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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이 돈버는 이유

신정이라 떡국ㆍ떡볶이해먹을 가래떡뽑으러 갔는데...
쌀 불려서 가져오면 되당 7천원....
쌀 안가져오면(떡집쌀 이용)되당 만원..
쌀만 들어가는 가래떡이 이럴진데..속재료 넣거나
쌀보다 비싼 재료쓰는 떡은 비용이 꽤나갈듯..
떡집이 고되지만 실력있으면 ㅎㄷㄷㄷ하게 돈버는..울집 단골떡집은 설날 앞두고 하루 매출 3~4천찍는다고..

댓글
  • 방랑운객 2019/01/01 12:36

    제가 이쪽 계통에 있는데요..잘벌긴 하나 아무나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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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돌프코아야해 2019/01/01 12:46

    진입문턱이 높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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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랑운객 2019/01/01 12:52

    문턱은 안높아요 일이 힘들어서 알아서 나자빠짐...
    배우는거야 시장 떡접에 가서 일년간 배워보면 일의 강도를 대충 파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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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바보형의형 2019/01/01 12:36

    저희 부장님도 옛날에 사모님이랑 떡집하면서 돈 마니벌었다더군요. 근데 넘 힘들어서 그만뒀다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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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요^^. 2019/01/01 12:37

    돈벌면 힘들어도 하게되죠 그냥 떡집이 망한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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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R 2019/01/01 12:59

    자영업 해보고 말하는건가요?
    우물안 개구리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정말 힘들면 돈 되는일도 안할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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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hitman 2019/01/01 13:02

    명절에는 몸이 병신이 될 정도로 노동강도가 강합니다.
    이 세상의 노동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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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란이 2019/01/01 13:07

    쯧쯧.... 취업부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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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카- 2019/01/01 13:15

    어느정도벌면 편한거 찾아요 그액수가 1억인가 1000억인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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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만달리자 2019/01/01 12:37

    친한친구가 떡집하는데 적당히 되는 집인데 고생하는거에 비하면 큰돈 안되더군요 주문많은날은 새벽 3 4시 나가고 여름덥고 겨울 춥고 좀 많이 빡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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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嬉노보 2019/01/01 12:45

    밤 12시 새벽에 떡 기술자가 출근해서 7시까지 떡을 만들쥬
    그리고 그뒤에 떡을 팔구요
    떡집은 자리잡는데 1~2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자리만 잡으면 뭐.....돈좀 번다고 ㄷㄷㄷㄷㄷㄷ 동네떡집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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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ULTLA.TOTO 2019/01/01 12:49

    요즘 떡집 파리날리는날이 많아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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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w 2019/01/01 13:15

    떡팔아서 프랑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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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9/01/01 12:57

    남들이 하면 쉽고 돈잘 벌고 자기가 하면 x나 힘들고 돈도 못번다고 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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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섬™ 2019/01/01 13:00

    제목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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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켓볼 2019/01/01 13:00

    힘들어요... 번 만큼 힘들죠 책임감도 따르고...
    번 만큼 세금도 내고 못 벌면 덜 내고...
    남의 삶을 인정해주고 바라봐 줄 때 자신도 누군가에게 가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어떤 직업이든 가치 없는 일은 없어요.
    모두 화이팅 합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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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지창™ 2019/01/01 13:20

    동감합니다.
    직업에 귀천도 없고, 가치없는 일도 없는데...
    몇몇 몰상식한 인간들땜에 귀천도 생기고, 가치도 없어 지는 듯 하더군요. 그래도 화이팅 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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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레이모어 2019/01/01 13:00

    저 거래처 광양기정떡집...
    여름 한철 장사하고 겨울엔 쉬는데도 힘들다고 가게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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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햇반 2019/01/01 13:02

    선배형이 떡방앗간 물려받아서일하는데 명절 두번으로 일년치 벌어놓는다네요 명절엔 온가족 총출동 밤샘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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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71 2019/01/01 13:05

    제가 그쪽 계통 이용하는데요....정말이지 돈 벌면 그만 두겠다 싶음요.
    이분들 시작이 새벽 2시~3시에 일터 나와서 날 꼬박 셉니다.
    남들 쉬는 날 죽어라 일만 해야돼요.
    주 5일 하는 분들 돈만보곤 부럽다 할수 있는데요.막상 그 계통 알면 고개 절래절래 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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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현수아빠&우렁된장 2019/01/01 13:05

    떡집 아들입니다 할아버지 때부터 떡집해왔죠~80년대엔 추석 구정때 일주일 내내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죠~지금은 떡집이라고 다 돈 버는게 아니죠~입 소문 난 집들만 장사가 그럭저럭 되는겁니다~그리고 일이 엄청 고되요~진입은 누가나 가능하지만 아무나 해낼순 없습니다 혼자선 절대 불가능하구요~최소 3명은 있어야 가능합니다~지희는 시골서 하다보니 봄이면 1년치 사용할 쑥 캐오고 찹쌀이랑 떡에 들어가는 콩 직접 재배하고 부수적으로 고추랑 깨 까지 재배하고 하며 떡,고추가루,기름 까지 판매하는데 인근 도시까지 아버지가 직접 배달까지 하시는데 쉴새도 없이 엄청 고생하십니다~진짜 절대 아무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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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켓볼 2019/01/01 13:08

    흔히 말씀하시는 골병 들었겠네요.
    그래도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 갖고 더 맛나게 떡을 만들어주시길! ㅎㅎㅎ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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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현수아빠&우렁된장 2019/01/01 13:12

    네 너무 무리하셔서 피로 누적되고 면역력 떨어져서 제작년엔 림프종 발병해서 6개월 항암치료하셨어요~그래도 좋은 재료로 맛있는 떡 고객들에게 공급하신다는 자부심은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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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치 2019/01/01 13:09

    친한 동생 부모님이 떡집 하시는데
    돈은 많이 번다만
    어릴깨부터 떡집일 도우면서 너무너무 힘들어서
    돈 필요없다고 떡집 안 물려받고 공무원 합니다 ㅡㅂ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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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A 2019/01/01 13:15

    지인이 떡집합니다...방앗간 같이...말씀하신거 매출은 말도 안된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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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lderrama 2019/01/01 13:17

    밀가루 가져다줘선 떡을 못만드나요? 밀떡이 좋은데 . . . 전화해보니 그건 안된다고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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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9/01/01 14:17

    와 떡집이 힘들구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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