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받은 기프티콘 사용하러 편의점에 갔는데 바코드가 잘 안찍히더라구요
그래서 바코드가 잘 안찍히면 숫자입력하시면 된다고 다시 말을했죠
그랬더니 짜증섞인 투로 제발 이런 것 말고 정상적인 것좀 가져오시면 안돼요? 이렇게 말하시더라고요
이것도 다 돈주고 산건데 꼭 공짜로 물건 얻으러 온 사람처럼 취급하기에 여기 점주시냐고 물었어요 점주 아들이라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가려니까 물건 제자리에 가져다 놓으라고 하는데 일없다고 하고 나가려 했습니다.
그랬더니 X발 뭐한놈 꺼져라 이런식으로 막 쏟아내길래 얽히면 안좋을 것 같아 몇 마디 하고 문을여니까 바닥에 방금 계산하려했던 물건들 집어던지고 있
네요 주변에 다른 손님들도 있는데..
지금까지 이런일을 겪은건 처음이라 무척 당황스러운데 뭐 알바면 점주한테 말해서 경고라도하지 점주 아들이라니 뭐 답도 없네요
* 방금 겪은 일이라 멘붕이 와서 글의 두서가 없는 부분은 이해해주세요
저 같으면 진상손님 한번 되보자는 심정으로 사장님 전화번호 뭐냐고 물어봐서 안가르쳐주면..그냥 바로 앞에서 본사전화걸어서 눈앞에서 클레임 걸었을듯....
저같으면 정상적인 물건을 가져오라 할게아니라, 정상적인 물건을 갖다놔야하는게 먼저 아니냐고 물어볼 것 같아요.
손님한테 짜증이라니.. 아무리 점주 아들이라도 가게 망하게 하려는 심보가 아닌이상 나가는 손님한테 욕을 그런식으로 와 멘붕이다
글쓴이님은 손님이예여! 점주 아들이고 뭐고 그 순간만큼은 물건을 파는 알바생(직원)이고요!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다신 그 편의점엔 발길도 하지마세요!
와.. 좀 심하게 이상한 알바네요..ㅡㅡ;;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힘내세여
클레임 거셨다니 다행이네요...
일하기 싫은데 아빠한테 억지로 끌려나왔나?
이번 기회에서 그 편의점에서 더이상 일하지 못했으면 하네요.
사람들 있는데서 그런식으로 욕을 한거라면요, 경찰서가서 고소하세요.
공공장소 모욕죄로요.
점주한테 이야기를 왜 하나요 편의점 본사에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인데 그런것들은 제대로 엿되바야 자기가 잘못했구나 라는걸 알죠.
아니면 거기 점포 담당하는 사람번호 알려달라 하시고 그분한테 이야기하세요 . 보통 SC라고도 불리는 사람인데
그분한테 이야기하세요.
방금 본사 직원분이랑 통화를 했는데요
뭐 예상했던대로 특별히 조치되는 건 없을 것 같네요
전역한지 얼마 안된 사람이라고도 말하시고
알바를 자를 권한이 본사에 없다고 하는데 그 사람이 점주 아들인터라 뭐 자를리도 없겠죠
다음번에도 그런 일 재발할 시 본사 지원을 제한하겠다고는 했다는데 효과는 별로 없을 것 같고..
오늘 물건 집어던진 부분 cctv 확인하러 가겠가고 하네요
그 점주 아들 가정교육이 잘못됐네요. ㅉㅉ
????
점주자 지 애비면 뭐어쩔껀데?
지가 무슨 편의점회사 사장아들도 아니고 소위 하청업체 관리자아들주제에 뭐라도 되는줄알고 ㅈㄹ이네
증거자료 모아서 인터넷에 올리는경우(씨씨티비영상, 편의점 상호명과 위치도 함께), 글쓴분이 처벌되나요?
어떤 법의 허점에 의해 글쓴분이 영업방해 따위로 역고소를 당할수도 있다던가..
만약 아니라면 걍 퍼트리셔서 저희에게 사이다좀.. 편의점주 아들이건 대우주 대통령 할애비이건 저따위 인성은 고쳐줘야죠 찡긋
뭐 저런 기본도 안된게 접객을....=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