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세줄 요약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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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과 '히포크라테스' 만 찾는 국민들에게서 꼭 읽혀야할 글이구만.
이국종을 지지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국종의 희생과 헌신을 기대한다는게 문제. ㅎㅎ
대가리 깨져도 응 열정페이~~
원래 말로만 잘하는 사람들은 지구실도 제대로 못함
자기 가족 직장에서 열정적으로 해보라지 ㅋㅋ
맨 마지막 줄을 보니... 문재인케어를 까고 있는거 보니 별도의 목적이 있는 글 처럼 보이네요~~
대깨* 다 디졌으면..
토론이 아니라 쫌만 밀리면 대깨* 대깨* 하면서 교주를 모시던 과거 기억이 되살아나 빡치는구만..
한국 의사 다큐보면 정말 고생 많이 하시는 분도 많더군요
이국종교수에 한정해서 보면 저 얘기가 맞다고 봅니다. 사실 현재도 이국종교수 혼자의 희생으로 유지되는 거고 저걸 정상이라고 할 순 없는거죠.
저거 다 맞는말이고만 무슨 목적같은 소리하고 있네ㅋㅋ 시스템의 허술함으로 세월호의 사건이 있었는데 이게 뭐 한 반년전 얘기라도 되나? 배 가라앉는데 옆에서 어선이 열심히 노력하는거랑 저게 뭐가 다른지..
직장인들 하고 비슷하네요.
누가봐도 2~3명으로 힘든 부서인데, 팀원들과 팀장이 열정을 쥐어짜서 이끌어 가니까 상부에서는 “2~3명으로 되구만.” 하고 추가인원이나 추가예산을 주지 않게되는..
그리고 그 후임으로 오는 평범한 사람들(일을 못하지는 않지만 전임사람들만큼은 아닌사람들 말함)은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고...
의료비 삭감이 제일 심각한 원인 제공이죠.
의료수가가 턱없이 낮은데 계속 삭감까지...
저건 한쪽의 입장만 나온거고. 정부 입장도 들어봤슴 좋겠네. 하도 선동글을 많이 봐서 말이지. 99의 사실과 1프로의 거짓을 섞는것
개인의 희생과 헌신으로 어떤 일이 겨우겨우 돌아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 정상이 아니라는 신호죠. 개인의 양보에 의존해서 돌아가는 시스템은 큰 부작용을 낳으며 붕괴하게 되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개인의 어쩌다 걸린 불행으로 치환하며 진짜 문제에 눈돌리는 짓을 계속해도 언젠가는 크게 사단이 나죠.
딱 그 모양이네요 지금 상황이...
4번은 솔직히 선동적인 문구같네요.
한국특유의 사회 어디든 시스템보다는
사람을 갈아 쥐어짜는 시스템이 정상이라고는 볼 수 없는건 사실이죠
이러다보니 어딜가도 누구가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괜히 대한민국이 미용성형 대국이 된게 아니죠.
시사게 인간들은
"세력" "의도" 이런 단어 없으면 대화가 안되나
저게 현실이고 정책의 심각한 현실적인 문제인데
뭔 세력이 의도가 있어서 퍼트리는 글이라고 난리야
이해는 되겠는데 문케어가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시스템도입이라고는 원래부터 생각안했는데 갑자기 이국종교수나오고 문케어가 급튀나오는건 뭔경우인지.. 이국종교수 케이스는 그에 맞는 시스템이 따로 구축되야 하는거고.. 그것도 중요한일이지만 뜬금포 끼워넣기는 아닌듯.. 애초에 목표점이 다름.
병원이랑 의사들 제약회사한테 로비 받아서
약값올려놓고 나이롱 환자들이랑 보험사기
안치면 삭감은 애초에 없었겠지 건강보험 재정
뻔한데 그거 공돈으로 여기고 꿀빨건게 병원이고
의사인데 그거 잡으려고 시행중에 문제점을
원죄라고 우기는 의사양반
오유에서 작업질하는 꼬라지라니...
