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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인물... 그리고 CPL필터 이야기...

제목 그대로입니다^^!!
여행을 가면 파란 하늘에 멋진 풍경을 담고 싶잖아요^^?
CPL 장착하고 찍으면 하늘 파랗고 건물이나 경관이 좀 컨트라스트가
강해져 진한 빛깔을 내고 좀 짙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여기서 질문!!!
CPL필터 끼고 인물 촬영시 피부톤이 짙어지는데...
피부톤 때문에 UV필터 끼우고 촬영하면 하늘이 하얗게 날라가고....
여러분들의 선택은?
1. 구리빛 피부의 인물과 멋진 풍경을 담는다!
2. 하얗게 날라간 하늘과 파스텔 톤에 가까운 여자여자스러운 사진을 찍는다!!
점지 부탁드립니다!!!
capture015.jpg

댓글
  • HollowPoint 2019/01/05 10:51

    CPL이 하늘을 파랗게 나오게 해 주는 원리가 반사광을 차단해서 그렇게 되는겁니다.
    필터마다 다르지만 최대 1/3 스탑까지 노출 손해가 발생하기도 하죠.
    여튼 그런 반사광 차단의 원리로 피부에서 반사되는 빛의 일부를 차단해 피부톤이 더 어둡게 나오는겁니다.
    근데 CPL 이 하얗게 날아간 하늘을 파랗게 만들어주는 마법을 발휘하진 않아요.
    그건 그냥 노출오버인거죠.
    CPL 필터가 차단할 수 있는 반사광의 각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완전 역광 상황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고.
    유리에 반사되거나 물에 반사되는 빛도 90도에서는 효과가 없습니다. 살짝 측면으로 가야 합니다.

    (jw8n71)

  • HollowPoint 2019/01/05 10:53

    적어도 90도 혹은 그 이하로 순광 혹은 사광 정도 되야 CPL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jw8n71)

  • HollowPoint 2019/01/05 10:55

    프레임안에 태양이 있는 역광이나 역사광 정도의 환경이라면 CPL 은 별 효과가 없어요..

    (jw8n71)

  • HollowPoint 2019/01/05 11:00

    순광인 상황에서 인물을 살짝 그늘진곳에 놓고 찍어보세요. 하늘은 파랗게 살리고 인물도 화사하게 찍을 수 있을겁니다.
    단 날씨 화창한날 밝은 그늘을 말씀드리는것이지 노출차이 심한 어두운 골목에서 밝은 하늘을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jw8n71)

  • 리부티드 2019/01/05 11:07

    cpl이건 nd 건 노출을 떨어뜨리는 효과 말고 색도 좀 틀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어지간하면 안쓰려고 합니다. 어차피 파란 끼 있는 하늘이라면 cpl 없이 찍고 후보정으로 하늘색을 더 살리는 편을 선택하겠습니다.

    (jw8n71)

  • 리부티드 2019/01/05 11:09

    본문처럼 피부에 측광했을 때 하늘이 다 안 날아갈 정도라면 약간 언더로 찍을 수 밖에 없겠네요.

    (jw8n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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