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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이 무쓸모인 이유

이론적으로 최저임금은 높아지는게 맞습니다.
노동의 대가가 보장받고 모두가 다같이 잘사는 시대가 오면
너도 나도 좋으니까요. 단. 문대통령의 이런 정책이 추호받지 못하는 이유는 여긴 어디까지나 한국이란 걸 알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아주 단시간에 발전이 된 나라입니다. 지금의 여기까지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 우리는 일제시대를 겪었고, 나라를 빼앗긴 고통과 같은 민족과 서로를 죽이고 싸우며 땅이 절반으로 갈라져야 했으며 IMF의 위기 또한 찾아와 이 땅의 많은 아버지들을 경제의 고통속에 잃어야했고 많은 가정들이 무너졌습니다.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나라에서 아주 단시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노동자의 피와 땀이 섞인 노동에 있었습니다. 모두가 잘 살아보자는 명목에 모든 일에 차별을 두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한 아버지세대들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사회는 통일에 근면하지 않는 한 이런 엄청난 경제성장은 없을 것입니다. 이미 이 땅 위에서 경제가 살아날만큼 살아나서 맥스치에 가까워졌고, 더구나 그 성장을 촉진해야할 젊은 세대들이 그때와는 사뭇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길가다 젋은 사람들을 붙잡고 물어보면 대학 안나온 사람들이 없습니다. 대학까지 나온 마당에 힘들고 더럽고 짜증나는 일은 모두 안할려고 합니다. 더구나 본인들이 먹여살리고 보태줘야 할 형제도 없어서 어쩌면 부모의 품에서 온실처럼 자란 화초들이기에 모두가 편하고 안정적인 일을 찾는 것도 있습니다. 그들은 좆소기업이라며 기업을 폄하하지만 정작 그런 좆소기업이라도 만들어낼 자신은 없으면서 시도를 두려워하고 도전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젊은 일꾼들이 이렇게 공무원에 메달리는건 아주 부정적인 일면으로 봐야합니다.
다시 최지시급으로 넘어가서, 우리의 젋은 층을 키워낸 부모들이 그리고 그의 부모들이 정말로 나라를 위한 그 일념하나로 이렇게까지 노동에 얶메여 살았는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아마 나라를 부흥시킨다는 그 목적보단 당장이라도 내자식 과자라도 물어주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것이고, 남보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그렇게 노동에 임했을 것입니다.
한국 속담에 친척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앞에선 축하해주면서도 뒤에가선 시기하고 질투하는한국 사람들 특유의 그 욕심과 이기심이 어쩌면 한국을 일으킨 동력이었을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 특유의 그 마인드는 변하지 않을 겁니다. 회사 직원들 월급 줄 돈은 없으면서 해외여행은 꼬박 꼬박가는 사장님들과 좁은 땅덩이에서 남들의 시선 때문에 본인의 역량보다 더 높은 차를 끌고, 경제는 날마다 어렵다지만 휴가철이면 공항이 바글바글하고 백화점은 북적대는 손님들로 발 디딜틈이 없고,
못산다 못산다하지만 다 누려야하고 먹어야 하고.
최저임금의 인상이 효과가 없는 이유는. 임금은 높아졌지만 물가 또한 높아져서 임금이 오르나 오르기전이나 정작 체감하지는 못할 것이고 오히려 사회적으로 노동을 임하지 못하는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은 사회속에서 도태되며 그러한 문제는 오롯이 국가가 떠안아 갈수록 우리가 부담하는 세금은 점점 늘어나게 될 겁입니다.
문대통령의 정책이 잘못된 이유는 바로 한국사람들의 사용법을 잘 몰라서였기 때문입니다. 그 나라에 맞는 수준이 있고 국민의 질이 존재하는데 아직은 마인드는 후진국에 불과한 이 한국사람들을 데리고 무작정 선진국 정책을 따라가려니 한국사람들 특유의 그 이기심으로 이런 부작용이 초래되는 겁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갖가지 핑계를 둘러대며 어렵다합니다. 세월호의 일을 아직까지 끄집어내서 그래서 장사가 안된다하는 사람도 있고.. 세금이 너무 많아서 운영이 어렵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입니까. 절대로 피해는 안보려하고 어떻게든 마진을 남겨야하는 장사꾼입니다.
계란값이 요동칠 때 모든 계란이 들어간 음식들은 천정부지로 가격이 인상되었지만 정작 계란값이 내려간 지금 그 천정부지로 쏟아있는 물가를 다시 되돌리기는 커녕. 그대로 반영 중입니다.
최저임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눈에 그것은 또 다른 기회이고 물가를 올리기 위한 근거가 되어질 것입니다.
당장 본인의 업장에서 죽어라고 일하고 도와주는 그 젋고 어린 새싹들의 노동력은 모르면서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달마다 몇백씩 갖다 바치는 건물주들에게는 머리까지 조아리며 알랑방귀를 뀝니다.
이 사회는 약자에게 우선시되야 하는데 정작 그러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런 약점을 파고 들었으면 파고 들었지 절대로 본인보다 약한 이들을 위하지 못합니다.
이 사회는 점점 어려워질 것입니다. 최저시급은 올랐지만 물가마저 올라 소비가 위축될 것이고, 일을 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은 막역한 물가에 더욱 더 빈곤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최저임금을 올려도 문대통령의 그런 예비 정책들이먼저 공존하였다면 지금의 부작용이 지금은 덜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문대통령 당신이 생각한 세상도 그런 세상이었을 겁니다.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앞세우기 보다, 이미 삐틀어질 대로 삐틀어져 있는 이 사회를 먼저 교정 했어야하지요.
자영업자들을 피말리는 건물세를 인하하는 게 먼저였고, 그러기 위해선 거품처럼 불어난 부동산을 잡는 게 먼저였습니다. 또한 다문화 정책을 반대하며 자국민을 우선시해이 땅 위에 노동력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먼저였고, 무작정 공공일자리 확충보단 일 안하는 공무원을 내치는 일이 먼저였습니다.
썩어빠진 곳을 먼저 도려내는 것이 모든 일에 시작입니다.
방에 새가구를 들어놓기 전 청소를 하는 것처럼, 깨끗한 사회를 위해서 더러워진 곳을 먼저 청소해주세요.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장 노난 건 이 나라에서 정작 소비는 안하고 세금또한 내지 않으며 모든 혜택은 다 받고 살면서 본인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오롯이 지네나라로 돈 붙이기에 급급한 저 검고 어색한 얼굴의 다문화인들입니다!

