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글 진짜 좋네요.
예전 호가든 논란때 오가든 이후로 똥맛이라고들 하셔서 시무룩. 저는 그래도 호가든이 젤 맛있습니다 ㅎㅎ;
민트색☆팬티2017/01/26 07:06
맞아요 입맛에 맞는 음식이 최고져ㅎㅎ
근데 전 술은 무슨맛으로 먹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ㅜㅜ
술맛을 제대로 느끼고싶은 호기심 반,
빠지면 끊을수없을 듯한 두려움 반ㅋㅋㅋ
웬만한 편의점에서 파는 맥주들이나
소주류, 저가 와인같은걸 조금씩 다 먹어봤는데
당기는게 없으면 술 자체가 제 취향이 아닌걸까요?
아님 맛없어도 그냥 좀 많이 먹어 볼걸 그랬나요ㅋㅋ
술 맛은 알고싶기도 모르고싶기도 하네용.
고양이날개2017/01/26 07:07
같은 술을 먹어도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점, 콜라와 비교한데서 정말 공감하고 갑니다ㅋㅋ
작성자 분께서 말씀 드렸겠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맛을 표현할지 시도자체를 해보시는게 중요한듯 해요.
어렵게 외국에서 카테고리가 나눠 진 알수 없는 맛과 향? 보다는 한국에서 실제 접하기 쉬운 것들로 표현하면 아예 다른 표현이 되더라구요.
단감/땡감/곶감 맛, 누룽지 맛, 안태운 담배향, 비온 후 흙냄새, 휘발유 냄새, 파마약 냄새 등등...?
어떤 맛들이 숨어있을까 찾아보면서 마시면 천천히 즐길 수 있었던것 같았어요.
Suzyholic2017/01/26 07:12
오 역시 술에 조예가 깊으신 분이 하시는 말씀이라 그런지 더 와닿네요 (작성자님 암유발멘트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전 술이 너무 약해서 맛을 느끼고자시고 하기전에 뻗어버리니... 매번 설명하시는거 듣고 대리만족 하고있습니다!ㅋㅋ
po변태wer2017/01/26 07:19
"자기돈 내가며 마시는 술을 더 행복하게 마실 권리가 있다" 좋은말이에요. 전 그 마실돈이 없지만요ㅋㅋㅋㅋ
이 글 보니까 생각난게, 보통 보드카는 토닉이나 음료에 섞어마시잖아요? 근데 전 토닉 섞으면 소주에 물탄것마냥 먹기 거북하더라구요.
앱솔도 있었고 sky도 있었는데 그걸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걸보고 상대가 이상하게 쳐다봤던 기억이나요.
앱솔 오리지널은 별로였지만 스카이는 오묘한 맛이 나는게 취향저격이었죠(아련) 돈벌면 이술저술 마셔보고싶어요.
커피먹어2017/01/26 07:21
술전문가시군요 전 콜라사이다 전문가입니다반갑습니다
어느날그대를2017/01/26 07:24
이글 진짜 좋네요!ㅋㅋ 엄청멋있어요ㅋㅋ
애초에 재능기부?를하신것도 그렇고ㅋㅋ
김치찌개비유 짱이에요ㅋㅋ술은 입맛에 맞게
먹으면되는거에요!ㅋㅋ
샤샩2017/01/26 07:30
입시에 좋은 술도 있더군요. None술이라고. 알콜이 None이라서 청소년에게 허락된 유일한 술이죠.
이 술은 드셔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얄루↗2017/01/26 07:30
술 마실 때 가끔 느꼈던 뭔지모를 답답함을 뻥 뚫어주신 것 같아요! 이거구나! 자꾸만 답을 찾던 거!!!ㅋㅋㅋ
좀 많이 비싼 거 마실 때 가끔 '으.. 이거 비싼건데.. 맛있는거임 맛있는거임....'자가세뇌하고ㅋㅋㅋㅋㅋㅋ
뭐 요즘은 술 마신다는 자체가 행복합니다!!!
언제나 좋은말씀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더 많은 술을 드실 수 있게!!
시럽추가라떼2017/01/26 07:47
제 취향은 단술인가봐요. 와인도 레드에서 화이트로 가고 스파클링 들어간 거? 먹어보면서 처음으로 술이 맛있다고 했거든요. 소주는 쓰고 맥주는 시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ㅋㅋ 요새는 도수약한 과일 맥주나 소주도 늘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집에서 취향에 맞는 술 수다떨면서 소주잔에 조금 따라서 딱 그만큼만 먹는게 즐거워요. 막걸리도 소주잔 맥주도 소주잔 와인도 소주잔 ㅋㅋ;;
영상은 잘 못보지만 캡쳐본으로 올려주시는 건 꼬박꼬박 보고 있습니다~ 재밌는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 마음 속에 있는거예요..☆
갑자기 아침부터 술생각이...
