 이슈에서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전개를 통해 단순히 조커의 옆에 찹쌀떡처럼 달라붙는
귀여운 캐릭터가 아닌, 복잡하고 입체적인 면모가 있는 캐릭터로 탈바꿈 되면서 단독으로 내세워도 충분할 만큼 입지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해버림.
2020년 개봉 예정인 DCEU 여성 히어로 팀업 무비'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마고 로비 본인이 제작자로 참여 중이고 R등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할리 퀸이 중심인물이자 여성 히어로들의 리더격인 존재로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함.
영화는 개판났지만 그런 본편 덕에 캐릭터 입지와 매력이 훨씬 커져버린 아이러니한 상황임.
물론 그 만큼 캐릭터가 매우 잘뽑혀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평가받는 중.
요약 : 쓰레기같은 영화 한 편에 등장한 유일한 금과 같은 가치를 하던 캐릭터와 그를 연기한 배우 모두 코믹스 회사와 영화 회사의 밥줄로 위상이 오름.
영화가 잘 나왔어도 할리 퀸 캐릭터 성이 잘 만들어진 건 맞으니까
아이러니 하다기 보다는 그냥 작품과 상관없이 캐릭터 조형을 잘한거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아니라 차라리 조커와 할리퀸의 통수러브 스토리 였으면 더 평가가 좋았을꺼야 둘다 연기는 끝내줬는데
하지만 할리의 최대적인 매력은 역시 조커랑 같이 다닐 때 나온다고 생각함.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 감독이 제임스건이라니
악당으로 세상을 구한다는 시리즈다운 선택이야
다음 작이 제임스건 이 만든다고 하니
기대할만하겠지 1편에서 그나마 데드샷이나 할리퀀정도 캐릭터 남았으니깐
하지만 할리의 최대적인 매력은 역시 조커랑 같이 다닐 때 나온다고 생각함.
"하아... 어쩌겠어 미.친사람을 사랑하는데"
영화가 잘 나왔어도 할리 퀸 캐릭터 성이 잘 만들어진 건 맞으니까
아이러니 하다기 보다는 그냥 작품과 상관없이 캐릭터 조형을 잘한거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아니라 차라리 조커와 할리퀸의 통수러브 스토리 였으면 더 평가가 좋았을꺼야 둘다 연기는 끝내줬는데
수어사이드 조커 맘에들었었는데 비중이너무 적어서 아쉬웠었던..
자레드레토 진짜 쩔었는데 사랑꾼으로 만들어낫어.
이번에 제작되는 조커 솔로무비도 자레드레토가 하고싶어했는데 제작진이 거절하고 다른사람을 뽑음. 이유가 좀더 나이가 많고 묵직한 표현을 원한다고 그랬는데 새로 뽑은사람이 자레드보다 어려...
레토가 샤프하고 영한 이미지긴하지 ㅇㅇ;
다음 작이 제임스건 이 만든다고 하니
기대할만하겠지 1편에서 그나마 데드샷이나 할리퀀정도 캐릭터 남았으니깐
조커 없는 할리퀸은 배트맨 없는 조커 아닌가
배트맨 TAS 시절부터 할리퀸인기는 독보적이었는데요
할리퀸은 조커말고도 아이비라던지 캐미 터지는애들도 많고 그냥 자체적으로도 인기 좋아서 별 상관없습니다 사실
그걸 베놈에서 잘 보여준것같음
TAS시절 인기는어디까지나 조커를사랑하는 광년이라는 캐릭터덕이었음.
당시에는 조커한테서벗어나도다시돌아가는것자체가 캐릭터성이니까.
단적으로 할리퀸 최중요 에피소드 매드 러브도 왜 할리가 조커를사랑하는가였고.
그걸 뉴52기점에서 맹목적 사랑에 조커에대한 공포를 더해서 독립성을 넣어가며 분리에 성공한거고.
(이과정에서 지나치게 여자조커화되버려서 이슈인기가 애매해지기도함)
할리퀸의 독립도 조커라는 뿅뿅으로부터 벗어나서 가치가있는거지 조커를 아예 빼버림 혼자미친광년이됨
이 영화 진지하게
할리퀸이랑 삼바댄스빼면 남는게 머임?
