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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모닝 개봉기(?)


같이 일하는 직원이 올 뉴 모닝을 뽑았네요. 


어제부터 타고 출퇴근 하던데 오늘 같이 외근 나갈일 있어서 무조건 새차타고 가자고 우겨서 


얻어타고 농땡이 좀 피우며 사진도 여러장 찍어 왔습니더


아 제목에 개봉기라고 한 건, 비닐 다 뜯어줬다는 ㄷ




앙 기모띠!


비닐 다 떼어줬다는. ㄷ (허락받고 뜯은 것이니 오해 마세요!ㅎ)





우리나라 경차시장이 모닝 vs 스파크 + @(레이)정도인데, 
판매량이나 가격이나. 레이는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모닝과 스파크의 대결이라고 보여집니다. 
뭐 우리나라 법이 바뀌지 않는 이상 차량의 크기에 큰 변화를 주기란 불가능하고, 
어떻게든 기준 사이즈에서 실내 공간 및 디자인 + 가격을 이끌어 내야하는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뭐 재미있는(?) 도전이 아닌가,,,,?(담당자들은 머리빠질라나.,,,?)
여튼 각설하고. 
모닝은 그런 면에서 먼가 공간이나 디자인이나 가격적인 면에서 
최대치를 끌어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디자인이 전세대와 다르게,


모서리 부분들의 각이 살아 있습니다. ㄷㄷ 


공간을 최대치로 끌어내겠다는 계산이겠죠? ㄷㄷ



일단 휠베이스가 2,385mm에서 2,400mm로 15mm정도 늘어났으니, 



전체적인 디자인은 라인이나 볼륨감이나 좀 커보이고, 공간을 늘릴 수 있도록 쓴듯합니다. 


머 전문가가 아니니.. 제가 느낀데로 써보자면 그렇습니다. ㅎ



헤드라이트 디자인도. 먼가 눈빛이 살아있고, 


후미등도 LED가 깔끔하게 라인이 살아 있습니다. ㄷ자 형태로, 차를 더 커보이게. ㄷㄷ 

(계속 커보이게. )





그리고 전면(에어벤트, 그릴), 측면, 후면에 은색 포인트 컬러가 들어가 있습니다. 


포인트로… 경차들의 디자인들이 차가 작으니 중후한 멋보다는, 


가볍고 특이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듯합니다. 



전체적인 색이나 포인트 컬러가 들어가는 건,  개인적으로 이뻐 보이네요 ㅎ




이제 실내를 보면




일단 계기판은 클러스터 화면이 조금 작은거 빼면,


시인성이나 디자인이나 경차 같지 않은 좋은 디자인입니다. 

 




센터페시아 쪽 구성도. 


깔끔합니다. 있어야 할 것 다있구요~ 없을 껀 없답니다~ 올뉴모닝~ ♬


여튼 요즘 기아차의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해서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장 정돈된 실내 디자인 인듯합니다. 




간구성을 바꿀수 있는 왔다갔다하는 컵홀더.. 보기에는 작아보였는데, 


뚱캔도 무리없이 들어가고 잘 잡아줍니다. 


열선시트, 열선핸들 버튼도 보이네요 ㄷ




공조기 밑에 공간에는 지갑이나, 핸드폰을 놓기에 적당합니다.

 

맨날 차 타면, 지갑이나 핸드폰 둘 곳을 못찾았는데. 저기 공간은 실용적이게 잘 만든 듯...




플로팅 스타일의 네비게이션. 


모닝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운전하면서 보기에도 편하더군요. ㄷ



운전석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모닝에 크루즈 기능도 있더이다. ㄷㄷㄷㄷㄷㄷ


써보지는 못했지만,.. 경차에 크루즈라니. ㄷ



세상 많이 좋아진듯 



그리고 특징적인 선바이져 거울
조명 덕지덕지. 
여자들이 좋아하겠네요 ㄷㄷ
근데 조수석에도 해주지. 여성운전자가 아님. 거울 볼일도 없는데. 
오히려 조수석에 앉는 사람이 더 많이 볼텐데.. (조수석에는 거울만 있고 어떤 조명도 없다는)



스티어링 휠에 가죽(인조가죽이겠지만)으로 감싸고 스티치도 들어가. 
느낌이 꽤 괜찮았습니다. 굿굿. 
물론 옵션이겠지만. 



뒷좌석은 뭐 무난합니다. 그냥 짧은 거리 이동할 때는 무리없겠지만. 


오래 타고 가기에는 힘들지 않을까요? 


그래도 스파크나 이전세대 모닝보다는 휠베이스가 커졌으니. 좀 더 편하겠죠. 



트렁크 공간도. 경차 치곤 넓어 보입니다. 



1~2시간 주행도 해봤는데,


파워트레인이 그대로라고 많이 까이던데. 


이전 세대 모닝도 타봤지만. 



세팅이 새로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는 4~5천에서 가속력이 나오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RPM 출력을 2~3천에 맞춰놓아서. 무리없이 가속되고, 


서스펜션이나 차체의 강도도 말랑한 느낌보다는 단단해졌다고 많이 느끼게 되더군요. 


확실히 전 세대보다는 주행질감은 훨씬 좋았습니다. 소음도 마찬가지로(물론 새차라 그럴 수도)


여튼. 모닝 시승하면서 느낀 점은 진짜 많이 좋아졌다. 입니다. 


물론 직원이 차산지 얼마 안되서... 보면 맘상할까봐. ㅋ


맘놓고 까지는 못하겠지만. 


진짜 전체적으로 훌륭하게 좋아진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가격도 훌륭하게 높아진...



의심이 가시면 함 타보시는 것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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