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852368

사진평가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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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하게 평가받고 싶습니다.
요즘 사진 찍는 맛과 보정하는 맛에 지내는 독고청년입니다.
초보아마사진가라서 떡보정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성사진을 좋아하지만,
아직 초보라 여러 프리셋을 다운받아 적용해보는 사진도 있고,
프리셋에 맞춰서 제 색감을 찾으려 노려중입니다.
냉정한 조언과 지도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Jeis 2018/12/17 23:21

    좋은사진들 잘 봤습니다.
    제가 생각은.....
    아직은 색감에 많은 신경을 쓰고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찐함이 느껴지는 색을 좋아하지만, 윗사진의 색감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주관성)
    대신 사진이란게 색만으로 완성이 되진 않을 겁니다.
    특히 구도와 구상을 통해 본이이 표현하고 싶은 주제 및 대상을 강조할 수 있을 겁니다.
    제일 피해야할 구도가 윗 사진들 처럼 중앙에 피사체를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빼기의 예술이라는 말이 있듯이,
    주제의 느낌에 집중하지 못 하게 하는 소재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것은 사진에서 회화적 요소(색, 대비, 명암, 구도, 구상, 빛, 길잡이선,...)를 좀더 가미를 하면 보다 좋은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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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7 23:35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초보라 안내해주신 조언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제가 기본적인 배경지식없이 찍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좀 더 공부하고 다시 이 댓글을 봤을때 더 깊이 이해하고 다가올 수 있도록 댓글 남겨주시면 제 사진 공부/취미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조언해주신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해되는 부분부터 하나씩 달리해보며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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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Slowman) 2018/12/17 23:33

    위에 제이스님 말씀처럼..사진톤과 색감같은건 느긋하게 생각하시고
    뭘 찍었는지 느끼게 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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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7 23:37

    무엇을 표현하는 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참으로 와닿았습니다. 다시금 생각하고 사진을 찍어보겠습니다. 스스로는 그냥 무언가를 담고 싶지만, 생각처럼 담기지 않으면, 강제로 사진을 자르고 줄이고 한 사진인 위와 같았습니다. 이제는 처음부터 무엇을 담을지, 어떻게 담으면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사진이 나오는지 찍는 자세부터 먼저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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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Slowman) 2018/12/17 23:41

    몇장은 아주 사진이 맘에들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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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7 23:44

    어느것인지 몇장만 알려주시면 제 생각을 잡는 길라잡이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그저 제 눈에 보이는 이쁘다 싶으면 찍고 색을 만져보던 사진이라 그렇습니다. ㅜㅜ당시 찍었던 생각을 다시 떠올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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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Slowman) 2018/12/17 23:45

    3.4번 그리고 자전거 사진좋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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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7 23:50

    느림보님 사진보면서 매일, 사진 정말 이쁘다하며...그랬는데, 역시 초보의 눈과 확연히 다르네요ㅠㅠ뭔가 부족한것 같은데(?) 했던 사진에 큰 점수(?)를 주셔서 .. 정말 더 깊이있는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막찍는건 이제 줄이고 생각하며 찍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전거 사진은 저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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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st]지원이아버지 2018/12/17 23:36

    우와 경주다 . 사진에 제목을 붙여보세요 그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한번더 생각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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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7 23:41

    네 경주에 서식하는 초보취미사진가입니다. 위 조언해주신 분들처럼 무엇을 전하는 그런 것을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제 눈에 보이는 이쁠것 같다라고 생각되는 것을 찍었고, 이상하게 나와도 그져 보정으로 살리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무엇을 전하고자하는 사진을 찍으면 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며 찍는 단계에서부터 다시 학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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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st]지원이아버지 2018/12/18 00:00

    경주분이라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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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24

    경주에 서식하는 프로초보아마추어취미사진가 입니다. ^^ 사진을 보니...... 제가 감히 .... 졸졸 따라다녀도 발끝도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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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날혁 2018/12/17 23:37

    ' '
    와~ 윗분들 평가 대단하십니다
    전그냥 좋다라고만 생각 했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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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7 23:42

