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저런걸로 기싸움함.. 잘 보면 수학자 전에 사신으로 온 분임.
고려때 거란이 올때는 병력이 우리가 많다고 기싸움했고...
명나라 사신 오면 가끔 너희 나라 졸라 작은데 이런곳에서 어찌 사냐고 기싸움 한적 있음.
사신 올때는 예의상 묻는 척 하면서 디스전이 난무하는 편이라.. 우리도 그렇게 응수해 주는게 예의임.
이건 오히려 디스로 해줘야 하는게 예의고 아예 그쪽이 잘하시네요. 라고 하면 호구되는 편이 많았음.
고려 서희는 거란 병력으로 기싸움할때.
그럼 너네 병력과 우리 병력 모아서 여진 치자.. 우린 압록강 까지 정리하고 먹고 너네는 다른거 먹고.
라고 강동 6주 홀라당 가져 왔고.
명나라 사신이 땅 작다고 디스 할때. 을지대첩의 여수장우중문시로 '니네 대륙이 100만대군 우리 이 작은땅 와서 다 디졌잖아 ㅋㅋㅋ'로 데꿀멍 시켜 버림.
이번엔 수학자가 와서 지랄하니 당연히 우리나라 수학자 붙여 준거고...
Mister_Q2018/12/20 14:12
을지 대첩 -> 을지 문덕의 살수대첩 ...
- _-) 그냥 막 쓰다 보니 웃긴 오타 많구려...
채 영2018/12/20 13:51
씹선비였구만
그리폰2018/12/20 13:52
걍 2차 방정식 정도나 내주지 저건 좀 치사하긴 하다
아쿠시스트2018/12/20 13:53
공 모양의 옥이 있사옵니다 하는순간 속으로 욕 튀어나왔을듯
세르아니아2018/12/20 14:06
근데 하국주가 얕보고 콧대 누르겠다고 극딜하다가(문제 여러개 냈음 1차방정까지 냄)
다른 사신이 하국주 띄워준다고 뭐든지 계산하니 내봐라 했던거임.
저 문제에 지고 자존심 상한 하국주가 원에 내접하는 정5각형을 구하라는 문제를 냈는데 홍정하가 잘 모르겠다며 가르쳐달라고 꼬치꼬치 캐묻자 하국주가 삼각함수표를 가지고왔어야했는데 안가지고 와서 계산을 못한다 그러다가 결국 어떤 책 보면 나온다. 근데 자기는 지금 잘 모른다고 실토함.
제뤼2018/12/20 14:07
공 모양의 옥이 있사옵니다 했을 때 속으로 '그거 나 줄라고?' 생각했겠지
Dolores,i2018/12/20 13:53
저 시대 중국이면 절대 우리나라에 기술력 뒤쳐졌진않았을텐데 참...
Acek2018/12/20 13:58
아니 중국이 압도적일땐데 뭔 우리나라 뒤쳐지는 운운을...
Dolores,i2018/12/20 14:03
근데 왜 시비건거임?
다시해보자2018/12/20 13:54
아 님 과몰입좀 하지 마셈
이끼。2018/12/20 13:54
농담으로 시간이나 때우자니까
탐관오리A2018/12/20 13:55
가위바위보 꿀밤때리기할때 오바하다가 싸움내는 타입
생육2018/12/20 13:56
애초에 외교적 입장에서 사칙연산 물어보는게 무례하다고 생각햇겟지
마법의 소라고둥2018/12/20 13:58
'대국의 사신분이 수학 좀 하시는듯 한데 이정도는 푸실 수 있겠지'
'그거 뭐야 나 그런거 풀려면 종이 필요하다고'
IIIIlllIIllIIIIl2018/12/20 13:56
21치 7푼
작은해2018/12/20 14:02
21.7279...이니
21치 7푼은 틀렸소 허허
IIIIlllIIllIIIIl2018/12/20 14:04
21치 6.8466079..푼
찍은거 아니라 진짜 계산한거야
IIIIlllIIllIIIIl2018/12/20 14:05
현대 단위법으로 바꿨을때 46루트2 나옴
세르아니아2018/12/20 14:09
저 일화가 적힌 책에는 육면체는 5치 옥의 지름은 12치 근처다 라고 나옴
우멍거지2018/12/20 13:56
뮴뮴!
루리웹-32869136432018/12/20 13:56
전날밤에 내일 중국에서 수학자 온다하니까 이 쉐끼 엿먹여봐야지 ㅎㅎ 하면서
자기전에 중국인 당황할거 상상하면서 히죽거리면서 문제 구상한거 아닐까
루리웹-23059027312018/12/20 13:59
중궈 사신이면 국경넘어왓다고 환영회 열고, 한 백리 걸어왔다고 고생했다고
피로연 열어주고, 궐밖 10리 도착하셨다고 피로 풀라고 연회열어주고
그렇게 조심조심 맞이하는게 보통의 경우인데
절케 쿠사리 멕인거 보면, 먼가 비하인드 스토리나 역사적 배경이 더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
MaidInHe에이브이en2018/12/20 13:56
???:와! 적분 모르시는구나! 겁.나.어.렵.습.니.다
죄수번호 246012018/12/20 13:56
저걸 중국어로 했던건가 수학자는
혹등고래 2018/12/20 13:57
ㅋㅋㅋ 이걸 이렇게도 볼수있구나
죄수번호 뭐였지?2018/12/20 13:57
하국주 : 재밌는 문제네? 풀어봐야겠다.