일단 다른건 모르겠는데 니가 말한 말중에 "영화"라는 단어부터 틀린건 알겠다.
인챈트리스 변신 장면은 맘에 들었음 깍지 끼면서 반전 하는거
예쁨.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 감독이 제임스건이라니
악당으로 세상을 구한다는 시리즈다운 선택이야
하.. 멍청한 마블..
제임스 건 사건 관련으로 마블 붙은 모든 곳의 실책은 아무것도 없음.
오로지 그 위의 디즈니의 선택.
루머로는 이 일 때문에 케빈 파이기가 디즈니 윗대가리들 상대로 대판 싸웠다고...
마블출신 소아성애자가 디씨를 구할줄이야
수스쿼에서 할리퀸도 욕먹지 않았었냐? 내가 원작팬은 아니지만.. 원작에서 '순수하게 미.친년'이었던 할리퀸을 수스쿼에서는 자기 남자 죽었다고 비맞으면서 질질짜는 기집애로 표현해서 싫었다던데. 조커도 뜬금 로맨티스트로 만들어서 욕먹었고... 아니야?
캐릭터가 전혀 딴판이 됐죠.
원작의 뿅뿅이 아니라 미친척 하는 여자로.
성격이 나빠보이는 장면이 진짜 없었음.
캐릭터 컨셉이 맛탱이 가보여서 안믿기겠지만 배트맨에 등장한 여자 캐릭터들중에 가장 여성스러운 캐릭터라서...우는게 이상한건 절대아닙니다.
초반부엔그랬는데 나중에 시나리오부터가문제였단거알고
그래도 그둘캐릭터는잘잡고연기도잘했다
로평가반전됐던거로기억
나도 욕먹은게 배우들이 아니라 영화제작진 쪽이었다는건 아는데 본문에 캐릭터가 잘뽑혔다는 얘기가 있어서 한 말임
할리 퀸이 중심인물이자 여성 히어로들의 리더격인 존재로서 등장할 예정
웬지 싸 하지만 기대려보자..
고담시티사이렌즈나 버즈오브프레이는 애초에 배트맨계열 여성빌런, 히어로집합이라 싸할 건없음.
버즈오브프레이 리더로간다는게 의아하긴한데
아니 그 뜻이 아닌뎅...
페미묻을까봐싸하단거아녀?
시발 나만 이 영화 할리퀸 거지같은가 뿅뿅 연기하는 모습밖에 안보임.
군대에서 이거 봤었는데 할리퀸 방뎅이 나올 때마다 생활관 사람들 "오"하면서 봄
제일 큰 반전은 이 캐릭터가 만화 원작이 아니라 애니 오리지널 캐릭
어...어?
할리퀸 코믹스 출신 아냐?
더 반전은 인기끌려고만든 캐가아니라
작가가 자기친구성우 일따줄려고 만든 캐
TAS오리지널캐릭터임
ㅈ ㅏ 살 닦이로 뜬게 아니라
할리퀸 캐릭.자체가 인기 좋았어
영화로 너드마누아는 캐릭에서 대중성을 확보 한거지
원작에서 별볼일 없던 캐릭이 아님
존나 아이러니한게 ■■닦이 영화 자체가 개판인건 논외로 치더라도
극중 제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아니 걍 거기 왜 끼었는지 제일 이해가 안가는 캐릭이 할리퀸인데
남는건 할리퀸 밖에 없다는게..
수어사이드 영화는 진짜 ㄷㄷㄷ 디씨 영화 중 가장 재미없게 봤었음...
첫날 가서 영화보다 재미없어 졸았을정도로.....
제발 아쿠아맨 뜬김에 지금 흐름대로 기본적인 솔로영화부터 잘 만들어.. 왜 자꾸 무리하게 팀업이야.
개인적으로 제일 거품에 쓰레기같은 케릭이라고 생각함. 영화는 망하고 케릭터의 겉모습만 남았음
아이언맨이나 아쿠아맨이 나올줄 알았는데....
히스레저가 살아있었으면
놀란이 거부했으니 그랬어도 다른 배우 썼겠지
3편에서 베인이랑 같이 조커도 나왔겠고
DCEU는 놀란배트맨하곤 별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