    전혀 생각하지 않는 부분에서 알려주시니 저는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여기서 많은 사진을 보고, 배우고, 따라해보기도 했는데, 아직 사진 구도보다 색감에 많이 치우쳤던것 같습니다. 기초공사가 부실한 건물같은 그런 기분이었는데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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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로록잎 2018/12/17 23:45

    주제 의미 목적 이유 이런것들이 없으면 사진도 안늘고
    재미가 없어요.
    사진에세이나 인문학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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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7 23:52

    사진보정강의나 이런것만 생각했는데!
    에세이나 사진인문학책은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인상깊었던 도서가 있으신지요? 지금까지 그냥 제 두눈에 보이는 괜찮은 것이 눈에 띄면 찍는 것에 그쳤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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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산즐삼 2018/12/17 23:50

    약간만 돌려도 사진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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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7 23:54

    무슨 차이지? 하면서 계속 봤는데, 제 사진이 약간 기울었었네요! 알고 다시보니 ... 너무 다릅니다. 소소한 부분에서 큰 배움을 얻어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위 사진은 부산 광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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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산즐삼 2018/12/17 23:59

    아주 소소한 몇가지가 느낌을 감소시킬때가 있더군요. 소소한 의견 존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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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25

    제 저시력의 눈에 교정용 안경을 끼워주신 것 같은 배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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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마케터 2018/12/17 23:51

    뭔가 메시지가 있는 사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진에서 무엇을 말하시고 싶은지가 전달이 되면 색감은 그 다음 문제라고 생각해요
    말은 쉽지만 참 어려운 얘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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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7 23:56

    감사합니다. 많으신분들이 같은 이야기를 해주시니 이 초보는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초보니까 떡보정이야(?) 했던 생각을 반성하고 사진을 찍는 자세부터 바로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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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츄럴맨 2018/12/17 23:52

    평가해드릴까요? 그냥 남들 다 찍는 풍경사진이네요. 힘내세요. 다들 그렇게 찍어요! ^^; 혹시 다르게 찍어보고 싶으시면 우선 유명 작가들 사진이 왜 유명한지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시고.. 거기에 감동이 온다면 왜 감동이 오는지 생각해 보시고.. 그담에 도저히 자기 프레임에서 못벗어나겠다 싶으시면 대충 생각하는 이야기를 머릿속에 그린 다음 아예 파인더 보지 말고 그냥 막 찍어보세요. 차라리 그게 나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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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7 23:58

    감사합니다!ㅠㅠ먼저 남들 다 찍는 것을 먼저 카피해보고 나도 따라 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도 해봤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제 눈에 보이는 이쁘다 싶은것을 찍었구요. ㅜㅜ 먼저 그렇게 해야 재미를 찾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사진에 감동이라... 생각지 않았던 부분인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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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츄럴맨 2018/12/18 00:06

    첨언하자면.. 노출도 이상합니다. 보정을 하더라도 노출을 잡고 보정을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노출 감이 안오신다면, 흑백으로 톤잡는 것 부터 해보세요. 그러면서 컨트라스트 개념도 좀 잡고.. 그리고, 본인의 기본 프레이밍을 다 깨버리시고, 원하는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린 다음 비슷한 장면 앞에서 뷰파인더 잊고 그냥 좀 찍어보세요. 막. 좀 그냥 쫌 막 그렇게요. 그리고 그게 원하는 스토리였는지 파악해본다음에 다음에 어떻게 찍을지 고민해보고.. 충분히 훈련된 다음에 파인더 보고 자유자제로 셔터를 누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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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27

    맞는 말씀입니다. 늘 노출을 잡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찍히던 늘 그냥 감으로 노출을 후보정하거나 그럴뿐이었습니다. 오직 제 두눈에 의지하는 그런 방식이었습니다. 흑백으로 톤잡는 것에 대해 생각도 못해보았습니다. 그저 흑백은 장난삼아 찍는 사진이나 감성사진용으로만 생각했습니다. 흑백으로 톤잡으며 컨트라스 개념도 잡아보겠습니다. 세세한 첨언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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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산즐삼 2018/12/17 23:53

    두번째 사진은 첨성대 앞의 인공 구조물이 들어가서 느낌이 반감됩니다. 세보 정도만 다가가서 담으셨으면 느낌이 더 좋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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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02