이국종교수가 쓴 글읽어보긴했나요
시스템만드려고 죽을듯이 노력해도 정부가 안받아주니까 포기하고 본인이 커버하고 계시잖아요
딱 1년전에 오유 터진 사태의 시발점이 문케어 논란이었죠 ㅋㅋㅋ
정책에 명확한 문제가 있고 심지어 본문의 이국종 교수도 그런 문제를 지적했는데
작전세력이 침투했다
갈라치기하려는 알바들의 수작이다
적폐세력의 음모다
하면서 시사게에서 우르르 몰려와서 의료게시판 후드려 패고
그동안 쳐맞던 자게 과게 군게 위주로 들고 일어나고
운영자는 그와중에 베스트 전체 차단 걸고
이게 1년 전 얘기인데 시사게것들은 1년이 지나도 뭐 바뀌는게 없어
그렇게 알바몰이하고 진무른X지 글에 추천 200개씩 찍어주고
외부사이트에서 좌표찍고 몰려오고
그러다가 수백명 정의구현당하니 좌표찍던 외부사이트에 모여서 오유 뒷담이나까곸ㅋㅋㅋㅋ
평생 저러고 살겠네 아주
또 그 게시판들 와서 작세니 어쩌니 작업이니 뭐니 하고있네ㅋㅋ
문케어 얘기나왔다고 ㅂㄷㅂㄷ하는 사람들은
본문의 저 훌륭하신(비꼬는거아니고 진심) 이국종교수가 생방 기자회견에서 작심하고 문재인케어는 미친짓이라고 하니까 그 순간 생방 짤리고 언론에서 외면당한건 기억하나 모르겠네 ㅋㅋㅋㅋ
생명과 관련없는 비보험을 국가에서 대준다라?......
지금 비보험 항목을 보험으로 바꾼게 대표적인게 상복부 초음파와 뇌 MRI 인데 이두가지는 생명과 직결되는 곳 아닌가요?
간단히 말하면 진단 및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보험재정 악화 우려 및 의사 수입보전을 위해 섣불리 급여 전환을 못하던 걸 이번에 급여 전환한 거 아닌가요?
전제가 틀리네요.
이국종 비호감
상대가 잘 못 됐어.
의사나 병원이 문제가 아니라.
의료실비같은 사보험잡자는거다.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사고나 병에 걸릴때를 대비해서.
국민들이 의료실비로 내치는 돈이 너무 많다는거다.
사보험에게 갈 돈을 공공 영역으로 돌리면
국민들이야 땡큐지.
3인가정인 우리집에서 내치는 의료실비만 40만원이 넘는데.
차라리 의료보험비 20만원 더내고 사보험비 안내면 20만원이 세이브되는거다.
이 돈이 내수경제로 흡수되는거고.
한달에 쓸 돈 몇 십만원 뽑아주는거랑 비슷하다고.
심평원도 문제가 있겠지만
그건 이후의 문제라는 거지.
의사가 병원이 사보험들보다 앞장서서 난리칠 이유가 없는거 아닌가?
이젠 이런 정치글도 아예 대놓고 유머자료게에 올라오는구먼? 이러니 게시판을 열어주겠어요 안열어주겠어요?
콜로세움열려서 선동당하는데... 글이 이국종으로 시작해서 왜 문재인으로 끝나는 거냐? 내가보기엔 똑같은인간들끼리 치고밖고 하면서 선동하는거같은데?
어찌 되었던 간에
우리나라는 95% 이상의 사람들에게 95% 이상의 치료를 아주 효율적으로 하고 있는 좋은 나라 입니다.
문제는 그 5%도 안되는 경우에 들어가면 이게 답이 없다는 것이 문제
이거 정부 측 얘기도 듣고 싶네요.
정부측도 눈 귀 닫고 저렇게 만들었을걸 생각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반 국민들은 잘 모르니
이국종 교수와 심평원 관계자, 그리고 자문단의 얘기를 같이 듣고 싶네요.
이국종 교수가 있는 외상의학과만 저런 문제인건지? 그와 반대로 이익을 얻는 과는?
