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 Z6를 사용할 때 50mm f1.8s 렌즈가 아닌 탐론 90mm f2.8 macro렌즈 결합해서 제품 사진용으로 쓰고 있습니다.ㅎ
원래 50mm f1.8s가 메인렌즈였으나.. 얼굴인식 속도가 느려서(기대만 못해서) 포기하고 그냥 느린 렌즈로 제품 사진찍는용도로 전환 ㅠㅠ
Z6가 일상 속 스냅이나 풍경이나... 가지고 놀 때는 참 좋은데
딸내미 찍으려면... 확실히 좀 번잡스럽습니다. ㅋ
일단 AF가 너무 느립니다. 특히 af-c에서의 얼굴인식이요.
어떤분은 소니 a7 2세대 급이라고들 하시지만 A7m2를 다섯개 이상... a7r2, a7r3, a7m3, a6000, a6300, a6500 중 어느녀석이라도..
솔직히Z6보다 더 좋습니다. ㅠㅠ
오죽하면... 그거 때문에 a6300을 하나 다시 샀는데 신품 26만원짜리 50mm f1.8oss렌즈가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물론 바디와 렌즈 성능이 결합되어 그런거긴한데... 나온지 3년정도 된걸 생각하면....
약 한달간 써보면서 쓰는 재미는 확실히 좋아서 a7r3를 내치고 z6를 쓰고 있지만 지금은 약간 후회되네요 ㅋ
이렇게 느릴거면... 그냥 해상력 좋은 z7쓰고 느려도 결과물 중시쪽으로 갈걸 ㅠㅠ;;;;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만족스러웠던 후지 X-T3의 얼굴인식(eye-af)보다도 훨씬 못 해서 아쉽습니다.
펌웨어로 개선 되기는 힘들것 같고...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ㅎ
현재 저의 고민은
1. 그냥 결과물만 보고 z7으로 기변
2. 결과물도 좋고 af성능도 좀 더 만족스러웠던 D850으로 컴백
3. 어차피 카메라 하나만 쓰는거 아니니 얼굴인식은 포기하고 그땐 다른걸 쓴다
세 가지중 하나로 ....
이제 나온지 좀 되어 써본 분들이 꽤 되실테니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ㅎ
P.S 얼굴인식 외엔 전부 마음에 들기에 고민이 더 큽니다. ㅋ
P.S 덧글 분위기에 따라 와이파이님 설득에 도움이 됩니다 ㄷ ㄷ ㄷ
z7 만족합니다 af빠릿빠릿하구요
기대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a7r3에 익숙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똑딱이급인 a6300도 af 성능은 상당해서...
다른 부분 다 만족스러운데 얼굴인식과 추적이 너무 아쉬워요.
물론 신경 써서 초점 포인트 옮겨가며 찍으면 되는데, 문제는 이 편리한 기능에 너무 익숙한...
미러리스만 쓰다보면 칼핀 아닌 사진은 바로 버리게 되네요 ㄸ
D5, D850, a7m3를 써봤고 지금은 Z7과 a7r3를 쓰지만 얼굴 인식은 소니에 비하면 확실히 떨어지고, 3D 트랙킹이 강력했던 D5에 비해서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열흘동안 호주 여행하면서 아내 사진을 중심으로 촬영해본 바로는 쓸만하다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작이 손에 익숙해지니까 얼굴 인식, 피사체 추적 기능을 때에 따라 바꿔가면서 쓰니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90% 이상은 AF-C를 사용했습니다.
빠른 동체 추적에는 쓰기 힘들겠지만 일반적인 인물 사진에는 나쁘지 않았네요.
앞으로의 Z 마운트 렌즈에 기대를 하고 있어서 현재 바디의 부족함은 안고 가려고 합니다.
최신정보 감사하게 잘 보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애기랑 외출때 쓰려고 z6산건데 요즘에 애기랑 외출때 안 들고 나가게 되어서 아쉬워서 글 써봤습니다. ㅎ
확실히 소니 칼핀에 익숙하다보니 ... 미러리스가 이정도는 되어야지!! 라는 기준선을 너무 높게 세운게 아닌가 싶기도하고...ㅠㅠ
주력 렌즈가 탐론 90미리에 무려 마크로라 그런거 아닐까요?
주력 렌즈는 50mm f1.8S입니다. ㅎ
그걸로 느려서 그냥 포기하고 탐론 90마 달아서 접사용으로 쓰고 있는거고요 ㅠㅠ
Z6도 3d 트래킹이 있나요?
