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나고자라 내 나라 말도 못하는것이 부끄러웠고...
그래서 유학길에 올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조국은 바로 그점을 이용해 재일교포 2세 3세들을 간첩으로 둔갑 시켰습니다
- 38 분 10초 경-
조금이라도 배경지식 사람들에게 부가 설명하자면
저분들 과반수가 강경 민단 지지자임.
.... 조총련이나 북한 지지하던 형제들이랑 싸우고
내 조국은 남한이다! 조선 조까! 일본 조까! 빨갱이 조까! 하면서 남한 왔더니 저렇게 됨.
정말 심도깊게 들어가면 정말 단순화나 비유가 불가능하고
멘붕할만한 이야기들 많은데...
가장 뭐같은건
저분들 중에는 저렇게 당하고 나서도 반공 멸공을 위해선 난 죽어도 좋았다 그러는 어르신들떄문에 미치는줄.... 하.
재일교포 사회가 친북경향이 강한건 남한정부가 개무시하고 지원 안하고
민단이랑 야쿠자가 밀착한것도 크지만... 저게 제일 크다고 생각함.
https://www.media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
참고로 작년 말부터 서대문형무소에 재일교포 관련 기념실이 문을 열어서
당시 잡혀갔던 학생들... 그러니까 친구들을 구하려고
한국까지 찾아왔던 일본인들의 기록물들이나 물품들이 전시되어있음.
보다 많은 분들의 방문을 기원함.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은
보안사- 어느 조작 간첩 의 보안사 근무기 (김병진,이매진)
이라는 책을 추천함.
서대문형무소가봤는데 진짜 끔찍하더라
서대문형무소가봤는데 진짜 끔찍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