사실 외상 의학과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긴 할 것 같아요. 어떤때는 닥터헬기도 떠야하고 어머어마한 수혈량에 의료기기 사용 생각하면요 더군다나 다들 중증 환자일들거라 회복도 오래걸릴거고 이걸 의료보험에서 모두 충당한다는 건 의료재정에 문제가 있을 것 같고 이걸 또 국가가 널널하게 지원을 해준다면 또 재정 빼먹는 이들은 늘어날 거고 한정된 공무원들로 그걸 감시할 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
한번 JTBC나 이런데서 밤새토론 한번 보고 싶네요.
국민들이 뭘 알아야 손을 들어주기나 하지 이렇게 일방적인 의견만 들어서는 판단이 안서구요.
최소한 글에 반박을 할려면
세력이네 의도가있네 이딴 헛소리 지껄이지 말고
본문 글처럼 세력의로 보이는 의도가 뭔지 뭐가 잘못된건지 또박또박 콕찝어서 말을해야지
이것들은 뭔 문케어니문재인이니 말만 나왔다하면 와서 세력이네, 의도가있네, 일베네 등등
지들 멋대로 뇌속에서 결론지어놓고 세력몰이하고있어
하루이틀도 아니고 진짜 지겹다
니들이 가스통 할배하고 다른점이 딱하나 있거든?
그건 바로 자한당이 아니라 민주당 빠라는거지
오유를 이꼴로 만들었으면 제발 이제 본진에서 좀 쉬고있어주면 안될까?
결국 돈이 문제라는 건데
이 돈을 정하는 곳이 바로 국회거든요.
국회을 청소를 하지 않으니 이런일이 생기는거고..;;;
의사중 일부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저를 비롯한 수많은 의사들은 이국종 교수님을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이 건에 대해서는 반박을 못하겠습니다.
국민의료보험이라는게.. 보편적인 치료와 심각한 외상의 치료 2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적어도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야 하는건 의사고, 그 책임은 바로 국가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만큼은 이 글을 지지 합니다.
전쟁이라던가, 대규모 재해라도 나는 경우에는 사실상 중증외상 환자들을 국가적으로 케어해야 하는데... 지금 저 상태로 돌아가면 국가적 재해 발생 시 (자연재해로 인한 건물 붕괴 등) 제대로 케어 못합니다.
보험이라는게 보편적인 병의 치료비를 경감하는 것도 좋지만, 내가 죽어가고 있을 때 그 비용을 국가에서 책임지는 게 더 궁극적인 목표라고 볼 수 있어요.
솔직히 우리나라가 다른 과목은 돈을 벌기 힘드니까.. 성형외과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이국종교수님 말로는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 및 사망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단순노동직을 하시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라고 합니다.
국가적으로 행해지는 보험은 최소한의 살권리를 보장해주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정부당국은 적어도.. 이러한 상황을 직시해서 움직어야 하는게 맞구요. 내가 내는 보험인데 출처가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고, 보험비의 배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큰 부상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 내가 든 보험으로 투자한 의료장비로 내 목숨이 다시 살아난다면 그거 만큼 좋은게 어딨습니까?
요즘 같은 시애데는 사람이 죽는거야 말로 국가적인 손실입니다.
단순히 까내린다고 뭐라 하고 갈라친다고 말하시는 일부 사람들은 생각좀 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맹목적인 신뢰는 선동과 다른게 없어요
이글 원출처가 일베라고 하던데
이런 글 좋다. 막연하게 공중에 떠다니던 '들어는 봤지만 이해는 잘 못했던' 사안들에
대해서 좀더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게 하는 것 같다.
개인의 특출난 능력, 고귀한 희생, 헌신... 등은 있다면 대단한 것이고 감사한 일이다.
반대로 그런것이 없다고 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안되는 것이다.
개인의 헌신과 희생은 감사한 일이나 그것을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기에.
그것에'만' 기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그 시스템은 잘못된 것이다.
사회가 스스로 건강함을 만들고 유지하려면 그것이 시스템으로 돌아가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글, 혹은 반대의견 등등 많이 나와서 공론화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문지식도 없고 다만 생각해보고 상식선에서 나름 판단할 뿐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공론화된 토론과 토의 끝에 도출된 비교적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있다는 전제하에 의료보험료가 오른다면 기꺼이 동참해주는 것 정도가 될 것 같다.
