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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감이 없어서 가지가지 함
ㅋㅋㅋ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인간이 왜 도시를 이루고 사는지 분명히 알게됐네요.
자연인은 엄청 부지런해야함. 그냥 방송 몇개 보고 찾아갈게 아님.
이장이 씨.발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
이장 최강 시발데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1년 4개월 버텼네요. 겨울 2번 나고 포기 ㅋㅋ
그래도 목숨이 여러개이신듯...
글은 너무 웃긴데ㅋㅋㅋㅋㅋ
안쓰럽고
오래 버티셨네...
그래도 좋은사람들 만나서 다행이었네요.
이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찰지게 쓰는것도 재능이네요
이런류의 글들 보면 진짜 찰져요
농촌이나 산에 살면 자급자족 되겠지. 100% 개구라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에요. 일단 난방비 장난 아닙니다. 도시가스가 못들어와서 100% 기름 or 나무 or 석탄 입니다. 대부분 기름 씁니다. 도시가스는 한달에 십만원 안짝인데 기름은 뭐.... 장난 아닙니다. 난방비는 그렇다 치고 아 자급자족? 땅있습니까? 땅 사는데 억대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땅있다고 합시다. 트랙터 몰지 알아요? 트랙터 가격은 얼마인줄은 압니까? 트랙터 돈주고 로타리 쳐야 합니다. 그때부터 돈이죠? 화학비료 안쓰면 농사가 안됩니다. 혼자서 해요? 수십평은 가능할지 모르나 수백평 수천평 되는건 사람들 써야 하죠 인건비는요? 새참도 해줘야 하죠. 농촌으로 귀농하는 거 도시에서 생존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돈과 시간 인맥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도시가 더 나아요. 도시는 병원도 가깝고 난방비 싸고 오히려 물가가 더 쌉니다. 게다가 일자리를 구하려고 훨씬 낫죠. 그냥 도시 사세요.
ㅋㅋㅋㅋ 자연생활의 로망만 있고 지식은 없이 왔구나ㅋㅋ
감자국이라고 하는거보면 겨울이 국내 도시인이 겪는 겨울이랑 꽤나 많이 다를텐데...-ㅅ-ㄷㄷ..
애초에 도시를 이룬 이유가 생존에 필요한 많은것들을 모으다가 생긴건데 혼자 살면서 다 된다고 생각하면 바보지
한때 서울직장생활에 한참 회의감 들때 부모님 고향인 밀양 깡촌으로 들어갈 생각하고 휴가내고 시골집에서 일주일간 그 지역 일자리도 알아보고 했었는데 결국 포기 했어요 일자리도 없을뿐더러 저녁 6시만 되면 사방팔방이 완전깜깜해지는 편의점도 없는 고립무원이 되더라구요(밤에 후레쉬 들고 댕겨야함) 처음 2~3일은 힐링받는 느낌이었는데 일주일있으니 도저히 못살겠더군요 읍내는 괜찮겠지 했는데 마찬가지로 밤만되면 사람도 없고 문여는 가게도 별로 없음 진짜 도시에서의 밤생활은 꿈도 못 꿈
그래서 아재들의로망을 충족시켜줘서
자연인프로그램이 아재들사이에선 무한도전급 인기라던데요 ㅋㅋ
캠핑 한달만 가봐도 답나옴 ㄷㄷㄷ
그래도 겨울 두번 났으니 땅 제대로 고르고 집 제대로 지었으면 적응 했을거 같네요
의식주가 기본인데 그걸 소홀히 했으니 포기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