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0년 조선 남성으로 태어났을 경우 겪는일.JPG

저정도 재난격고도 90넘게 산다니

서기2~3세기 중국의 삼국시대에도 70~90살 이상 살다 간 사람들도 있는데 뭘...

실제로 기록에 있는 일화임

감기걸려도 죽을텐데

세종때 90세 넘은 백성이 있습니다. 물론 10명 밖에 안되지만

가능함. 당시 뒤지던 이유가 병과 전쟁이었음. 전쟁 통에 살아남고 잔병치레 안 했다면 장수 가능함.

평균의 함정 내가 1원 버는데 다른 한 사람이 200원 번다고 내가 100.5원을 버는건 아니다..
초반 병에서 일어나서 그리 큰 문제 없으면 80~100살까지 살아갈수 있긴함

평균수명 낮은게 영유아 사망률이 높아서 그렇지 그때만 넘기면 보통 60남짓까지는 살았대. 지금 110-120살 넘기는 어르신들이 그때 태어났으면 90 사는거지 뭐

애초에 사고사, 전쟁, 병사 등으로 죽을 위험이 지금보다 높은거지
사고 안당하고 전쟁 안끌려가고 몸조리 잘 하면 현대 사람이랑 별차이없이 오래 살수도 있음
병걸리면 고칠 의학이 너무 뒤떨어진 시대라 훨씬 힘든거지 말이 안되는건 아님

조선왕조실록에 있음
경신대기근을 두고 90먹은 노인이 인진년 정묘년의 난리통에도 이리 참혹한 광경은 보지 못했다면서

실록에 100세가 넘는 노인에 대한 내용도 몇개 있었던걸로 기억함.
호적이 칼관리되는 시대가 아니니 실제로 100살일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80대 중반 이후일 가능성이 높겠지.
저 시대 평균수명은 성인이 평균적으로 그 수명에 죽는다는게 아니라 높은 영아사망률이 평균수명을 깎아먹는시대니까..

몇백년전 삼국시대 장수왕도 90넘게 살았는데 조선이라고 못넘을 이유가

산다는 게 꼭 좋은 건 아님

핵전쟁 나게되면 살아있고싶지 않아질걸?

실제로 당시 기록에 임진왜란을 겪어봤던 노인들이 "임진년 전란에도 이 수준은 아니었다!" 했다는 기록이 있음

저 정도의 난리는 아니더라도 100세까지 산 노인이 왕이 보낸 의복을 누운 자리에서 걸치고 죽은 일화가 기록되어 있음. 에바까지는 아님

기록까지 될 정도인데 흔한게 아니잖아 그럼

그래서 "하늘의 장난인지"라고 하잖아

에바는 아니잖아... 어쨋든 사례가 있다는 거지. 아예 없는 것처럼 부정해 놓고

니가 에바라며

영조만해도 83세까지 살았고 기경헌이라는 환관은 101세까지 살아서 왕 세명을 보필했다는 기록이 있음

근현대에 그 모든 걸 겪은 케이스는
한두분이 아니라 여럿 있으실 듯...

기근때 식인 사례는 꽤 흔함... 일본도 그런 사례가 있고 기근은 아니더라도 프랑스 혁명때도 영주 일가가 바베큐가 됐다는 소리가 있으니까

경신대기근 때는 조정관료나 사대부 높으신 분들조차 식량이 없어 굶어죽을 때였음
나라가 안 멸망한 게 용할 지경

30년 전쟁중 독일 지역은 실제로 식인이 일어났다는게 유골 조사로 드러남.

동서고금 기아 사태일 때는 다 벌어졌던 일..

사실 기근 때 식인을 안한게 더 희귀한 케이스일걸

뭐 20세기 이전까지 농경국가들은 6-7년주기로 기근이 찾아옴.

경신대기근 때는 식인을 해도 정상참작을 할 정도였다고 함

아이 엄마가 이미 죽은 자기자식조차 잡아먹을 정도임
사료에도 실려있는 실제기록이고 워낙 헬게이트였다보니 이런 행위조차 처벌없이 그냥 넘어갈 정도였음

식인은 전 세계 경험 다 있을걸

2차대전이건 뭐건 3분의 2를 죽일수준으로
보통은 100년전쟁해도 인구는 늘어난다
전쟁은 진짜 2차대전도 인구는 늘엇어
피해는 많앗는데 죽은인구가 국가마다 크게 타격으로 다가오지않는수준

독일 30년전쟁이 최악이다
독일도시들은 모두 군인들에게 식량을 징발당하고 강도질에 강1간이 난무해서
차라리 군대에서 싸우다 죽으면 그게 당시에 최고의 영예였다고 함 하도 개죽음 많이 당해서
인류역사상 최악으로 힘든 시기와 힘든 국가는 30년전쟁에 독일이다 이건 어떤것도 비교할수도 럾는 인재임 이런 인재가 없음 2차대전도 인구비율에비해 커보이는거지
30년전쟁에비하면 뿅뿅도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