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은 대학 졸업하고 조만간 군대갈 예정,
둘째 딸램은 2년만에 잠시 귀국,
막둥이는 어린이집 졸업하고 초딩입학...
어쩌면 5명 가족이 마지막으로 함께할 수 있는 여행일지도 모르겠네요.
한참 업무로 바쁜 시기라 일요일 껴서 3~4일밖에 시간을 못낼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일본은 대마도, 도쿄, 훗카이도 정도 (나고야로 들어가서 일본 알프스지역에서 따땃한 온천하고 오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ㅠ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홍콩
.
.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3박4일 일정으로 효율적인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우리가족 여행은 언제나 패키지 사절, 자유여행입니다. 렌트카 몰고 다니기 좋은 곳이면 더 좋겠네요.
https://cohabe.com/sisa/85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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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이요...렌트라면 더더욱
음... 딸램이 어떻게 생각할지... (시드니에서 오거든요)
적극 고려해보겠습니다!
오키나와도 나름 좋을 듯 싶습니다. ^^
오키나와는 마눌님이 올래 초에 다녀오신터라...ㅠㅠ
큐슈쪽도 괜찮을 것 같은데 '보기'엔 없군요.ㅎ
짧은 비행시간, 공항과 후쿠오카와의 쉬운 접근성,
그나마 한적한 도로,
유후인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편안히 즐기는 료칸 온천,
야나가와에서 여유로운 뱃놀이 등등.
아...추천드리다보니 제가 가고 싶어지는군요.ㅠ
지난번 가족여행이 히로시마에서 차빌려서 큐슈를 한바퀴 도는 일정이었거든요.
게다가 지지난달에 아들놈이 여친이랑 다녀오기도... ㅎㅎ
훗이 아니라 홋 입니다. 호쿠.
아... 맞네요. ^^
가족들 같이 (4명) 훗카이도 다녀왔는데 렌트해서 다니게 좋게씀 되어있더라구요
온천도 기가막혔구요 ㅎ
딸램의 관심사가 '커피'쪽이라서리, 도쿄를 고려하고 있는데요,
홋카이도쪽도 좋은 카페들이 많아서 땡기고 있습니다. 오타루... 르타오... ^^
일본의 겨울은 니가타도 참 좋습니다. 도쿄로 들어가셔서 에치고유자와-니가타 지역 도셔도 좋을듯 하구요, 차가 있으시니 도쿄와 군마를 묶어 도심+온천 여행을 계획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니가타는 대한항공 직항도 있습니다.
특히 막둥이 때문에 일본 동북부지역이 살짝 신경이 쓰이기는 한데요,
니가타정도면 어떨까 싶네요. 꼭 가보고 싶은 동네입니다.
아무래도 도쿄는 좀 신경쓰이실 수 있겠네요. 이번 9월에 니가타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맛난 음식과 술도 많고, 여러모로 겨울에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다만 자제분들이 조금 심심하실수는 있을듯 해요. 저는 술 문화를 즐기러 갔었거든요. 일본에서 최고의 겨울스포츠 지역 중
하나라 스키타러도 많이들 가십니다.
그리구 이번 11월에 대만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었는데, 혹시 생각 없으셨다면 대만도 추천드려요. 후보지엔 없지만요 ^^;;
대만...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지우펀... 한번 더 가보고 싶었습니다. ^^
방콕 파타야
방콕 정도의 동남아는 마음의 거리가 왠지 좀 멀게느껴지긴 합니다.
검토해볼게요. 고맙습니다. ^^
죄송 합니다.
추천 받을려면 님께서 정중하게
푸탁 드리는게 아닌가요?
쩝쩝
엇... 정중하지 않은 마음은 절대 없습니다. 간절하게 부탁드린다기 보다는 다른 횐님들의 의견들을 편하게 조언받고 싶었달까요.
무례하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ㄷㄷㄷㄷ. 도대체 막둥이는 어찌.. ㅡ//ㅡ 금술도 좋으시네요
하... 그게 말입니다...ㅠㅠ
나고야...가고싶으신듯한대 가셔요-
구조하치만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코스 렌트해서 좋겠네요^^
저도 그동네에 푹 박혀서 지지고 오고싶은데 말입니다. 가족들은 아마도... ㅋㅋ
나고야 - 시즈오카(후지산) - 도쿄 코스도 땡기고요.
3박4일은 후쿠오카 유후인 벳부 온천지역
아님 괌
3박4일이면 좀 짧아서 동남아 가기는 시간이 아까울꺼 같네요
근데 지역 예약하시면 가격이 넘 비쌀듯
2년전 딸램 잠시 왔을때 딱 거기서 료칸에서 자면서 온천도 했던지라 이번에는 다른 곳을 생각중입니다.
근데 또 가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
홍콩 & 마카오 좋아요
여긴 한번도 안가봐서 더 가고 싶더군요. 애들도 좋아할 것 같고, 딸램 영국식 영어실력 가족들에게 자랑하라고 하고 싶기도 하고요. ^^
고마츠공항으로 가나자와 도야마 추천드립니다 알펜루트 못 보더라도 한적하고 좋은 곳입니다.
도야마는 오래전부터 연중 보고 있는데요, 단체 산악동호인들이 고정적으로 가는 곳이라 항공료가 갈수록 비싸지네요.
혹시 간다면 나고야쪽에서 들어갈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