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은 낯간지러워서 못쓰겠고 정식명칭으로...
EF 85mm f1.2
EF 100mm f2.8 macro
EF 135mm f2
EF 70-200mm f2.8
생각중입니다.
사진업을 하고 있지만, 사진업을 생각하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여행에서 인물용 및 스냅용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85~150mm 정도의 화각이 필요하고, 사실 f2.8 정도의 아웃포커스만 되도 만족합니다.
광각에서의 아웃포커스는 입체감이 생겨서 좋아합니다.
하지만, 망원에선 피사체에 포인트를 주지 않는 이상에야 사진이 더 심심해지는 효과가 크다고 생각해서 극한의 아웃포커스는 원하지 않습니다.
현재 85mm f1.2와 135mm f2의 같은 경우는 리뉴얼 소식도 들리고 있고, 135mm 같은 경우는 출시가 오래된 렌즈라 해상력이나 색수차가 고민인 모델입니다. 실질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냉정한 답변이 궁금하네요.
85mm f1.2는 직접 써봐서 느낌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가격이 문제겠지요 ㅎㅎ;
현재 100mm marcro 렌즈도 고려중입니다. macro 렌즈라 화질에 대해 걱정은 없습니다. 거기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렌즈이기도 하구요. 다만 AF속도가 심각하게 느리진 않은지 걱정이 됩니다. 폄범한 수준이면 괜찮겠으나, 정물 MACRO나 할 정도의 렌즈라면 그만두려고 하는 중인데 AF속도에 대해 궁금합니다.
70-200mm f2.8 렌즈. 흔히말하는 엄마백통렌즈도 관심은 있습니다. 24-70에서도 1/60도 흔들림 없이 찍는 사람이라 1/125만 셔속이 확보된다면 상관이 없기도하고, IS의 이질감이 싫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격때문에 이 렌즈를 고민중입니다. 혹시 이 렌즈 아직도 신품이 나오는 건지. IS IS ii 버전으로 버전업이 된건지 궁금합니다. (신품 구입고려중)
답변 미리 감사드리며, 써보신 렌즈에 대해서만이라도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86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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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5mm 는 1.8 정도 조여도 색수차 자국이 보입니다.
2.8 정도의 아웃포커스만으로 만족하신다면 최대개방 1.8짜리 비L렌즈도 좋겠으나
L렌즈가 필요하시다면 리뉴얼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2. 135미리는 최대개방에서도 쨍하게 들어가고, 85보다 색수차가 적습니다
(자료를 드릴 수는 없지만, 제 경험상..)
135미리 화각 자체에 만족하신다면, 전 스냅용으로 강추 드립니다.
(초점거리에 비해 가벼운 무게, 나쁘지 않은 가격)
3. 100미리macro-L렌즈는 af 가 쾌적한 편입니다.
현재 어떤 렌즈를 쓰시는 지 잘 모르겠으나, 제가 느끼기에는 신쩜팔 정도 입니다
(신쩜팔이 그리 빠르지는 않은 렌즈지만, 그정도 된다는 제 생각)
(요것도 데이터 통한 것이 아닌 제 경험치)
4. 100미리 화각이 마음에 드신다면, 차라리 100mm f2 단렌즈도 괜찮습니다.
가볍고 좋습니다. 최대개방시 색수차가 존재하지만, 엄청나지는 않습니다.
5. 엄마백통 현재에도 신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신품과 중고 가격 차이가 큽니다.
현재 손떨방 달린 i 버전과 ii 버전이 있으며,
엄마백통이 손떨방 달린 i 버전보다 화질이 좋은 것으로 압니다.
궁극기는 ii 버전이지만, 가격도 비싸고 무게도 비쌉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렌즈는 85.8 / 100.2 / 70-200 f2.8L (non IS) 입니다.
아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가장 궁금했던 엄마백통 신품의 유무가 해결 됬네요 ㄷㄷㄷ;
질문글이 뭔지를 모르겠네요...너무 복잡..
죄송해요 ^^ㅋ 너무 궁금한게 많아서 ㅠㅠ
각 렌즈의 걱정거리가 하나씩있는데 그 부분이 어떤지가 묻고 싶은거에요 ㅠ
저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전 탐론 85mm 1.8 vc / 캐논 135 2L / 캐논 70-200 2.8L non is 중 고르고 있습니다.
1순위는 탐론 85.8 인데 매물이 없네요^^;;
음... 반갑네요!! 일단 서드파티는 생각하지 않고 있어서... 탐론, 시그마는 제외중이에요 ㅎㅎ
저도 서드파티 썩 좋아하진 않는데 탐론에서 나온 단렌즈 시리즈는 물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