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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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문제가 있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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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남자에 대한 피해의식 쪌죠
이혼하면 대부분 엄마가 아이를 키우는데
양육비를 받는다 해도 자식에 대한 양육비지 엄마의 생활비가 아닌데 아빠가 주는 양육비로 자식과 엄마의 생활비를 다 해결하려고 함.
엄마는 경력 단절과 나이 때문에 미혼 일때의 경력을 다시 살려 일하기가 어려움
그리고 보통 여성은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하고 상대방의 탓으로 만드는 자연스럽 습성이 있어서
아이에게는 자신과 엄마의 이 모든 어려운 상황은 전적으로 아빠의 문제라는 의식을 가지면서 자라나게 됨.
내 주변에 이혼부모 슬하녀와 결혼한 친구들 몇 있는데
백프로 결혼시 남자에게 집 공동명의 강력히 요구하고
결혼 전 혼자 계신 엄마에게 집을 사드리든 딱 혼수 자금만 남기고 결혼.
그 중에 한 친구는 결혼 전 와잎이 엄마한테 집 한채 사드리고 자기는 공동명의 요구해서 마지 못해 들어주고 결혼했는데
장모 돌아가시고 그 집은 고스란히 와잎 혼자 상속 받음.
와잎은 당연히 내가 산 집인데 왜 너랑 공동명의 해야 하냐며 당당하 안해줌.
현실이 이런데......
암튼 결혼 자체가 지옥
학교다닐때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많았는데... 사별은 큰 문제 없지만 이혼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은 조금 더 예민하고, 피해의식있고 어느 특정 부분에서 트라우마 비슷한걸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혼 사유도 중요한거 같고 얼마나 어릴때 이혼했냐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마음에 들면 결혼하면 되지 엄마가 집 안사줘서 결혼 못하는거냔...
이혼해도 엄마가 아빠를 얼마이 ㅈ 같이 말하거나 차이도 ㄷ ㄷ
좀 예민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 한부모 인성만 보면 됌.
반대로
여자도 남자쪽 부모 잘 보고 판단하면 됌.
반반이긴 하나 살다보면 어른들 한 말씀이 거의 맞다고 느낄때가 있는
결혼해서 어른이 되어 보면
이해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래된 얘기 이지만
조부모가 함께 살던 아이들이 인성도 좋다고 하고
참을 때 참고
가족간의 화목도 배운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대물림 질병(유전병)도 집안을 보면 안다고 그러잖습니까?
누구든 또다른 누군가와는 결혼을 하겠지만
나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현재의 사랑'만이 능사가 아니고
서로 건강한 가정에서 자라고, 건강한 인성을 가지고
결혼하는 것도
준비과정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혼한 이모때문에.. 조카도 이혼하는 집안 봤음... 이모가 조카를 꼬득임...
남자든 여자든 이혼을 상대적으로 쉽게 생각하게 되는건 맞는거 같네요.. 마찰이 있을 때 이혼을 더 쉽게 떠올리겠죠..
그냥 부모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서,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손찌검하는것만 보고 자라도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남자친구, 남편 들들 볶는데
이혼은 뭐 다르겠습니까
20대 초에 만난 간호사 여친이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랑 사는 아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집착이 굉장히 심하고 피해의식도 심해서 별일 아닌거에 저거 나보고 한소리지? 맞지? 이러며 화내고 때리고.. 그리고 특히 키스할때 혀에 피가날정도로 깨무는 가학적인 습관까지 있었네요..ㄷㄷㄷ
어..?ㄷ ㄷ ㄷ 피해의식이랑 혀 깨무는거 경험햇네요 ㄷ ㄷ
그친구가 저희집에 돈떼먹은것도있어 억한심정에 그만 흥분했네요..ㅠㅜ 뭐 다 그렇지는 않지만 제가 경험한 동성친구들도 이혼 가정에 있는 애들은 공통적으로 피해의식이 심하고 좀 매사 부정적인 성향들이 있더라구요..ㄷㄷㄷ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피해자일텐데, 제목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거 참
딴건몰라도 화목한가정에서 사랑받고 사랑으로 자란 사람이랑 결혼해야하는건 정말 공감 합니다.
맞아요. 집착있어요. 정말 한두명이 그런게 아니군요.
"girl with daddy issue"라고 서양에도 있는 편견이죠.
군복무시에도 대원들 관리할때 결손가정 출신 대원들은 조금더 관심을 두고 관리했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죠. 남여를 떠나 어렸을때 성장배경은 인성형성에 영향이 없을 수 없습니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혼했냐에 따라 부모 또는 한쪽에게 심한 거부감이나 트라우마가 있을수 있죠.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사랑을 받고 자라 가치관이 잘 정립됐는지 여부
캐바캐죠.
아니 뭐 이혼가정 아니면 문제 없나요?
케바케이긴한데...
이왕이면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배우자 만나는게 좋긴 할듯 합니다.
그냥 케바케인데 확률이 좀 높긴함...
주변에 아빠사랑 잘 못받고 자란 친구가 있는데
대인관계도 독특하더군요..ㄷㄷ
그렇게 골라도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세상은 단편적으로 산을 긋기에는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시야가 좁네요
왜 하필 골라도...라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임
같이 산 아버지나 어머니의 인성을 보면 됩니다.
100%는 아니지만, 꽤나 높은 확률로
부모의 상황은 자식에게 대물림되긴 합니다.
어릴떈 믿지 않았는데
실제로 보면 그런 경우가 많긴 합니다.
아는 사람 부모가 이혼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도 이혼하고 동생도 애까지 낳고 이혼하고
뭔가 유전인가 싶기도 하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