저는 호가든을 좋아합니다
박스단위로 쟁겨서 먹죠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와 이 글 진짜 좋네요.
예전 호가든 논란때 오가든 이후로 똥맛이라고들 하셔서 시무룩. 저는 그래도 호가든이 젤 맛있습니다 ㅎㅎ;
맞아요 입맛에 맞는 음식이 최고져ㅎㅎ
근데 전 술은 무슨맛으로 먹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ㅜㅜ
술맛을 제대로 느끼고싶은 호기심 반,
빠지면 끊을수없을 듯한 두려움 반ㅋㅋㅋ
웬만한 편의점에서 파는 맥주들이나
소주류, 저가 와인같은걸 조금씩 다 먹어봤는데
당기는게 없으면 술 자체가 제 취향이 아닌걸까요?
아님 맛없어도 그냥 좀 많이 먹어 볼걸 그랬나요ㅋㅋ
술 맛은 알고싶기도 모르고싶기도 하네용.
같은 술을 먹어도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점, 콜라와 비교한데서 정말 공감하고 갑니다ㅋㅋ
작성자 분께서 말씀 드렸겠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맛을 표현할지 시도자체를 해보시는게 중요한듯 해요.
어렵게 외국에서 카테고리가 나눠 진 알수 없는 맛과 향? 보다는 한국에서 실제 접하기 쉬운 것들로 표현하면 아예 다른 표현이 되더라구요.
단감/땡감/곶감 맛, 누룽지 맛, 안태운 담배향, 비온 후 흙냄새, 휘발유 냄새, 파마약 냄새 등등...?
어떤 맛들이 숨어있을까 찾아보면서 마시면 천천히 즐길 수 있었던것 같았어요.
오 역시 술에 조예가 깊으신 분이 하시는 말씀이라 그런지 더 와닿네요 (작성자님 암유발멘트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전 술이 너무 약해서 맛을 느끼고자시고 하기전에 뻗어버리니... 매번 설명하시는거 듣고 대리만족 하고있습니다!ㅋㅋ
"자기돈 내가며 마시는 술을 더 행복하게 마실 권리가 있다" 좋은말이에요. 전 그 마실돈이 없지만요ㅋㅋㅋㅋ
이 글 보니까 생각난게, 보통 보드카는 토닉이나 음료에 섞어마시잖아요? 근데 전 토닉 섞으면 소주에 물탄것마냥 먹기 거북하더라구요.
앱솔도 있었고 sky도 있었는데 그걸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걸보고 상대가 이상하게 쳐다봤던 기억이나요.
앱솔 오리지널은 별로였지만 스카이는 오묘한 맛이 나는게 취향저격이었죠(아련) 돈벌면 이술저술 마셔보고싶어요.
술전문가시군요 전 콜라사이다 전문가입니다반갑습니다
이글 진짜 좋네요!ㅋㅋ 엄청멋있어요ㅋㅋ
애초에 재능기부?를하신것도 그렇고ㅋㅋ
김치찌개비유 짱이에요ㅋㅋ술은 입맛에 맞게
먹으면되는거에요!ㅋㅋ
입시에 좋은 술도 있더군요. None술이라고. 알콜이 None이라서 청소년에게 허락된 유일한 술이죠.
이 술은 드셔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술 마실 때 가끔 느꼈던 뭔지모를 답답함을 뻥 뚫어주신 것 같아요! 이거구나! 자꾸만 답을 찾던 거!!!ㅋㅋㅋ
좀 많이 비싼 거 마실 때 가끔 '으.. 이거 비싼건데.. 맛있는거임 맛있는거임....'자가세뇌하고ㅋㅋㅋㅋㅋㅋ
뭐 요즘은 술 마신다는 자체가 행복합니다!!!
언제나 좋은말씀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더 많은 술을 드실 수 있게!!
제 취향은 단술인가봐요. 와인도 레드에서 화이트로 가고 스파클링 들어간 거? 먹어보면서 처음으로 술이 맛있다고 했거든요. 소주는 쓰고 맥주는 시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ㅋㅋ 요새는 도수약한 과일 맥주나 소주도 늘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집에서 취향에 맞는 술 수다떨면서 소주잔에 조금 따라서 딱 그만큼만 먹는게 즐거워요. 막걸리도 소주잔 맥주도 소주잔 와인도 소주잔 ㅋㅋ;;
영상은 잘 못보지만 캡쳐본으로 올려주시는 건 꼬박꼬박 보고 있습니다~ 재밌는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