    변명을 한다면....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스냅샷이라ㅜㅜ전 지금까지 저런 인위적인 것이 사진 속에 채워지면 뭔가 꽉 채워진 느낌이라 좋은줄알았습니다. 이제 제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의 조언을 통해 알고, 배워갑니다. 위 사진들의 문제점을 바로 잡아 다시 위 사진을 장소에 방문할때에는 더 나은 사진, 알리려고 하는 주제를 가진 사진들을 담아보겠습니다. 세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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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이대자 2018/12/18 00:45

    첨성대 앞의 인공구조물...
    사나이님의 주관적 시점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때로는 이런 시점들이 사진의 일반적인 룰을 깰때도 있지만 반대로 사진 구성에 도움이될때도
    있다 생각됩니다.
    경험을 쌓으시며, 이러한 시점 또는 구성을 사진에 적용할 판단력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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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54

    감사합니다. 말씀을 듣고 다시 사진을 보니.... 제가 사진을 세세히 못보고 전체를 두루뭉실하게 봤던거 같습니다. 사진을 쪼개서보니... 그제서야 보인는 몇몇의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몇몇 보입니다. 몇개만 사라지면 제 기분에 더 찰거 같습니다... 경험을 쌓는 과정이니 항상 따끔한 조언도 언제든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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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하면잘해요 2018/12/18 00:00

    본인이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담으면 끝입니다
    남한테 잘보이고 싶은 사진으로 바뀌면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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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07

    감사합니다. 좀 더 좋은 사진을 담아 소중한 순간을 더 좋은 사진을 간직하고 싶어서 이렇게 부끄럽지만 올려보았습니다ㅠㅠ남에게 잘 보이는 사진보다, 지금 찍는게 잘찍고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ㅜㅜ 내가 좋은 사진이라..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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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하면잘해요 2018/12/18 00:08

    가끔은 디카로 찍은 것보다 허접한 폴라로이드 가지고 찍은 부모님 사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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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28

    제그 그 폴라로이드 그런 갬성사진을 이상하게 좋아합니다ㅠㅠ.....그래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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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bsydlsa 2018/12/18 00:00

    음 사진이란 보면 볼수록 생각하게 만들거나 추억을 생각하게 하거나 하는 사진이 좋은 사진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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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10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문제와 전혀 다른 부분에서 많은 조언이 나와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다만 이렇게 배워갈 수 있는 사실에 또 한번 감사합니다. 추억을 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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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chitos 2018/12/18 00:03

    그냥 막샷이네요
    불필요하게 의미부여 하지 마시고
    원하시는 사진 찍으세요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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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29

    네 맞습니다^^그냥 지나가는길에 제눈에 이뻐보이는 것을 찍은 막샷, 스냅샷입니다. 의미부여보다 그냥 같은 사진이라도 좀더 이쁘게 담아보고 싶어서 올린 글입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더욱 원하는 사진 원없이 찍으며 재미를 잃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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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로페로고양이 2018/12/18 00:04

    구도에 대해서 공부좀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황금분할 1/3 같은거 먼저 해보시고요
    주제를 정가운데 놓는건 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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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하면잘해요 2018/12/18 00:06

    막줄 ㄹㅇ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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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로페로고양이 2018/12/18 00:08

    네 ㄹㅇ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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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하면잘해요 2018/12/18 00:09

    하면 형량이 어떻게 되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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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로페로고양이 2018/12/18 00:14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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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로마스터 2018/12/18 0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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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이대자 2018/12/18 00:27

    금기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작가의 사유에 따라 가운데 프레이밍 하여 그사진의 최고의 구도가 나올수도 있다 생각됩니다.
    고양이님의 의견을 무시하는건 아니고 저의 개인적인
    짧은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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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로페로고양이 2018/12/18 00:29

    모근 룰에 예외는 있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금기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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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31

    가장 기초라하는 1/3 황금분할과 같은 것을 생각 못한 것이 아니었는데, 위 사진들을 보니 그런 것이 전혀 없네요. 주제를 정가운데 두는 것은 그렇게 않좋은줄 여러분들의 조언을 통해 알아갑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생각하며 1/3 분할에 맞춰 먼저 촬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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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도롱똣똣 2018/12/18 00:32