D5 d500은 3d트래킹이 제법 괜찮거든요
(소니 락온보다는 훨나은듯)
D5나 D500에선 말씀하신대로 문제가 없었습니다. ㅎ
지금도 있지만(작동방식은 다름) ok버튼으로 지정해서 사용하는데 정말 불편하고... 무엇보다 신뢰가 ㅠㅠ
z6.....얼굴인식 돌스냅 촬영할때 여러명 있으면 좀 곤란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기존 촬영하던 방식으로 해도 별 어려움없어서 그대로 촬영합니다.
af-c에서 초점 변경 촬영.
a7m3도 잠시 사용해봤었는데....얼굴 인식은 좋은데...뭔가 불안하기도 해서...
얼굴인식은 없는셈 치는게 현명할까요 ㅎㅎ (문명의 이기를 니콘에서도 누리고 싶습니다 ㅠㅠ)
A7r3(a7m3)를 내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지만 재미가 없다는것과 제가 사용해본 모든 바디에서 공통적으로 두장찍힘이 간헐적으로 발생되기에 ... 아쉬워서 ㅎㅎ 높은성능에도 불구하고 팔았네요.
불안하다는 부분 동감합니다.
90마 구형 렌즈 자체 AF속다가 어떤지 모르것네요 ㅎ
AF속도 광속인 렌즈에선 연사로 나름 쓸만한거 같아요
아 아뇨 ㅎㅎ
50mm f1.8s로 찍다가 느려서... 정확히는 얼굴 인식에 만족 못해서 맘 비우고 제습함 넣어놓고 포기한채로 90마 렌즈캡으로 해서 제품 촬영용으로 쓰고 있어요 ㅎ
스냅용으로 산건데 기대했던 얼굴인식은.......없으니만 못한거 같습니다 ㅠㅠ
AF 속도 개빠른 렌즈에는 쓸만해져요..
200VR로 야외에서 아주 잘쓰고 있고
정확도도 높습니다
오호... 테스트해보겠습니다. ㅋ
아니지 ㅋ
딸내미 델구 다니는데 200대포면 케어안됨요 ㅋ
제가 유일하게.. 하지만 가장 크게 실망한게 바로 그 AF 입니다.
결국 전 z7 처분하고 850으로 돌아왔습니다.
얼굴인식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af 성능 검출능력 속도 면에서 모두 실망한 수준이었습니다.
오죽하면 미러리스 바디에서 후핀증상이 있다고 오해하고 초기불량으로 서울 본사에 점검까지 보냈을 정도니까요..
Af-s 의 원샷 af는 꽤 만족스럽거든요 ㅎ
특히 핀포인트 잡을 수 있는게 제품 사진 찍는 제 입장에선 오오오오.... 대충 이런 오바하며 찍곤하는데
애초에 성능이 압도적인 a7r3를 내친게 재미없다는게 큰 이유였는데, 현재로는 .....ㅠㅠ
다시 a7r3로 가볼까 하는 생각도 안 해본건 아닌데 제가 경험해본 5대의 소니 a7 3세대 모델은 전부 간헐적으로 두컷이 찍힐때가 있어서 ㅎㅎ
Z7으로 가거나 다시 850으로 복귀 저도 고려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유툽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470S렌즈 쓸 때는 느려서 못 쓰겠다는 생각은 안 들던데요?
일단 속도 자체가 2470S가 더 빠르고 조리개 4와 1.8의 차이에서 오는 심도 확보로 핀 문제가 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
현재로는.... 이럴거면 a6300에 소니 풀프레임 번들(저렴이 28-70)이 딸내미 사진은 더 많이 건지고 있네요 ㅎ 핀이 더 정확! ㅋ
ftz + 50.8g 조합으로 사용중인데...
5세 1세 아둘내미 사진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이 성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문제는 지금은 2019년이고...
제가 경험해본 최신 바디들 중에서는 제일 느리고, 얼굴인식 지원 바디들 중(역시 제가 구매해서 써본것들중) 지난 3년을 기준으로 해도 제일 정확도 떨어져서요 ㅎ
A7r2의 af가 빠르다고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는데(a6300이나 a6500보다 느리니까요 ㅎ) 그 카메라에서의 얼굴인식+Eye af보다 만족도는 낮습니다. ㅠㅠ
펌웨어 업데이트로 개선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는 해보는데 현재로는 솔직히 고민되긴 하네요 ㅎ
기준이 높을수는 있는데 가격과 출시시기 감안했을때 아쉬운 건 분명한것 같아서요 ㅎ
그러시군요...
