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에 A7M3와 1635GM을 동시에 구입했습니다.
프리징에 대해 알아봤지만 제 용도에 저 렌즈를 대체할 만한 것이 없어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 공연장에 일을 하러 가서 7시간 정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공연장이다 보니 어두워서 ISO 1000에 2.8 조리개로 촬영을 했습니다.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끊어가며 촬영을 했고 총 70여개의 클립을 촬영했습니다.
가끔씩 멘트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아예 전원을 껐다 켰습니다.
가장 처음의 문제는 대기상태에서 발생했습니다.
화면이 검게 되면서 전원이 꺼지지도 않고 어떠한 조작도 먹히지 않더군요.
프리징에 관련된 글들을 읽었어서 마운트를 풀었다 다시 끼니 다시 동작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전원을 껐다가 켰을 때였는데 이 때에도 프리징이 발생했습니다.
그 후 마지막 한 번 또한 대기상태에서 발생했구요.
7시간 촬영 동안에 3번의 프리징이 발생했네요.
어제 바로 수리센터에 바디와 렌즈를 같이 맡겼고,
지금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장비를 쓰다가 다 처분하고 소니로 넘어왔는데,
이건 좀 솔직히 너무 당황스럽네요..
가장 최신 시리얼을 찾아서 구매했는데
첫 촬영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말이죠.
어떻게 보자면 빨리 찾아져서 다행일 것 같기도 한데,
교환을 받더라도 찝찝할 것 같습니다.
사용하고 계신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도 궁금하고,
만약에 수리센터에 갔는데 자기들은 문제점을 못 발견했다 그러면
뭐라고 대응해야할지도 알고싶네요.
솔직히 이 렌즈 구매하시려는 분께는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https://cohabe.com/sisa/852699
16-35 GM 프리징 발생 (2018년 11월 생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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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환 받고 다행히 오류 없는 거 쓰고 있어요. 성능은 참 좋은 렌즌데... 후...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걱정이 되네요.
이쯤되면 1635GM은 출고 정지시키고, 리뉴얼해서 mk2로 재발매 해야하는거 아닌지...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이게 한국 제품만의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왜 외국에서는 이슈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증상이 on-off 에서 발생하시는 거면 엔지니어분이 발견은 하시더라구요.
서비스 보내실때 말씀하시구요. 비슷한 사례글 모아서 메일로 보내세요.
1달이내면 교품이고 지났으면 서비스인데 서비스는 시일이 좀 걸리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발 저희가 테스트 해보니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이 소리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으으으
이거 최신품이라도 문제가 있네요
소니 qc가 개판인지 ㄷㄷㄷ
혹시 줌링이나 초점링 걸리는 듯한 증상은 없으셨나요?
2017년 8~11월 생산품정도 되는것 같은데
문제 없었는데 맡겨서 의심부위 교체 받았습니다
R3 하고 55.8 물려서 먹통 현상 있어서
마운트 해재 및 전원 재부팅 해서도 안되더라고요.
10분 이상 동작안되더라고요.
니콘은 센터가면 에러가 기록 되어서 금방 찿는데
소니는 기록 안남는다라고요
수리 맞겨도 이상없다고 할거같아요.
투바디 사용이라 m3 24-70gm으로 촬영은 진행했는데
소니 바디 하나만 가지고 상업사진은 절대 안될거 같아요
역시 매뉴얼포커스렌즈 이종교배용 풀프레임바디답네요
저는 3월에사서 쓰고 있는데 한 7만컷가량 쓸 동안 전혀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말하는 프리징이 뭔가 싶기도하고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는 올 7월 생산품인데 프리징 발생했고, 수리 맡기면 함흥차사라는 얘기때문에 그냥 쓰고는 있습니다..
일단 기사님들이 해당 렌즈에 대해 프리징 이슈가 있다는 건 알고 계시고 대략적인 문제 발생 원인에 대해 어느정도 밝혀져서 모르쇠로 발뺌하지는 않을것 같긴 합니다.
다만 이게 포럼에서는 거의 렌즈 고질병으로 인식이 되는데 아직 소니에서는 공식적인 결함을 인정을 하지 않으니 결국 수리를 하더라도 최신 시리얼에서도 나타나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결국 보증기간이 끝난 상황에서 다시 문제가 발생하면 사비로 교체할수밖에 없다는데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렌즈 사용자로써 하루빨리 공식적인 조치가 내려오길 바랄 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