댓글
  • 파이팅맨 2019/01/01 12:35

    등신같은 가게는 망해야 하는건 맞는데.
    멀쩡하게 평타치는 가게들도 망하는 판국이자너 보배 병신들아. 이게 무서운거야
    그 가게들이 살아남으려면 규모 축소하고 알바들도 어느정도는 짤라야 하는데,
    짤린 사람들은 이제 어디로 가겠냐? 알바끼리 지옥 시작되는거지...
    멀쩡한 가게들도 슬슬 권리금이라도 건지려고 일부러 폐업 시작하고 있다
    살아남은 가게들은 당연히 가격을 올리거나 대기업이 차지할거고. 그럼 가격인상은 당연한거고...
    보배 개돼지 새끼들아 생각좀 쳐하고 말을해라.
    미친 최저시급, 더 병신같은 문슬람들
    결론 : 평타치는 대부분의 가게들도 폐업, 거기서 쏟아져나오는 알바들 지옥경쟁, 물가인상 급가속은 덤

  • 무한도전푸헐 2019/01/01 12:35

    추천갑니다. 똥치우라니까 똥은 안치우고 똥만 싸는 문재인.

  • medical 2019/01/01 12:39

    틀린 말은 아니죠. 참 현실적인 글이네요.
    이게 참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임금이 싸기에 고용하던 부분의 노동시장이 급격히 줄고 있고, 저소득 노인가구의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죠.
    그래서 지금 정부에서도 가처분 소득을 높여주기 위해서 의료보험 보장 범위도 확대하고, 6~7세이하 어린이가 있는집은 10만원씩 주고, 노인들 1달에 주는 지원금도 높이고 있죠.
    아마 최저임금 인상의 제일 피해자는200만원언저리 중소기업 재직 20~30대 1인가구 일겁니다.
    최저시급과는 전혀 상관없고, 특별히 정부에서 받는 혜택은 없고, 주거는 불안정하고, 유리지갑에 떼어가는건 늘어나고.... 인적공제 받는 거 하나 없고...
    최저시급 인상 핑계로 물가는 계속 오를거고, 정부에서 복지확대한다고 세금 부담은 점점 늘어날테니까요.

  • 국민건강 2019/01/01 14:52

    존나길게써서 패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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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나토노트 2019/01/01 15:01

    최저임금 내리면 물가 내려갈 것처럼 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최저임금 안 올려도 물가는 계속 올라. 앞으로 계속 오른다~~~ 안내린다~~~
    아래 소비자 물가지수 봐라~
    소비자물가지수
    2009 88.45
    2010 91.05
    2011 94.72
    2012 96.79
    2013 98.05
    2014 99.30
    2015 100.00
    2016 100.97
    2017 102.93
    2018 1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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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레오맥플러리 2019/01/01 15:03

    최저임금 올린다고 물가까지 오른다고하네; 물가는 이미 오를대로 올랐음 다른걸로 매꿀생각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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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드류위긴스 2019/01/01 15:05

    계란 파동 후 휴게소에 계란이 빠지더니 지금은 그냥 고착됨..
    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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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sPaPa 2019/01/01 15:07

    청소부터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할까요?
    집처럼 철거하고 집을 짓나요?
    마음은 이해되나 대통령만 바뀌상황에 뭘 어째라는건지? 쉽게 보면 나경원이가 원내대표 된 상황입니다 단순히 최저임금 올린다고 경제가 안돈다고요? 이명박근혜 였음 부동산 키우다가 제 2의 IMF 왔겠지요 대기업 사내보유금 700조,빈익부 부익부 최고치,5퍼센트가 이나라의 재산 50프로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은 최소한의 방법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문슬람처럼 까는데 방법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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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나토노트 2019/01/01 15:08