    님 사진 볼수 있나요? 점수가 마이너스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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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로페로고양이 2018/12/18 00:34

    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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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도롱똣똣 2018/12/18 00: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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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31

    혼내시는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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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산즐삼 2018/12/18 00:08

    7번 사진은 어떻게 하던지 길을 뺐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분위기 좋다가 콘크리트 길이 나오니 양복윗도리 입고 바지는 츄리닝
    입은 느낌 입니다. 아님 길로 연인 한쌍이 걸어온다면 그대로라도 나름 괜찮을것 같네요. 그래도 길이 많이 나오면 느낌이 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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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32

    아..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늘 중앙에 놓고 찍는 늘 뻔한 사진을 올리려다 다른 느낌의 사진으로 제가 괜찮다 생각하는 사진을 올렸는데, 그런 것이 보이셨다니... 말씀을 듣고보니 그렇습니다. 길이 너무 사진을 방해하는 요소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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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하일휘 2018/12/18 00:10

    경주분이세요?? 다음에 문무대왕릉 일출가게되면 같이갑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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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34

    제 같은 초보가 가면...........많은 것을 알려달라고 조를텐데 괜찮으시겠습니까? 저야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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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drich 2018/12/18 00:12

    삼릉사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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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34

    삼릉을 가장한... 무열왕릉입니다 ㅠㅠ 속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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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drich 2018/12/18 01:09

    그 삼릉이 아니라 무덤 세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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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8001 2018/12/18 00:16

    그냥 제 기준에서 말씀 드려볼께요.
    첫번째 사진은 뒤에 건물들이 조금 더 윗쪽으로 배치되고 해변이 더 많이 나왔으면 젛았겠다는 생각 했고요(피사체가 너무 중앙에 있음)
    두번째 첨성대 사진, 앞에 울타리 앞흐림 없으면 좋겠고, 세로사진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찍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일곱번째 사진(자전거 윗사진) 은 건물의 전체 구도가 이쁘게 안나올 것 같으면 아예 건물의 일부분만 크게 크로즈업 해서(가까이 가시던가, 망원으로 땡기시던가) 패턴같은거 살려보셨으면 좋앟겠다는 생각 들었고
    여덟번째 사진 자전거 사진은 맘에 들어요. 차가운 소재의 느낌이 잘 전달 받았고, 구도도 사선으로 꽉차게 잘 잡은 것 같습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제 기준에는
    왜 찍었을까? 무슨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걸까? 도 안느껴지고, 구도나 배경처리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이 사진을 찍고 보여줌으로써 무슨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지 제목을 써보세요. 사진은 공공의 언어이기도 하지만 개인의 언어이기도 해요. 의도하는 바를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는 사진도 있고, 찍은 당사자 개인밖에 모르는 사진도 있잖아요? 이 사진은 나 개인의 언어다 싶으면, 제목이라도 적어주셔서 공감의 여지를 주시는 건 어떨까요?
    전체적인 색감은
    보는 그대로의 색감보다는 발란스가 무너진 (필터를 많이쓴) 사진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님의 취향이니 존중합니다. 담에 이런 조언이나 평가를 원하시면 똑같은 사진을 3-4가지 색감으로 보정해서 올려줘보세요. 밝기, 색조 틀리게 해서요. 그렇게 올려줘 보시면 타인의 선호도 알 수 있고, 본인의 기준도 세우실 수 있을 거에요.
    어줍잖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여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저도 사진 첨에 시작할 때 정직한 평가와 조언 부탁 글 많이 올렸었는데, 도움도 많이 받았고 때로는 상처도 받고 그랬습니다. 꾸준히 열정 잊지 마시고 용감하게 지속하시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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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8001 2018/12/18 00:24

