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프네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아님 원래 종자가 저런 넘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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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공포의 시골 인심 - 보배펌
서글프네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아님 원래 종자가 저런 넘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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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에 발전기금... 제가 있는곳도 저런 명목으로 돈요구하더군요
어디나 개세들은 있습니다..
시골 장난아니죠... 이사한지 20년넘은 저희집은.. 아직도 "새집"이라고 불립니다...
시골 뿐만 아니라 도시도 똑같죠.
동네에 뭐만 들어온다하면 으쌰으쌰합니다.
오야 간지 ㄷ ㄷ
고향집에서 이번 김장때 형하고 나눈 대화.....
요즘 텃세때문에 귀농 포기하는 사람들 많다던데 그런 동네는 대체 왜 그럴까? 실제로 그런 게 많나?
우리는 우리동네만 알아서 그런지 당췌 이해가 안된다 했더니
형도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그런 텃세가 가늠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시골놈들 텃새 장난아니에유.. 당해봐서 잘 암...ㄷㄷㄷ
시골인심이란게 저런 곳은 별루 못 봤는데
실제로 저런 곳도 있긴 하겠지만 세상 참 아니 사람 참 무섭네요
별로 없는 게 아니라 수두룩 빽빽입니다요.
참 씁씁합니다.
내가 저 상황에 닥쳤다면 함께 실실 웃으며 사진 찍고 녹화해서 바로 트위터로 날립니다.
멘션할 곳. 자치단체, 자치단체장, 경찰청장, 행자부장관, 청와대, 민주당, 언론사
당장 길바닥에서 트위터 올린다고 잘도 해결되겠네요
타지 사람이 묘를 할때
알아서 내긴 합니다.
왜냐면 그 묘지 멧돼지 깉은 동물이 파레치고 하면
사람들이 내쫓고 누가 묘를 파손하면 신고도 해주고 하죠..
하지만 이건 스스로 내는거고
저케 길막이 하면 안돼죠...
마을 사람들이 앙갚음 할려고
묘에 몰래 멧돼지 좋아하는 거 묻어 넣앗다가
멧돼지가 묘 반을 파헤침 당하기도..
강제가 아닌 자빌적으로 내는건 좋죠
저 어릴적 부터 어르신들한테 듣던 소리가.. 시골놈들이 더 못됐다고..
30년은 됐겠네요.
사실, 외지에 묘자리를 쓰다보니 근처 마을 사람들에게 잘 보일겸해서 발전기금 명목으로 얼마정도는 줄 수 있는 일이기는 합니다만, 이것도 병이 되면 저리 되는거죠.
답답하긴한데,,, 이장에서 화장으로 바꾸고 묘는 좀 없앴으면 하네요.
저희 고향은 그나마 저런거 안받고 인원 늘어나면 감사하던데요...
오신분들도 마을일에 잘 참여하고...
저는 고향에 안살고 있지만..
시골출신인데
시골에서 옆동네에서 옆동네로 이사가도 텃세부립니다
그래서 지인들 귀농하겠다 하면 일단 시골로 바로 이사가지
말고 농사만 출퇴근식으로 하다가 익숙해짐 들어가라합니다
도시출신들은 잘모를수있어요
그 막무가내
저런 거 보고 자란 시골 출신들이 그래서 무서운 거...
수가 적으면 착한 척 하다가 뭉치면 통수...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