어둠의선혈2018/12/20 13:57
공부만 한 찐이라 사회생활을 할줄 모름
광주과학기술원2018/12/20 13:58
저거 그래픽 틀렸는데 수알못이 만들었나
된장 라면2018/12/20 14:01
나만 이생각드는거 아니었내ㅋㅋㅋ
루리웹-7241632382018/12/20 14:00
저 시대때 중국사신들이 거들먹거리는 거 좋아해서,
사신이 잔치나 돈 좋아하는 사람이면, 성대한 잔치나 돈으로 대접하고
지식으로 거들먹거리는 사람이면, 저렇게 지식으로 맞다이 떴다던데..
가끔 중국사신들이 하도 조선을 무시해서 도가 지나친 사람도 있었는데, 개빡친 조선 선비들이 마지막으로 꺼내든 카드가
을지문덕 얘기라는 건 유명한 얘기
암소녀시대2018/12/20 14:00
갑자기
분위기
사칙연산이 아니네
의사양반과환자들2018/12/20 14: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F2018/12/20 14:01
구에 내접한 정육면체를 뺐더니 반구(?)형태로 껍질이 남았다고? 말이되는 소릴
킥 호퍼2018/12/20 14:01
역시 지기싫어하는 한국인의 유전자
Alcohol2018/12/20 14:02
옥을 잘라서 정육면체를 만들면 껍질이 원형이 나올 수가 없음
잡채만세2018/12/20 14:10
무게가 주어졌으니까 추론은 가능한데 솔직히 출제 실수한거 같은데..
Alcohol2018/12/20 14:15
두께랑 무게가 나와있으니 계산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를 준게 맞긴한데 이미지상으로는 6개의 껍질모두 원형으로 나와있어서 ㅋㅋ
cthulhu2018/12/20 14:03
중국사신:힝ㅠㅠ조선인 수학자 친구 만들려고 했는데...
꽃주말✿2018/12/20 14:05
저거 어떻게 푸는거임?
더 필요한 정보가 있나
꽃주말✿2018/12/20 14:07
껍질의 무게를 괜히 준건 아닌거같은데 흠..
뚜에엑2018/12/20 14:15
한변의 길이의 절반을 d라고 하면
구의 반경은 root(3)×d고
root(3)×d-d가 4치5푼이됨
이거 풀면 한변길이 구해지지
대충 서로 예의상 물어보면서 그쪽도 잘하시네요 ㅎㅎㅎ 하는 거였는데 죽자고 달려드네..
공 모양의 옥이 있사옵니다 하는순간 속으로 욕 튀어나왔을듯
씹선비였구만
걍 2차 방정식 정도나 내주지 저건 좀 치사하긴 하다
농담으로 시간이나 때우자니까
진짜 개매너다 ;;;
대충 서로 예의상 물어보면서 그쪽도 잘하시네요 ㅎㅎㅎ 하는 거였는데 죽자고 달려드네..
ㅇㅇ 뭐 학술 토론회도 아니고 국가 간 학자들 만나서 친목도모 엿을텐대
보통 저런걸로 기싸움함.. 잘 보면 수학자 전에 사신으로 온 분임.
고려때 거란이 올때는 병력이 우리가 많다고 기싸움했고...
명나라 사신 오면 가끔 너희 나라 졸라 작은데 이런곳에서 어찌 사냐고 기싸움 한적 있음.
사신 올때는 예의상 묻는 척 하면서 디스전이 난무하는 편이라.. 우리도 그렇게 응수해 주는게 예의임.
이건 오히려 디스로 해줘야 하는게 예의고 아예 그쪽이 잘하시네요. 라고 하면 호구되는 편이 많았음.
고려 서희는 거란 병력으로 기싸움할때.
그럼 너네 병력과 우리 병력 모아서 여진 치자.. 우린 압록강 까지 정리하고 먹고 너네는 다른거 먹고.
라고 강동 6주 홀라당 가져 왔고.
명나라 사신이 땅 작다고 디스 할때. 을지대첩의 여수장우중문시로 '니네 대륙이 100만대군 우리 이 작은땅 와서 다 디졌잖아 ㅋㅋㅋ'로 데꿀멍 시켜 버림.
이번엔 수학자가 와서 지랄하니 당연히 우리나라 수학자 붙여 준거고...
을지 대첩 -> 을지 문덕의 살수대첩 ...