    추가로 매슬로의 욕구 5단계를 보면 사람은
    1.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를 맨 먼저 채우려 하며, 이 욕구가 어느 정도 만족되면 2. 안전해지려는 욕구(safety needs)를, 안전 욕구가 어느 정도 만족되면 3. 사랑과 소속 욕구(love&belonging)를, 그리고 더 나아가 4. 존경 욕구(esteem)와 마지막 욕구인 5. 자아실현 욕구(self-actualization)를 차례대로 만족하려 한답니다.
    낮은 단계의 욕구가 실현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의 욕구를 만족하기가 힘들다는 이론이지요.
    예술활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3,4단계 사랑, 소속, 존경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5단계 자아실현(본인만족) 도 충족되기 힘들어요. 나만 좋으면 됐지 하기가 쉽지가 않다는 겁니다. 나만 좋으면 됐지가 쉬운 사람은 그 자체로 해탈한 사람이에요. 남에게 인정 받고 남이 좋아하는 사진 찍는 법을 일단 익히시고 그다음에 본인 스타일 추구하시면 좋음 취미가 오랫동암 지속될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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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41

    길고 진중한 조언 깊이 새겨듣습니다. 먼저 깊은 조언을 해주신 것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무슨 주제를 전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었고, 그냥 제 사진에 대해 무엇이 문제인지 조언을 받고 싶었습니다만, 말씀해주신 것처럼 같은 사진을 다른 보정, 혹은 제목이나 글에 전하려는 이야기를 남기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사진을 올릴 때에는 이러한 배움을 얻어 제 이야기를 표현하는 사진을 남겨보겠습니다. 안내해주는 긴 글에 비해 제 답글이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정말 깊고 긴 조언에 감사합니다. 다음 사진을 올릴 때에는 위 조언을 받아 실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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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이대자 2018/12/18 00:19

    주제,소재,대상 이 세가지가 서로를 보완해주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시고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3개요소들이 서로 환원성을 가지게 되면 사진의 완성도는 올라갑니다.
    진동선님의 '사진철학의풍경들' 과 '하랄트만테의 사진디자인' 두권의 책을 추천드립니다.
    감성과 이론의 경험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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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42

    감사합니다. 두 권에 책, 지금 당장 검색하고 있습니다.ㅎㅎ 제 눈에 보이는것을 아름답게 담고 싶은 제 생각을 보완해줄것 같습니다. 진심어린 조언과 직접적인 도서 추천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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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ow6 2018/12/18 00:20

    개인 취향이지만, 보정이 과한듯 합니다. 그리고 사진의 메세지가 무엇인지 전해지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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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43

    네 맞습니다 ㅜㅜ초보라 떡보정으로 못난 사진을 커버하려고 했습니다. 보정 전에 사진부터 잘 담는 것을 배우고 연습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메세지를 담아보는 연습도 함께 병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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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자기속사과김밥™ 2018/12/18 00:22

    삼릉사진 느낌 진하게 다가옵니다.
    다른 사진들 분위기도 보니 감각이 출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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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로마스터 2018/12/18 00:27

    저도 삼릉 사진이 너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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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자기속사과김밥™ 2018/12/18 00:29

    역시 느낌 아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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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44

    삼릉이 아니고, 무열왕릉입니다. ㅠㅠ 속이려고 찍은 사진에 속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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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44

    무열왕릉인데 ㅜㅜ속이려 찍은 사진인데, 속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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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자기속사과김밥™ 2018/12/18 00:46

    세개의 능이 있어 단순하게 삼릉이라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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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자기속사과김밥™ 2018/12/18 00:49

    사진실력이 군데군데 남다르네요. 나이 생각하면 부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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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59

    감사합니다. 유일하게 삼릉이라고 속이고 찍고 싶었던 사진에 삼릉이라 하셔서... 그랬던 것입니다. 별의미 없습니다 ㅎㅎ, 사진은 정말 못 찍습니다. 유트브로 배운 보정법을 가져서 이것저것 만지다보니 어느날은 이런 색감이 좋고, 다음날은 이런 색감이 좋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정말 눈에 보이는 제 눈에 보이는 색은 찾지못하고 인위적인 색감으로 위안을 삼았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큰 칭찬에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미래의 아내와 제 아이의 사진은 모델 사진처럼 남겨주고 싶은 꿈에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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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의심장 2018/12/18 00:29