    까는 놈들은 답을 모릅니다. 그냥 무조건 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을 내놓으라면 답을 모릅니다 ~~~~~~~~
    그냥 까라니까 까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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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나토노트 2019/01/01 15:14

    댓글 안달고 반대 누르고 튀는거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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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쑤알턱 2019/01/02 15:10

    뭐야 기승전 다문화혐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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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스타 2019/01/02 15:10

    너도나도 자영업자 누가이거잘되면 우르르따라하다 파이나눠먹다 최저임금올리자하니까 다망한다고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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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나타러뷰 2019/01/02 15:11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앞세우기 보다, 이미 삐틀어질 대로 삐틀어져 있는 이 사회를 먼저 교정 했어야하지요.
    자영업자들을 피말리는 건물세를 인하하는 게 먼저였고, 그러기 위해선 거품처럼 불어난 부동산을 잡는 게 먼저였습니다. 또한 다문화 정책을 반대하며 자국민을 우선시해이 땅 위에 노동력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먼저였고, 무작정 공공일자리 확충보단 일 안하는 공무원을 내치는 일이 먼저였습니다.
    이 말에 제일 공감 갑니다. 하지만 정부에선 이와 비슷한 공약으로 적패청산을 그동안 외쳤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이런 적패들이 부동산을 가지고 있고, 이분들이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한 부동산 거품은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분들을 내치려고 해도 아직까지도 잘만 피하고 계십니다.
    어떤정부 어떤이가 적패청산을 완벽히 하여 글쓴이님이 주장한 살만한 대한민국을 만들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이땅에 태어나 이땅에서 살아남으려 밤늦게까지 일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도 했고, 자식도 둘이나 낳았습니다. 허나 이런 전투적인 삶을 자식한테까지는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저기 선진국처럼 여유있는 삶을 주실 구세주는 과연 누구인가요? 우리의 바램이 이루어 지는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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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핑보 2019/01/02 15:11

    연봉제인 나는 시급이올라도 항상 똑같다. 이게 문제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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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몇명째 2019/01/02 15:14

    솔직히 우리나라 비정상적임
    너도나도 사업하는이유가 뭔줄암?
    인금이 개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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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ehuty 2019/01/02 15:15

    결국 대안없는 비판일 뿐.
    세상에 언제 권력자나 힘있는 사람이 약자를 위한적 있었나. 이런건 사회주의를 지향했던 권력에서도 못했던거임. 지금 노조니 노총들이 같은 공장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처우에 눈돌리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이상향은 불가능함. 그나마 지금처럼 대의나 염치라는게 있어 눈치라도 보는 정권 뽑으면 다행인거지.
    말 돌려서, 결국 지금의 경기침체는 오래전부터 예견된 것임.
    싼 노동력으로 일부 기업에 몰아줘서 수출 하나로 먹고살았는데, 어느 경제수준 이상 올라서고 나니,
    그동안 내수 하나도 신경 안쓰고 싼 노동력 막 굴렸던게 다 빚으로 남아서 돌아오는 거임.
    즉, 지난 우리나라의 급격한 경제성장은 어찌보면 미래의 성장동력을 갉아먹으며 이룬거지.
    그랬으면 한동안 현상유지라도 하면서 바닥도 다지고 그간 손놓은 내수도 키우고 중소기업도 키우고 등등
    경제의 체질을 고칠 시간이 필요한데, 이놈의 국민들 성질 참 급해서 경제성장률 수치를 참질 못하네.
    그게 지금 이꼴임. 뭐 이명박근혜 삽질들은 그런 국민성 이용해 지 뱃대지 채우며 살짝 거들었을 뿐인거고.
    몇년 전까지 기업이나 경제지나 학자들 중에 내수 신경쓰는 사람 봤음? 중국 등에 밀려 설자리 없어지니 설레발이지.
    내수시장 살리려니 구매력이 텍도 없고, 그러니 가처분소득을 늘여야 한다는 명제가 나오는데,
    자, 최저임금 올리는거 말고 가처분소득 늘이기 더 좋은 방법 있는 사람?
    거기에 대한 나름의 대답을 갖고 최저임금 인상을 까더라도 까야 되는거임. 물가 어쩌고 타령은 그냥 근시안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것일 뿐인거고. 임금 안오른다고 물가 안오름? 지가 안오름? 임대료 안오름?
    지금 우리나라 경제는 악화가 악화를 낳는 사이클을 제대로 탄 상황이라, 이런 사이클을 깨려면 한쪽에 충격을 줘서 궤도를 벗어나게 하는 수밖에 없음. 물론 최저임금 인상 안하고, 계엄령 정도 때린뒤 기업들 들이쳐서 남아도는 사내유보금 강제로 몰수해 푸는 방법도 있겠음. 남한이 북한화 되겠지만.
    덧붙여, 솔직히 최저임금 팍팍 올린다고 한들 워낙에 쌓아놓은게 많아 우리나라경제 살기 힘듬. 그냥 발악인거지.
    차리리 장기적으로 북한 인구 2,000만쯤 되는 시장 어케 키워 혼자 잡아먹을지 고민하는게 더 나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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