근데 한국 의료보험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의료비가 비현실적으로 저렴한건 맞음...
이미 건강보험으로 낸 것의 몇배나 되는 혜택을 보고 있는데, 그냥 달랑 종이 하나에 급여/비급여로 나눠 찍히니
까만건 글씨고 하얀건 종이인줄 만 아는 국민들이 평소에 얼마나 득보는지 모르고 있는거지.
개인적으로 너무 가벼운 질환에 대한 보험급여는 좀 줄이고, 거기서 아낀 금액을 저런 곳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봄.
문케어는 포퓰리즘의 끝판왕임. 재정수급이 안되는데 무작정 퍼주기만 한다는 게 진짜... 무슨 북한에 대한 투자여?
원본이 ㅇㅂ라는 말이 있어서 더 정확한 이국종피셜만 가져왔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660360 (인터뷰)
정부 담당자도 국민(환자)를 위해 정부가, 병원이, 의사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걸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알면서도 고쳐주지 않는다. 수십1년째 그렇다. 정부는 환자가 넘치는 대형 병원과 화려한 민간병원들의 겉모습에 기대를 거는 것 같다. 정부가 제도를 만들어 개선해도 현장까지 도달하지도 않는다.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은 지금까지 다 헛돌았다. 그러다 무슨 사고가 터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상황이 그 정도로 심각한 줄은 전혀 몰랐다는 듯이 딴청을 피운다.”
정부가 너무 당위성에만 얽매이고 있다. 국민들의 인기와 지지 여론에만 편승하고 있는 느낌이다. 뻔히 아는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 갖춰야 할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제대로 돼 있는지는 들여다보지 않고 국민부담 완화만 강조한다. 오랜 적폐는 덮어두고 대통령 공약이니 해야 한다면서 ‘돌격 앞으로’만 하고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바뀌고 그저 돌격 앞으로다. 의료정책이 정치에 휘둘리면 될 일도 안 된다.
(실제 인터뷰 내내 그는 의사 가운과 모자를 한 번도 벗지 않았다. 치료실과 행정실을 오갈 때도,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그 복장 그대로였다. 자신을 담금질하기 위해 하루하루 스스로를 ‘태움’으로 몰면서 버티고 있는 듯 보였다. 과로 때문에 왼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었다고 했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3088124
“이번에 정부에서 의료 보장성 확대를 얘기하는 걸 보고 대체 뭔 소린가 싶었어요. 지금 의료현장 곳곳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잖아요. 그런데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건 전방 병사들이 온 몸을 던져 간신히 전선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에요. 거기에 보급을 강화할 생각은 안 하고 ‘돌격 앞으로!’만 외치겠다고요. 그게 되겠습니까.”
http://m.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494
난 국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살게 해주겠다고 앞다투어 나서는 정치권의 사람들이, 병원 내 의료인들을 획기적으로 증원할 수 있도록 하지는 않으면서, 간신히 조금씩 해마다 남기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을 새로운 보장성을 확대하는 선거철 공약사업 해결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하는 것을 보고는 경악했다. 한국 간호사들의 이직률이 극도로 높은 이유는 너무 소수의 인원으로 많은 환자를 돌봐야 한다는 근본적인 사실에 근거한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819117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케어`에 대해 "`돌격 앞으로`만 외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센터장은 "지금 의료 현장 곳곳엔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면서 "그런데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건 전방 병사들이 온몸을 던져 간신히 전선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보급을 강화할 생각은 안 하고 ``돌격 앞으로`만 외치니 그게 되겠나"고 덧붙였다.
혹시 본문이 좀 못미더우신 분들은 이런 이국종 교수님의 의견을 보는게 좋을거같네요.
