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전역하고 예비역 훈련 때 개빡친 일 있었는데
동원대대에서 어느 간부가 내 동원 교통비 꿀꺽했던거...
동원 갔는데 주는 밥은 외부 사설 도시락 업체가 밥 줬고
퇴소 때 교통비를 수령해야 하는데 수령하는 곳에 아무도 없고
한 15분 기다리다 다들 퇴소하는데 계속 기다리기도 빡치고 나 포함 수십명이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후 잊고 지내다가 한 두달쯤 지나서 문득 기억나서 통장 확인하니까 여전히 교통비 들어온건 없더라
동원대대 전화하니까 먼 상병이 졸라 껄렁하게 전화 받는데 자기는 담당 아니라고 간부님 바꿔준다고
간부는 전화 받더니 대뜸 너 어디부대야? 대뜸 반말 이지롤
어이 터져서 한바탕 지1랄하니까 그제야 설설 기면서 존대말로 어느 부대 몇날 몇시 퇴소신가요 묻길래 말해줬더니
아 그거 이미 두달도 전 일이라 수령 불가능하십니다 두번쨰 지롤
또 어이 폭발해서 알겠다고 민원 넣고 정식 예비군 교통비 횡령 비리 고발하겠다 하고 뚝 끊음
그리고 한 10분 지나니까 전화 옴
자기들이 잘못 알았다고 통장계좌 다시 알려주면 넣어주겠다고 함
ㅆㅂ것들... 결국 돈은 들어와서 비리 민원은 못 넣었는데 그때 나처럼 못받은 예비역 수십~수백명은 있었을거라 본다
내가 교통비 만이천원 받겠다고 실제로 겪었던 실화임
크으~ 애국심 폭발한다
아직도 이 나라가 망하지 않는거 보면 신기하단 말이지. 망국의 징조인데 말야. 흑우들이 많은건가? 운이 좋은건가? 아니면 상대적으로 더 븅신들이 옆에 포진해 있어서 그런가?
암만 생각해도 세번째다.
진짜 망국의 징조를 모르는구나..
이탈리아는 우리나라보다 부패가 심해도
나라는 돌아가잖아
예로부터 이나라는 국가기관이 대부분 뿅뿅이었고 국민들이 그걸 어떻게든 살리려고 아둥바둥해왔음(대표적인 예: 의병) 근데 그렇게 국민들이 피흘려가며 아둥바둥해서 살려놓은걸 또 뿅뿅같은 국가기관에 되돌려줌; 프랑스 국민들 마인드였으면 역사에서 레볼루숑 지금보다 수백번은 더 일어났을것
2개월이면 서류다 남아있다 저건 뒤지기 싫어서 저러는거다
크으.
에혀. ㅆㄹㄱ들로 득실대네. 그넘의 돈이 다 원인이다.
크으~ 애국심 폭발한다
아직도 이 나라가 망하지 않는거 보면 신기하단 말이지. 망국의 징조인데 말야. 흑우들이 많은건가? 운이 좋은건가? 아니면 상대적으로 더 븅신들이 옆에 포진해 있어서 그런가?
암만 생각해도 세번째다.
진짜 망국의 징조를 모르는구나..
이탈리아는 우리나라보다 부패가 심해도
나라는 돌아가잖아
하긴. 뭣 같이 돌아가도 일정 수준까지 공동체는 공양을 먹고 존속하는구나.
망하면 뭐 바뀌냐
신라때도 그랬고 고려도 그랫다 이정도면 그냥 사기 횡령의 종족이라 봐도 무방하지
안바뀌거든 1000년이 지나도
예로부터 이나라는 국가기관이 대부분 뿅뿅이었고 국민들이 그걸 어떻게든 살리려고 아둥바둥해왔음(대표적인 예: 의병) 근데 그렇게 국민들이 피흘려가며 아둥바둥해서 살려놓은걸 또 뿅뿅같은 국가기관에 되돌려줌; 프랑스 국민들 마인드였으면 역사에서 레볼루숑 지금보다 수백번은 더 일어났을것
오옷 사기횡령의 종족!
난과 봉기를 일으켜라!
혹시 ㅅㅈ대대?
2개월이면 서류다 남아있다 저건 뒤지기 싫어서 저러는거다
걍 민원 넣고 고발했어야지.
뭔 깡으로 저런거지;;; 븅신이네
받고도 고발가능한데 하지
내가 동원병 출신이라 아는데 저건 cms 담당자랑 병사가 트롤한거임 ㅋㅋㅋ 동원과장이 잡아뗀건 옳지 못하지만 걔도 존나 당황했을덧 지 담당 아니니깐
당장 시청에 서류 넘길 때 구멍 다 드러날텐데 저걸 어떻게든 덮을려고 하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