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우(현빈)의 친구였다가 유진우의 아내와 바람이 난 경쟁회사 대표 차형석
온라인 게임내에서 서로 PK하다가 유진우가 차형석을 죽이고 난 이 후 (실제 현실에서도 외상없이 차형석은 죽고)
게임 오프라인+온라인 상태에서도 계속 유령처럼 NPC로 나타나 유진우를 괴롭히게 되는데요
이 게임에서 말이 안되는게..(사실 이 드라마 자체가 헛점 투성이고 현재로선 현실성이 없을 내용이긴 하지만)
유진우에게 죽임을 당할때 차형석의 레벨이 3이고(4에서 3으로 깍임)
유진우는 계속 레벨업해서 80 90레벨까지 찍는데...
실제 게임이라면 3레벨 NPC의 딜이 8~90 고레벨 유저에게 먹히지도 않거나 먹힌다 해도 티도 안날텐데...
이건 죽은 차형석의 공격에 계속 벌벌떠는 상황이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드라마에 진지한 저도 웃기지만...드라마속 내용도 좀 이상한...
(그래도 소드아트온라인이 생각나서 계속 보고 있긴 합니다)
뮈 그저그런 한심한 드라마 라고생각합니다만
주제 참신하고 좋았는데 작가 능력이 부족한것같아요. 세세한 디테일도 부족하고 답답한 전개도 지금은 그냥보던거라 봅니다.
저도 첫회차 볼때부터 애니 소아온이 떠올라서(소아온과는 다르긴 하지만) 참 좋더라구요
사실 보통 게임으로 보면 레벨 3짜리가 80짜리 레벨 한 30일 쳐야 디질까말까인데 ㄷㄷㄷㄷㄷㄷ
실제 게임이라면...차형석은 걱정꺼리도 안되죠...
공격도못함 미스떠서, 아니면체력회복속도가 더빠른데 저긴 체력회복이라는개념이없는듯 ㄷㄷ
지금은 안그래요
총으로 바로 쏴죽이는뎅 ㅋㅋㅋ
그리고 현빈이 차형석에게 초반에 당한건
레벨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친구를 자기가 죽였다는 죄책감 공포 그런걸로 대응을 못한거죠
물론 지금은 그러긴 한데...중간 4~50렙만 되어도 긴장할일은 아닐텐데...정말 친구를 죽인 죄책감때문에 그런건지...음악만 나오고 차형석만 나오면...잔뜩 긴장하는듯 하더라구요...
그냥 딱 그거라고 봐요. 친구를 내가 죽여서 죄책감 느끼는거죠. 실제로 죽은사람이 계속 살아 돌아오면 트라우마 생기죠. 그래서 저렇게 그린거 같은데 충분히 개연성 있는거 같아요.
지금은 여유가 넘칩니다 ㅋㅋ
초반에야 진짜 죽을뻔했으니 트라우마가 남아있겠죠
레벨 문제가 아닌...
심리적인 것,
게임용 렌즈를 끼지 않았는데 나타난다는 것,
어쨋건 공격을 받으면...외상은 없지만...내상을 입어 죽을 수 있다는 것...
에 대한 두려움.
나름 이해가는 부분이 없는건 아닌데...너무 차형석에게 벌벌떠는 모습이 보이길래요
지금이야 뭐 기관총도 쏘는 레벨이라...
중요한건 박신혜가 너무 이쁘게 나온다는거...
박신혜는 어떤 드라마에서 나와도 예뻐요...ㅎㅎ
엠마 박 최고!! 심멎 ㅎㄷㄷ
한 6회까지만 재밌었던거 같네요
어쨌든 마지막 프로그래머 세주와 만나기도 해야하고...뭔가 종지부는 찍어야 ㅎㅎ
실제 게임이라면 의도치 않는 쫄쫄이가....
타격보다 회복속도가 더 빠르니
세워놓고 어디가도 안죽음
여기서 레벨 이야기 하고 드라마 속 이야기 하고 있는 당신들은 이미 게임속으로 들어오신겁니다
죽은 친구가 계속 나오는게 무섭지않나요..ㅎㅎ
현빈하고 박신혜 얼굴만봐도 즐거워서 꾸준히 봅니다
레벨 3으로 깍인건 죽어서라기보다 신체접촉을 해서 둘 다 같이 까졌어요.
욕하는거까진 좋은데, 욕하면서 계속 보는 건 참...
게임하냥?
애니메이션이면 더 참신한 설정을 넣을수잇을거라 생각되지만
드라마이기때문에 이정도가 최선으로 보입니다. 소아온은 vr ar 막넘나드니까 아무설정이나 넣을수잇죠 뭐 다른사람들이 언급햇듯이 렙 50은 넘어야 총을 소지가능하고 그래야 차형석 유령에 쉽게 대응할수잇고 현재는 매우 여유롭게 차형석을 대응하죠. 긴장보다는 미안함으로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