- _-) 그냥 막 쓰다 보니 웃긴 오타 많구려...
씹선비였구만
걍 2차 방정식 정도나 내주지 저건 좀 치사하긴 하다
공 모양의 옥이 있사옵니다 하는순간 속으로 욕 튀어나왔을듯
근데 하국주가 얕보고 콧대 누르겠다고 극딜하다가(문제 여러개 냈음 1차방정까지 냄)
다른 사신이 하국주 띄워준다고 뭐든지 계산하니 내봐라 했던거임.
저 문제에 지고 자존심 상한 하국주가 원에 내접하는 정5각형을 구하라는 문제를 냈는데 홍정하가 잘 모르겠다며 가르쳐달라고 꼬치꼬치 캐묻자 하국주가 삼각함수표를 가지고왔어야했는데 안가지고 와서 계산을 못한다 그러다가 결국 어떤 책 보면 나온다. 근데 자기는 지금 잘 모른다고 실토함.
공 모양의 옥이 있사옵니다 했을 때 속으로 '그거 나 줄라고?' 생각했겠지
저 시대 중국이면 절대 우리나라에 기술력 뒤쳐졌진않았을텐데 참...
아니 중국이 압도적일땐데 뭔 우리나라 뒤쳐지는 운운을...
근데 왜 시비건거임?
아 님 과몰입좀 하지 마셈
농담으로 시간이나 때우자니까
가위바위보 꿀밤때리기할때 오바하다가 싸움내는 타입
애초에 외교적 입장에서 사칙연산 물어보는게 무례하다고 생각햇겟지
'대국의 사신분이 수학 좀 하시는듯 한데 이정도는 푸실 수 있겠지'
'그거 뭐야 나 그런거 풀려면 종이 필요하다고'
21치 7푼
21.7279...이니
21치 7푼은 틀렸소 허허
21치 6.8466079..푼
찍은거 아니라 진짜 계산한거야
현대 단위법으로 바꿨을때 46루트2 나옴
저 일화가 적힌 책에는 육면체는 5치 옥의 지름은 12치 근처다 라고 나옴
뮴뮴!
전날밤에 내일 중국에서 수학자 온다하니까 이 쉐끼 엿먹여봐야지 ㅎㅎ 하면서
자기전에 중국인 당황할거 상상하면서 히죽거리면서 문제 구상한거 아닐까
중궈 사신이면 국경넘어왓다고 환영회 열고, 한 백리 걸어왔다고 고생했다고
피로연 열어주고, 궐밖 10리 도착하셨다고 피로 풀라고 연회열어주고
그렇게 조심조심 맞이하는게 보통의 경우인데
절케 쿠사리 멕인거 보면, 먼가 비하인드 스토리나 역사적 배경이 더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
???:와! 적분 모르시는구나! 겁.나.어.렵.습.니.다
저걸 중국어로 했던건가 수학자는
ㅋㅋㅋ 이걸 이렇게도 볼수있구나
하국주 : 재밌는 문제네? 풀어봐야겠다.
공부만 한 찐이라 사회생활을 할줄 모름
저거 그래픽 틀렸는데 수알못이 만들었나
나만 이생각드는거 아니었내ㅋㅋㅋ
저 시대때 중국사신들이 거들먹거리는 거 좋아해서,
사신이 잔치나 돈 좋아하는 사람이면, 성대한 잔치나 돈으로 대접하고
지식으로 거들먹거리는 사람이면, 저렇게 지식으로 맞다이 떴다던데..
가끔 중국사신들이 하도 조선을 무시해서 도가 지나친 사람도 있었는데, 개빡친 조선 선비들이 마지막으로 꺼내든 카드가
을지문덕 얘기라는 건 유명한 얘기
갑자기
분위기
사칙연산이 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에 내접한 정육면체를 뺐더니 반구(?)형태로 껍질이 남았다고? 말이되는 소릴
역시 지기싫어하는 한국인의 유전자
옥을 잘라서 정육면체를 만들면 껍질이 원형이 나올 수가 없음
무게가 주어졌으니까 추론은 가능한데 솔직히 출제 실수한거 같은데..
두께랑 무게가 나와있으니 계산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를 준게 맞긴한데 이미지상으로는 6개의 껍질모두 원형으로 나와있어서 ㅋㅋ
중국사신:힝ㅠㅠ조선인 수학자 친구 만들려고 했는데...
저거 어떻게 푸는거임?
더 필요한 정보가 있나
껍질의 무게를 괜히 준건 아닌거같은데 흠..
한변의 길이의 절반을 d라고 하면
구의 반경은 root(3)×d고
root(3)×d-d가 4치5푼이됨
이거 풀면 한변길이 구해지지
근데 계산에 무게가 필요하나?
내접하는 정육면체면 껍질의 두께만 주면 풀수 있을텐데
당시에 피타고라스의 삼각형 개념이 없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