전 후지 t1, t2를 제외하면 얼굴인식 있는 카메라를 사용해 보질 않아서
z6의 얼굴인식이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도 모르고 사용중이긴하거든요.
사람이 참 간사하잖아요 ㅠㅠ
이런 기능 생긴지 얼마나 되었다고....
저도 전직이 기자였고 순간포착에 대해선 지금도 수동렌즈로 달리는 딸내미도 잡아내곤 합니다. ㅎ
문제는... 그건 제 기술적인 면이고, 최신 카메라를 사는건 새로운 것을 산다는 것 이외에 좀 더 편하게 대충 찍어도 잘 나오길 바람인데 그게... 이미 잔뜩 수준 높여놓은 기기 만지작 거리면서 익숙해져버리니 약간의 아쉬움이라도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ㅠㅠ
덕분에 Z캄훼라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을 수 있어서 오히려 저는 감사합니다. 그냥 쓰던거 쓰거나 소니 넘어가거나 해야겠네요.
얼굴인식외에 화질(동급 2400만 센서들 중), 만듬새, 저조도 af-s에서의 검출력 같은건 또 굉장히 맘에 듭니다. ㅎ
스냅용으로 쓰려고 구입한건데 그 목적에 안 맞아서... 고민되길래 그냥 글 써봤네요 ㅎ
확실히 현 시점에서 af-c의 얼굴인식은 eye-af의 강력함 때문에 소니가 그냥 최고네요. ㅎㅎ
얼굴인식 속도도 느리지만 정확도가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위에 프로지름러님과 비슷하게 귀쪽에 맞는 경우가 종종 있고
애들 많이도 아니고 조금 움직이면 잘 못따라가더군요
d850 3d 얼굴트래킹이 범위는 좁아도 오히려 빠르고 만족도도 조아
장 사용중입니다 좀 무겁긴 한게 단점이죠
넵 저도 같은 뜻으로 글 썼습니다. ㅠㅠ
느리고 정확도... 그냥 없는 기능으로 생각하고 원샷으로 원래 습관대로 컷당 두번 초점 잡고 세장씩 찍는 af-s 촬영을 하면 문제될 건 없긴한데...(현재도 얼추 60~70%는 핀 나가는듯 ㅋ)
고민 좀 해보고 신년맞이 지름을 하던가 해야겠네요 ㅎ
운동해서 다시 850을 쓸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ㅎ
Z7 기준 AF-C 가 AF-S보다 확연히 느려요.
새를 찍을때도 Af-C보다 AF-S로 그때그때 띠릭착 띠릭착 하는게 훨씬 낫더군요
AF-C를 포기하시면 낫습니다.
Z6도 동일합니다. ㅎ지인의 Z7으로 만지작 거려봤을때 느낀게 그대로 ㅠㅠ;
역시 이걸 유지하려면 af-c의 얼굴인식을 포기해야 겠군요.
유지하게 되면 차라리 화질 좋은 Z7으로 가야겠습니다.
고민이 슬슬 정리가 되네요 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소니 AF 빠르기가 체감이 안되더군요.
A9의 AF-C에서 tracking 하는 기능은 좋습니다. 주광에서 D5에 근접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tracking 기능 제외 AF 빠르기는 타기종 대비 전혀 빠르지 못합니다. d750+2470vr 단일 포인트 AF가 선호하는데 소니 A9+금계륵 보다 더 빨랐습니다.
촬영 환경이나 목적된 피사체에 따라 체감이 클 것 같습니다. ^^
아예 수동의 경우도 좋아하지만 요즘 귀차니즘 + 딸내미 놀아주기 때문에 한 손으로 사진찍는일이 많아서 af성능을 좀 필요로 하는데 이왕이면 있는 기능 쓰자고 af-c의 얼굴인식을 활용해보는데 아쉽네요.
달려오는건 택도 없고 아니고 앉아서 좌우로 왔다갔다 해도 핀 나가는 얼굴인식이라니....
사진은 a7r3 + 시그마 아트 50mm f1.4인데 달려오는 딸내미 4장촬영해서 100% 칼핀이었는데 현재의 니콘은..... 한장이라도 맞으면 다행인 수준이라 ㅠㅠ;
그나마 Z마운트용 50mm f1.8S렌즈로도 추적은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