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안동소주들 그 차이점을 아시나요?

술 3잔에 가버리는.체질인데
이글.읽으면 술마시고 싶어집니다.
ㅋㅋㅋㅋ 왠지 궁굼해짐

일품이 쓰레기였다니ㅠㅠ
일품한번 마셔보고 안동소주 괜찮다했는데ㅠㅠ

공감합니다. 술도 결국 진검승부죠. 맛 없으면 결국 자연스럽게 도태된다에 동의합니다.

박재서명인 안동소주 자주 시켜먹는데 와 인증받은거였군요
생각난김에 또시키야겠네요

최근 출시한 대장부라는 보급형? 증류주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ㅠ

소비자로부터 선택받지 못하면 아무리 전통방식으로 그 옛날 맛을 되살려낸 명주라고 해도 도태되긴 마찬가지겠죠.
술은 기호식품이라는 좋은 말씀, 깊이 새기고갑니다.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가 전반적으로 기호가 좋더군요. 조옥화 명인의 안동소주가 좀 더 전통적이기는 하지만요.
저도 박재서명인의 안동소주를 주기적으로 시켜서 마십니다...^^

옛날 맨날 희식식 소주만 먹었다가 증류식 소주를 먹어보고 우와!! 했던 기억이.. 진로 보해 경월 그중에 진로가 최고지!! 하고 뛰어댕기다가.. 증류식 안동소주를 먹고서 아.. 세상에.. 내가 먹은 소주는 소주가 아니었나봐~~ 했었던..
잘봣습니다..

아버지가 소주'만' 좋아하시는데 (맥주 no no), 정확히는 진로 빨간색?
복분자주도 별로라고 하시고, 백세주는 그냥저냥 드셨는데......
안동소주도 좋아하실까요? 한번 선물해드리고 싶은데.... 또 그냥 나는 진로가 입에 맞다~ 하면 마음에 스크래치가....ㅠㅠ

오늘도 열일하는 무릎냥이님! ㅋㅋㅋㅋㅋ
술 못먹는데 술 먹고싶네요

저번에 마셔본 적 있는데 (아마도 박재서명인꺼) 기대와는 달리 딱 소주 맛이더라고요.
참**이 여러 맛이 난다면 이건 깔끔하게 소주 맛만 나서 좋았습니다. 제가 소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홀짝이기엔 별로인데 안주랑 같이 먹기엔 좋더라고요

무형문화재나 국가공인제도의 문제점이
아류를 인정해줘야 발전이 있는데 그걸 인정해주지 않으니 지정받은 사람은 더 이상 발전시키지 않아도 공인스티커 하나만 붙이면 땡이고
지정 못 받은 사람은 아무리 발전시켜도 계속 아류로만 남으니 쓰레기가 정신차리고 레전드가 될려고 해도 그게 참 힘들게 되었죠.
보존을 선택하고 발전을 포기한 모양새가 아닐까 싶네요.

월요일에 택배 마감전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주문했어요! 내일 소머리고기 전골이랑 먹을라고요~ㅋㅋㅋㅋㅋ

저도 안동소주 참 좋아하는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명인 안동소주
가성비가 가장 좋음.
22도- 순해서 먹기 좋다
35도- 맛과 향이 가장 좋다 (과실주로 구매해서 먹는거 개이득)
45도- 입에서 화~한 맛이 강해 약간 부담스럽다
조옥화명인의 민속주
45도 밖에 안나옴 - 명인안동소주에 비해서 화~ 한느낌이 덜하고 향이 좋다
화요 25도 - 순하고  부드러워서 먹기 편함
화요 41도 - 화~한 느낌 강함, 화~한 느낌이 강해서 잘안마심;;
도수가 올라갈 수록 먹기가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라
화요25도 짜리나 명인안동소주 35도를 가장 선호하는데
맛이나 가격에서나 명인안동소주 35도 짜리가 가장 좋았었어요
개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