한국의 GDP 대비 복지지출은 걷는 세금에 비해 적은데, 부정부패 자원외교로 경제순환에서 순유출되는 돈을 세금으로 보전해야 하기 때문인가요? // GDP 대비 복지지출: 한국(10%) 슬로바키아(19%) 미국(19%) 독일(26%) 프랑스(32%) OECD평균(22%) // GDP 대비 세금수입: 한국(24%) 슬로바키아(30%) 미국(26%) 독일(36%) 프랑스(45%) OECD평균(34%) // 독일의 아동수당은 25만원 최대 25세까지 수령 // 한국의 노동시간은 OECD 2위 // 한국의 출산율은 1.05로 OECD 최하위
의료업계 종사자들이 이거 가지고 이런저런 현실을 말해줄 때 시사게 놈들이 와서 이~~~~놈의 작전 세력들!!! 하고 또 때려박았지요.
그래와서 이제놓고 뭘 의료계의 이야기를 듣고 현실이 어쩌고 정부의 이야기가 어쩌고 ㅋㅋ
그냥 불리한 이야기를 듣는게 기분 상한다고 솔직히 인정하는게 편할걸.
이국종 교수님이 문케어 반대하는건 맞는 말인데 괜히 교수님 욕하다 김종대 꼬라지 나긴 싫으니 작전세력 운운하는거 보소ㅋㅋㅋ 어쩜 이렇게 한결같이 쓰레기일까
시스템을 만드는건 한 사람의 100, 1000발자국 보다 많은 사람의 한 발자국이지.
이국종 교수를 찬양해서 그를 혹사시키는 것 보다 모두 동참해서 시스템을 만들어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고 지속 가능하다.
언제나 그래왔듯 해답은 '깨어있는 국민의 조직된 힘' 으로 수렴한다
이렇든 저렇든 전국의 의대를 모두 찍고 다음이 서울대죠. 사명감이 아니라 가장 선호하는 직업중의 하나입니다.
삭감을 하니까 쓸데 못쓰는 측면이 있지만, 삭감을 안하면 안써도 되는데 쓰니까 문제인 측면도 있구요.
차라리 의료,교육 등 공공성이 중요한 분야는 국가에서 담당하는 부분이 점점 커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문제 제기될 때마다 드는 생각이,
심평원과 관련 부처는 귀를 완전히 틀어막은 상태인가? 하는 겁니다.
이국종 교수를 존경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 대목은 의협 회장 대집이 때문에라도 별로 믿음이....
...
내과 전공의인데 이글은 의사가 쓴 글은 아닐거같아요.
중환자실 환자를 보다보면 우리나라 의료가 잘되있는거같으면서도, 부족한게 많더라구요.
전 분명히 필요해서 항생제를 쓰고, 약을 쓰고, 검사를 하고.
비급여 약들은 최대한 안쓰려고 노력하는데도
병원비가 몇주 입원하면 수백만원을 넘어가더라구요.
처음에는 보호자들이 모든 치료를 해달라고 하다가도, 비용문제때문에 연명의료중단결정서를 작성하고, 적극적인 치료 중단(ventilator care, CRRT, inotropics사용)을 요구하고....
하지만 그와중에 몇몇 급여1종 환자라거나, 사보험이 있는 사람들은 입원을 안해도 될 것 같은데 계속 입원해있으려고 하고, 병을 하나라도 만들어서 진단서를 써달라고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 끄덕이며 정독했고 한 사람의 열정이 아니라 제대로 된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해결 가능하다는 거에 120% 공감하는데, 마지막 줄에 뜬금없이 전체적인 글의 흐름과 상관없이 문케어 까는 글이 갑자기 나오니 별도의 목적이 있는 글로 의심될 수밖에요.
그렇다고 본문의 글이 틀렸다는 것도 아니고 맞는 글입니다. 그렇다고 문 케어가 완벽하다는 것도 아니고 장단점이 분명하다는 거 인정합니다.
근데 글의 서사에 관계없이 마지막에 문 케어 까는 글이 본문의 예시들과는 동떨어지네요.
이상하네.. 정권에서 그렇게 이국종교수를 중시하는데
왜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질 않는거지
분명 도수치료 등등보다 중증외상쪽이 우선순위에 가야되는거아닌가
사회불평등에 더 포커싱한 서민정권이라면 더군다나..
