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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사랑합니다 어머니
어머니는 사랑입니다.
아침부터 훅들어오네...
난 쓰래기에요
우리 아들 다컷네
(책상 정리하다나온 잡지를보며)
오늘 부모님에게 전화한통씩 드립시다!!!!
와.. 읽다가 소름 돋았어요 ㅠㅠ
아....중1때 학원 땡땡이치고 오락실갔다가 걸렸을 때
집에와서 혼나기 직전에 유서랍시고 끄적끄적 해놨던 종이가ㅠ기억나네...
나름 유서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둬야한다고 책생에 두고나서는 내가 그걸 왜 거기다 둔걸 까먹었었을까...........
진짜 20년 지났는데 이불킥......
엄마가 내 하드 정리를 하고있었다.
하아,.... 가슴이 먹먹해지는 글이네요.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시기 있는겁니까? ㅎㅎ; 일하다 말고 잠깐 멍하니 눈물 닦았습니다
수 없이 포기하고 싶었을때 얼마나 어머니 생각하면서 견뎌 냈을까요 ㅠㅠㅠㅠㅠㅠ
새출발을 시작할 아드님을 위해서 응원차 드디어 나오셨나 보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