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 할매들 살만치 살고 돌아가시는거는 그냥 갈 때 되서 가는거라 오랜만에 지인들 연락하고 얘기나 하는 자리지
llllllIIIIllll2019/01/02 03:16
별 탈 없이 나이들어서 돌아가신거면 호상이라고 가벼운 분위기에서 하지 ㅇㅇ
Very nice...2019/01/02 01:57
장자가 아내의 장례식에서 노래 부르던 일화가 생각나는 군
파이팅 맨2019/01/02 02:05
보통 투병을 오래해서 고통스럽게 돌아가시거나 갑작스런 병 혹은 사고같은걸로 돌아가신게 아니라.. 노환같은걸로 돌아가시면 호상이라고 해서
장례식장에서 슬퍼하는건 상주들만 하고 조문객들은 술 마시고 고스톱 치고 웃고 떠드는 그런 분위기가 좋다는 인식이 있음
짤에 상주들도 같이 티비보면서 박수치고 웃는거보면 호상이었나보네
킹란의 갓사대2019/01/02 02:09
동의. 상주 나이를보면 얼추 맞을거같을거라고 생각함.
우렝전사남캐2019/01/02 02:07
영혼같은게 보였으면 저기있는 영혼들 전부가 저런 분위기일듯
죄수번호2799354952019/01/02 02:10
강제 호상행
루리웹-351057802019/01/02 02:13
와... 다음 월드컵이면 이 일도 20년 전 일이네.
채유리2019/01/02 02:15
데스티벌
Dr.Kondraki2019/01/02 02:16
"나라가 통째로 경사다, 괜찮다. 어깨 펴고, 너도 박수 치고, 웃고, 신나게 구경해라. 야 방금 또 골들어갔다! 대~~~한 민!국!"
아이시스2019/01/02 02:20
이 짤 올라올때마다 호상이면 웃어야된다는 사람이 있고 가족 아니면 호상이란 말 쓰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 있어서 싸움났었음
딱히 호상이 아니어도 장례식이란게 멀리있어서 만나기 힘든 친척이나 친구들 모처럼 모이게 하라는 의미로 열리는거로 알고 있음. 말마따나 누구 죽었다는데 모일 이유는 충분하잖아?
그렇게 모여서 서로 얼굴 보고 반가워 하고 밥도 먹고 놀이도 하면서 고인이 성불직전 덕업스택 만땅으로 쌓게 해주려고 시작되었다고 들었음.
jase2019/01/02 03:07
2002 월드컵같은 순간이 다시 올 수 있을까... 전국이 밤낮없이 잔치 분위기였는데.
그 순간을 영상이나 사진이 아닌 직접 보고 느꼈던게 꿈만 같다.
저승사자 : 와!!!!!!!!!!!!!!!!!!!!!!!!
저건 돌아가신분도 벌떡 일어나서 박수칠때임
사고로 돌아가신분 아니면 웃으며 보내야지
근데 원래 장례식장은 즐거운분위기만들어야돼는곳아니던가
어떤 죽음이냐에 따라 다르지
웃음이 안멈추넼
저승사자 : 와!!!!!!!!!!!!!!!!!!!!!!!!
저승사자: 홍명보! 홍명보! 홍명... 아.
저건 돌아가신분도 벌떡 일어나서 박수칠때임
근데 원래 장례식장은 즐거운분위기만들어야돼는곳아니던가
사고로 돌아가신분 아니면 웃으며 보내야지
어떤 죽음이냐에 따라 다르지
저런 때에 지인이 장례식에
와주는 것 만으로도 고마울때니까..
할배 할매들 살만치 살고 돌아가시는거는 그냥 갈 때 되서 가는거라 오랜만에 지인들 연락하고 얘기나 하는 자리지
별 탈 없이 나이들어서 돌아가신거면 호상이라고 가벼운 분위기에서 하지 ㅇㅇ
장자가 아내의 장례식에서 노래 부르던 일화가 생각나는 군
보통 투병을 오래해서 고통스럽게 돌아가시거나 갑작스런 병 혹은 사고같은걸로 돌아가신게 아니라.. 노환같은걸로 돌아가시면 호상이라고 해서
장례식장에서 슬퍼하는건 상주들만 하고 조문객들은 술 마시고 고스톱 치고 웃고 떠드는 그런 분위기가 좋다는 인식이 있음
짤에 상주들도 같이 티비보면서 박수치고 웃는거보면 호상이었나보네
동의. 상주 나이를보면 얼추 맞을거같을거라고 생각함.
영혼같은게 보였으면 저기있는 영혼들 전부가 저런 분위기일듯
강제 호상행
와... 다음 월드컵이면 이 일도 20년 전 일이네.
데스티벌
"나라가 통째로 경사다, 괜찮다. 어깨 펴고, 너도 박수 치고, 웃고, 신나게 구경해라. 야 방금 또 골들어갔다! 대~~~한 민!국!"
이 짤 올라올때마다 호상이면 웃어야된다는 사람이 있고 가족 아니면 호상이란 말 쓰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 있어서 싸움났었음
저떄는 진짜 거의 역사적인 순간이라 .. 슬픔을 뒤로 한채 모두 한 마음이였지...
안좋게 돌아가신게 아니라면 저게 좋다고 생각함..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뿔난다
근데 솔직히 저때는 호상이 아니였어도 저랬을꺼 같음;;; 온국민이 웃음꽃 피우고 다녔으니까
딱히 호상이 아니어도 장례식이란게 멀리있어서 만나기 힘든 친척이나 친구들 모처럼 모이게 하라는 의미로 열리는거로 알고 있음. 말마따나 누구 죽었다는데 모일 이유는 충분하잖아?
그렇게 모여서 서로 얼굴 보고 반가워 하고 밥도 먹고 놀이도 하면서 고인이 성불직전 덕업스택 만땅으로 쌓게 해주려고 시작되었다고 들었음.
2002 월드컵같은 순간이 다시 올 수 있을까... 전국이 밤낮없이 잔치 분위기였는데.
그 순간을 영상이나 사진이 아닌 직접 보고 느꼈던게 꿈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