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루가 인화를 시작한지 약 6개월 정도 됐습니다...
본격적으로 필름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는 약 10달...
월간 필름 1/36을 진행 하기도 한 시기 입니다..
한달에 한롤 그리고 그중 1장을 프린트 하는 1인 프로젝트입니다...
무호지 인화지 한박스를 주고 인화를 해왔습니다...
일년만에 가장 마음에드는 사진을 찾아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저녁 화이버 베이스 인화를 했습니다 테스트만 8번 2장에 인화지를 버리고 한장.....
아침에 꺼내서 건조 하고 있습니다...
아직 보인이 보지 못한 사진이지만.. 어제 인화를 마치고 나도 화이버 베이스 인화 했다.. 라고 왜치고 암실을 나서더군요..
후반 처리 어떻게 하려나 ㅋㅋㅋㅋㅋ
연말입니다 과음 피해야 할것 같습니다....ㅋㅋ
의미있는 작업,, 멋져요!!
물루가 이 사진 한장으로 다시 카메라셔터를 잘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한달 가량 사진을 못찍더군요 찍을게 안보인다고... 감사합니다
인화물의 모습만으로도 그 열정과 멋진 작품을 느낄 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그저 만들어진 사진기로 만들어진 필름 넣고 눌러제낄줄만 아는 허잡초보인지라... 솔직이 무슨 말씀이신지 10%도 못알아듣겠습니다만...
보통 열정과 노력없이 하기 힘든 작업을 하신다는 느낌은 오네요. 대단하십니다.
사진은 누르는 순간 결정 됩니다... 누르는건 중요합니다..물루가 인화지 다 섰다고 인화지 다라고 하네요 그래서 "돈주고 사라 그래야 인화지 아까운지 안다^^"
다리미로 다리시고 마트에 넣으시면 끝^^
셀레늄 토닝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오.. FB 웜톤 용지가 있는데 시간과 공을 많이 들여야해서 아직 안써보고 있었습니다. 이번 겨울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군요..
쿨톤 화이버가 한박스 있는데 몇장 쓰고는 잘 안쓰게 되더군요..역시나 웜톤이 좋은것 같습니다^^
화이버는 건조도 중요합니다
저도 암실작업한지 오래 되서 용어들도 가물가물한데 화이버 말려주는 프레스같은 건조기가 있어요
그런기계로 눌러주면서 말려줘야 반듯하게 펴져서 말려져요
건조 과정에서 흑백톤이 조금씩 다운되기는 하는데 이건 인화지 제조사 마다 조금씩 틀려서
여러번 인화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데이터를 만들어 가시는게 좋습니다
노광을 몇번 주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욕심이라면 콘트라스트가 살짝 강하고 화이트 부분이 너무 나르며
암부 디테일이 살짝만 더 있었으면 더 좋은 사진이 되었을거 같아요
노광시간을 여러번 나누어 주면서 확대기 필터를 단계도 바꿔가며 노광을 주시면 더 좋은 인화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인화못한지가 좀 되었습니다 달팽이님 근처에 살면 인사도 드리고 많이 배울텐데 말이죠 ㅜ 첨 부터 제대로 다시배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