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음식점 시작해서 맛이 점점 괜찮아 지면 손님들이 점점 많이 찾아 올것이라는... 착각.
현실은..
시작하고 한두달 오픈빨때 손님들이 와서 맛보고 맛 없으면 간판 바뀌기 전까지 절대로 다신 오지않는다는..
오래동안 여러 음식점 해본 사장님들은 어떻게 하냐면..
오픈빨때 전문가들을 대려오거나 해서 손님들 입맛을 사로 잡는게 아주 중요.
이때를 놓치면 사업을 접어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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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사업 시작할때 잘 모르는 사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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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근데 맛에 자신도없으면서 장사를 시작한다는게 이해가ㅜㅜ
골목식당 보시면.....ㅋ
맛 변해서 발길끊은 집이 몇개 있긴하네요...
그렇게 생각하고 장사 차리는 사람이 있다는걸 골목식당보고 처음 알았네요
명작을 팔아도 장사가 될까 말까 하는 세상인데
사실 한국 음식점들은 오히려 본문과 같이는 잘 해요. 처음에 엄청 맛있죠. 그런데 그거 유지가 안 됩니다. 항상 용두사미..
인기 좀 오르면 질도 떨어지고 맛도 없어지고... 그래서 오래 가는 집이 별로 없다는 것..
장사 시작전에는 맛이 없는데 장사 시작하고 나면 맛이 점점 괜찮아져서 손님들이 많이 올꺼라고 생각하고 장사한다고요? 저는 금시초문이긴 한데, 뭐 그런 사람도 있겠죠.
보통은 손맛 좋으면 누가 장사하라고 주위에서 많이들 이야기하거나 본인이 손맛 좋은거 알면 그걸로 장사하는 줄 알았는데 시대가 많이 바뀐건지...
그래서 간판갈이를 하는집이 있...
맛이 점점 괜찮아 지면 손님들이 점점 많이 찾아 올것...??
음???
처음가서 맛없으면 다시 갈일 없죠
저도 음식점했었고 주변에 지금도 많이들하는데 맛이 좋아지면 손님들이 더 찾아올거라는 기대보다는
처음의 맛과 초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장사 잘 되면 슬슬 가격도 올리고 싶고 그냥 자리만 지켜도 매출이 어느 정도 꾸준히 나오니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픈빨 셋팅으로 운영해서 오픈빨 떨어지면 망하는 가게 더 많이 겪어봐서 제 가게 오픈 할때는 일부러 조용히 시작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음식점은 지난달로 딱 3년 되었는데 오픈빨 없게 운영하려고 처음부터 노력했고, 첫 한해동안 매달 매출 10만원씩 늘렸네요.
미원을 넣다 하루 안넣더니
손님왈
이집 배불렀군!
망하는 이유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망하고 흥하고는 매우 복합적이란 얘기죠........
뭔가 결과를 설명할때 대단한것처럼 한가지 이유에만 집중해서 얘기하는데
모든 일의 결과는 여러 우연과 필연이 겹쳐져서 일어난다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며칠전에 점심 먹으러 들어간 닭개장집.
음식 나온걸 보니....반찬은 소꿉장난 수준이고
닭개장에 닭껍데기만 잔뜩에 고기류는 셀수있을 정도.
인테리어보니 최근 개업한 집.
가격 8000원.
햐...18 욕나오는걸 참았네요.
8000원이면 차라리 쿠우쿠우를 가지.
정신없는 식당주인들..참.
걍 간판이 좀 예스럽고 촌스러운 곳 위주로 갑니다.
그냥 마음이 괜히 그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