    좋은 말씀들 다 해주셨으니 저만의 얘기 한가지만 하면
    프리셋들 어차피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 입니다. 처음에는 그게 좋아보이지만 이후에라도 본인만의 보정색감, 분위기 등을 만들어 보십시오. 남들과는 차별화되는 그러면 어느날 훌쩍 커있는 자신을 발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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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47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제 사진에는 맞지 않는 프리셋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프리셋을 적용하고 전체적 색감을 보고 제 눈에 이뻐보이는 색감으로 바꾸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분들의 프리셋을 제 색감에 맞춰 몇가지는 색감을 조정하여 개인적으로 등록해두는 것도 있습니다. 그게 개인적인 프리셋이 되니까 기분이 배가 되어 비슷한 사진에는 적용이 되니까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배울 것이 너무나도 많은데, 많이 배워서 훌쩍 커져서 얼른 사진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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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48

    이모티콘이 ........ 귀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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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하면널 2018/12/18 00:35

    사진은 모르지만 일반인이 보기에 능사진, 자전거 사진이 괜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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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49

    감사합니다. 아직 배울게 너무 많았습니다. 위분들의 조언을 받아 많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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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에서왓따 2018/12/18 00:40

    예쁜 빛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진의 주제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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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49

    네ㅜㅜ 맞습니다. 주제가 없습니다. 그냥 이쁜사진 이게 다였습니다 ㅠㅠ 근데 그것도 아니니...
    다시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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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키아빠 2018/12/18 00:41

    나만 초보인줄 알았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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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0:50

    제가 더 초보같습니다ㅠㅠ 다 고수들뿐입니다ㅠㅠ 댓글 달아주신분들 한분 한분씩 사진 찾아봤는데, 턱 빠질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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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준아빠웹비 2018/12/18 00:50

    저도 초보입니다만. 찍고자 하는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시선을 분산시키는 부분은 제외하고 담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첨성대 사진도 앞에 가드레일부분을 크롭하고 위에 다른분께서 말씀주신것처럼 1/3 선상에 피사체를 위치하여 좀 편한 구도를 잡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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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준아빠웹비 2018/12/18 00:52

    다리 사진도 앞쪽에 시야를 가리는 나뭇가지들을 좀 잘라냈구요. 다리의 위치를 하단 1/3지점에 위치하게 크롭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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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준아빠웹비 2018/12/18 00:53

    이 사진역시 우측 기둥이 사진을 너무 차지하고 있어 살짝 답답하게 느껴져서 해당 부분을 크롭하면서 주 피사체인 꽃병을 우측 1/3선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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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준아빠웹비 2018/12/18 00:55

    마지막으로 이 사진에서 주차장 표시가 중앙에 있었는데요. 주차장 표시에 화살표 방향이 우측을 향하고 있기에
    우측편에 여백을 두고 표지판을 한쪽으로 밀어서 좌측 1/3지점에 위치하게 두었습니다. 찍고 자 하는 방향..
    사람이 바라보는 방향쪽으로 여백을 조금 더 둔다면 편안한 사진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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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준아빠웹비 2018/12/18 00:57

    사진에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본인이 보기에 좋은 사진이 제일 좋은거죠. 다만, 이 1/3분할선에 찍고자 하는 피사체를 둔다면 조금더 안정적으로 느껴지는 사진을 얻을 수 있긴 합니다. 이걸 황금분할이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저도 나름 이 선을 지키려도 노력하다 보니 안정적이긴 한데 심심한 사진만 찍고 있는 사진 초보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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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준아빠웹비 2018/12/18 00:58

    고수님들께서 보시고 욕하기 전에 도망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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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1:02

    잠시만요? 선생님?! 직관적으로 제 사진으로 강의해주시다니.... 보정할때 조금 자르고 그랬던 사진을 과감히 다 자르고 정리하니 이렇게 사진이 달라지다니요. 같은 사진으로 바로 표현해주시니 그 느낌이 직관적으로 와닿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찍은 사진으로.....1:1 강습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말로 배운것을 여기서 눈으로 배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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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준아빠웹비 2018/12/18 01:05

    주제넘게 심혈을 기울여 찍으신 사진을 마구 잘라서 죄송했습니다. 다만 위에 황금분할 1/3을 먼저 해보라고 말씀주신 분이 계셔서 그냥 직접 찍으신 사진으로 어떻게 1/3에 배치하는 지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그것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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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ERAY 2018/12/18 00:53

    1,2,9번째 사진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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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나이 2018/12/18 01:03

    이 중에 맘에 드는 사진이 있다니 감사합니다 ㅠㅠ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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