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에피소드는 새끼 오리가 톰을 엄마로 착각하는 에피소드
엄마 오리가 자기 알을 품는 중에 알 하나가 갑자기 뛰어올라 둥지를 나가더니
알을 뚫고 안보이는 상태로 걸어다니기 시작
그러다가 자고있는 톰을 만나게 되고
알을 깬 뒤 톰을 엄마로 착각하게 됨
당연히 톰은...
새끼 오리를 먹을려고 하지만
제리가 그걸 보고는 오리 구출
그리고 톰의 꼬리를 위에 둠
결과는 당연히 톰의 아오오오ㅗ오오ㅗㅗㅗㅗㅗ
풀려난 새끼 오리는 제리한테서 다시 톰한테 뛰어가고
톰은 다른 방식으로 먹기로 결심
근데 왠 침대?
는 침대 파이 요리
당연히 한 대 맞고 제리는 오리를 탈출시켜주지만
오리는 다시 톰한테로 달려감
다시 정신차린 톰은 또 다른 방식을 생각해냄
이번엔 왠 음식?
엄청 먹여서 살 찌울려는거였다
이번엔 오리 오븐 구이
다시 탈출시켜주는데
오리는 그러지말라고 자꾸 때리고
제리는 결국 책으로 오리 엄마의 정체를 밝혀줌
그러나 오리는 책의 내용을 안믿고
톰을 다시 찾으러가고
톰은 이번에 제리를 작은 통에 가둔 뒤
여러가지 통 속의 통 속의 통으로 봉한 뒤
우물에 던져버림
이번엔 스튜
오리는 자기가 대신하겠다고 레시피를 보던 중...
오리를 넣는다는 문장을 보게 되고
아까 본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깨달음
그렇지만 오리는 톰을 엄마로 계속 생각하고
톰을 위해 스튜로 몸을 던지려고 하는데
톰은 그걸 보고 오리를 살려주고
눈물을 흘린다
그 후?
진짜 자기가 엄마가 되어준다
맛은 굉장히 안정적이야
톰과제리는 지금봐도 재밌다
제가 제리를 돌보는 사람입니까?
제리는?
뱃속에 처넣어봤자 눈깔을 열고 고막을 뚫고 이빨을 깨부수고 뛰쳐나오는 놈이라...
톰과제리는 지금봐도 재밌다
저게 초기 시즌이 1930년대인가 그쯤에 그려졌는데도 지금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미국의 생활상과 크게 다를바 없다는게 더 무서움
100년뒤에봐도 크게 다르진 않을듯
그만큼 미국은 정체되었다는걸까
좋아하는 에피소드.
맛은 굉장히 안정적이야
재밌어 지금봐도..
제리는?
정의구현 당함
제가 제리를 돌보는 사람입니까?
죽거나 뒤졌겠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졌네
아니, 거기서 구약이?
신에게 7배의 저주 받고 쫒겨날 말을 하는구만!
고급진 신학적 드립이었다
톰 수컷이자너..
제리를 잡았으면 제리를 먹었어야지...
뱃속에 처넣어봤자 눈깔을 열고 고막을 뚫고 이빨을 깨부수고 뛰쳐나오는 놈이라...
톰이 행복한엔딩은 까만톰 나올때말고 몇 없는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