문통 개인이 알면서 일부러 그럴정도로 판단못하는 사람이 아닐텐데
뭔가 제대로된 소리가 문통한테 전달이 안되고 있는건지..
아니면 치울똥이 너무 많아서 집중을 못하는건지..
답답허네
하지만 누가뭐래도 현재는 대깨문임. 윗 어떤 종자가 얘기한것처럼.
다른 어떤 정당이 더 잘할것이라든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꺼라는
생각은 털끝만큼도 들지않음.
누가 쓴거지도 모르는 글이 의사들을 대변하는 글이 되어 버렸네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몇년째 눈팅하다 오유사태 이후 또 옆마을 사태이후 다시 오유로 돌아와 눈팅하던중 이 글의 내용이 드디어!!!제 귀차니즘을 이 글이 이겼네요(가입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는 이글이 환자가 쓴글인지? 의사가 쓴글인지 ? 아주대에서 쓴글인지? 정부에서 쓴글인지? 그걸 모를만큼 헷갈리네요 제목은 "의사들이 이국종 교수를 탐탁지 않게 보는 이유 " 인데 내용은 이교수한테 아주대가 돈을 다 내고 있다 , 이교수같은 열정에 의지하면 한국의료계는 발전할 수 없다 ?? , 문케어는 선동일 뿐이다 ?? 제목은 의사가 쓴글 같아보이지만 내용은 의사가 썼을까?? 싶은글이네요 왜냐하면!!! 저 글은 마치!!! 대기업 속에서 어느 한팀이 독보적으로 열심히 아주 미친듯이 회사가 내꺼인것 마냥 일을 합니다 그러자 주변에 있는 다른 부장들이 너 왜 그렇게 혼자 열일 하냐? 너만 일하냐? 너처럼 하면 우리 업계는 발전이 없어 그리고 너땜에 회사에서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아?? 라고 회사걱정을 직원들이 하고있는 그런모습 같지않나요?? 아니 왜? 의사들이 왜땜에? 저 글이 정말 어떤 의사분이 적은걸까요? 글쎄요...제목은 누군가가 짓기 나름아닐까요 !!!! 저는 환자의 입장으로 저 교수님과 또 함께 일하시는 분들의 희생정신을 그저 존경할뿐입니다 근데 이 글은 그냥 그분을 이용하는글 같아 불편하네요 (이국종 교수님 같은분이 많아져서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된다면 저분들이 지금처럼 외롭게 일하시진 않을것같은데 말이죠.. 지금 현재 그런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 전 이국종교수님 너무 대단하신것 같아요 아무리 의사지만 누군가를 살리기위해 자신을 그렇게 희생하고 살수있을까? 전 못할것 같습니다 그런분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맞다틀렸다 그러지말았으면합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그런분을 이런글에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안타까운 점이 있죠.
의료 수가를 올리고 심사를 여유있게 하면 건강 보험 재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그렇다고 고삐를 쥐면 제대로 된 치료가 안되고.
그 고삐를 쥐고 푸는 건 또 의사 본인이 아닌 행정가, 정치인들이니 제대로 된 현실 반영이 어렵고요.
심지어 국가 재정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면 이 문제가 더 심각해 지죠. 공무원 입장에서는 새는 돈이 없어야 하니까.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또 퍼준다, 비리다 난리가 날 것이 뻔하고요.
그렇다고 그런 거 모르겠다고 국가 지원이나 공공의료보험을 포기하면 중증 환자들의 상당수는 높은 치료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겁니다.
심지어 의사를 모두 공무원으로 모든 병원을 공영제로 운영한다면? 말도 안되는 일이죠.
그냥 아프지 않는 것이 최선이니 모두 아프면 안된다는 법을 제정하는 것이 맞는지..
2번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네요.
심사평도 국가 시스템이라 그 안에서 굴러가는거라
그렇게 한다고 욕만 할 수는 없죠.
예외 사항에 적용 병명은 구체적으로 하되 해당 병명의 치료범위는 포괄적으로 하는 법 개정 및 시스템 만들기에 공 들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