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이 뜨는게 소상공인들에 마냥 좋은일이 아님
을지로3가
이곳은 인쇄 골목으로 불리는 곳인데..
요즘 이곳거리에 카페게 여기저기 생기고 있다고함
보통 길밖에서 바로 보이는 카페들인데
이곳에서는 도통 찾기 힘듬
산넘고 물넘어~
한 건물에서 카페의 흔적을 발견
빡빡하게 들어선 건물내 상가들을 거치고 거쳐..
4층에서 카페 찾음
(카페 문에는 사진촬영금지라고 해둠)
커피한잔 마시기 이렇게 힘듭니다 여러분!
그 안은 카페분위기가 물씬 남
이런 골목과 높은 층에 찾기힘든곳에
카페를 창업한 이유는 임대료가 싸기 때문
뜨면 임대료가 오르니
뜨면 안됨
근처 또다른 3층 카페
이전 카페에서 장사를 잘하다가
임대료떄문에 이곳으로 이사옴
이들뿐만이 아님
많은 상인들이 자기 골목이 뜨기를 원하지 않는
혐핫 현상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음
이른바 핫한 골목상권의 대명사였던
경리단길
뜨는 골목들 마다 이곳의 이름을 갖다붙였었는데..
6~7년이 지난 현재는 텅텅 비어있고
과거만큼 사람들도 몰리지않음
골목상권이 뜨니까 임대료가 엄청나게
오르니
기존 상인들이 쫓겨나다 싶이 떠나고
과거만큼 사람도 몰리지않으니
이런현상이 일어나는것
이곳에서 오랫동안 음식점을 해온
방송인 홍석천씨
젠트리피케이션
상권이 발전하면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쫓겨 나는 현상인데..
경리단길은 지난 4년간 임대료가 40%나 오름
새로운 상권인 서촌같은 경우 2년사이에 150%나 오름
처음 골목상권이 뜨기전에는
개성있는 가게들이 모여
골목상권이 활성화되었다가
골목상권이 뜨면
임대료가 올라가니
임대료를 감당할수있는 대기업 또는 프렌차이만 남게됨
이런 비싼 임대료의 대책으로
건물을 사는 상인들도 있고
지자체와 건물주의 상생협약으로
임대료를 적게 올려
골목상권을 지키기도 함
ㅇㅇ
프랑스 같은경우 흥미로운 시도를 했는데
부동산 관련 투자 회사를 직접 설림한뒤
빈점포를 매입하고
상인들에게 저렴하게
장기 임대를 해주는 제도를 만들었는데
한국에서 비슷한 제도를 검토중임
서울시 같은 경우
임대료 임상을 5% 아래로
내리면
3천만원까지의 건물리모델링비를 지원해주기로함
--
경리단길 진짜 망함?
건물주 적폐들 특별법 생기면 좋겠다
독일 법을 따라하면 되는데 따라하지 않음
독일은 합당한 이유없이 가게세 올리는게 불법임
그리고 한가게가 들어오면 4년이상 계약해야함
없음
국회에서 지랄하면서 통과 안되니 정부차원에서 할수있는거만 하는거
서울에 사람이 너무 많앙
건물주 적폐들 특별법 생기면 좋겠다
이상한 짓 하지말고 임대료 올리는거나 동결시켜....
국회에서 지랄하면서 통과 안되니 정부차원에서 할수있는거만 하는거
사람 습성이란 게
일단 자리 한 번 잡으면 절대 안 놔줌
좀만 잘되면 그 꼴을 못보고 임대료 올려버리는 새끼들
원주민 떠나면 골목 주목받는거 오래못갈것같은데..
대체 임대료를 얼마나 쎄게 올리길래 저사단이 나는거냐...
월세 올리는것도 연 몇% 제한 있지 않음?
없음
독일 법을 따라하면 되는데 따라하지 않음
독일은 합당한 이유없이 가게세 올리는게 불법임
그리고 한가게가 들어오면 4년이상 계약해야함
건물주 다 죽는다구욧!
하지만 어리석은 건물주는 그냥 돈 많이 받을 생각밖에 없습니다
자본가들의 욕심이 가장 문제야
서울에 사람이 너무 많앙
임대료를 마구 올린다 = 황금알낳는 거위의 배를 사악 가른다
현대의 영주새끼들이 악덕건물주놈들이지.. 가게주인은 농노.. 알바는 도구...
소비자들이 지갑이 넉넉치 않으니까 소비에 실패할 여유가 없음. 거기에 SNS로 비교까지 되니까 무조건 핫한 곳으로 몰리게됨. 흉년기 메뚜기때 돌아다니듯이 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돌려막기임. 소비하는 인구는 정해져 있고 그들이 소비할수 있는 돈과 시간은 제약되어있음. 즉 전국 골목상권들이 다 살아나도 인구가 늘어나지 않는이상 돌려막기일뿐.
ㅇㅇ
건물주들은 소주나 마시면서 남탓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