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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생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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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은 조용히 교단을 내려오시고...
약아빠진 선생들은 감투쓰고 있는게 현실..
대단하시다..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분들은 조용히 교단을 내려오시고...
약아빠진 선생들은 감투쓰고 있는게 현실..
추천
멋지다 ㅋ
5년전 초등동기들과 6학년 담임샘 뵌후로.... ㅡㅡㅋ
어제 TV에서 04년생 115세 할머니 봤더니.. 덤덤함..;;;
선생님 건강하세요~
교권 떨어진 이유중 하나가 학원중심 교육으로 바뀐 이유도 있죠.
존경스럽습니다~~
미분 적분은 어려워 ㅠㅠ
이야..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야..대단하시네요~~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코끝이 찡하네요 ㅎㅎ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날의 스승들의 본 이 되기를 기원 해 봅니다..
아.담배피다 눈물이 핑돔ㅠ
정말 대단하시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참스승님 ㅜㅜ
고등학교때만 아무생각없이 미적분을 배우신 분들은 미적분을 왜 배우는지도 모르고 배우죠.
저 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적분은 포물선의 넓이이고, 미분은 기울기를 구하는 겁니다.
미분으로 뭘 할수 있냐면,,, 아날로그적 연속적인 포물선을 디지털로 표현할때 그 파동의 기울기를 구해서 1 과 0의 연속성으로 표현할때 미분을 쓸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건 진짜로 일상생활 할때 쓸모가 없죠.
저기.. 무슨말씀이신지 도통..
저기.. 혼자 다른 글 읽다 오셨나봐요..?
혹시 김해고 김철호선생님????
찡~~
저도 고등학교때 선생님 생각나네요...ㅠㅠ
건강하게 사세요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오네요...
진짜 스승이시네요.
와...진정한 선생님이십니다
졸업후, 한번도 스승을 찾아 뵙지 않았는데, 부끄러운 생각부터 나는군요.
세상을 한결 같이 사시는 참스승님 이십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와 70이 넘으셨는데 선생님앞에서 무릎을 딱 꿇으시네...부사부일체라는 말이 실감나는구나.
군사부일체입니다.
눈물이ㅠ
우와.. 최고다 ㄷㄷ 저 연세에 수학을..
세상에 어쩜 자기관리를 저리 멋지시게.
이글 보니 중학교 3학년 담임샘 생각에 뭉클하네요.
깡마르시고 비교적 미인이셨는데(얼음공주~)
빈틈없으시고 정석이시고 칠판에 판서도
걍 빠르게 휘갈겨 쓰셨는데 자로 잰듯한 정자체.ㄷㄷ
평소에 큰 소리는 안 내셨지만.
매 한번 드시면 딱 두대씩 인정사정없이 쎄게..ㅎ
졸업때 우리는 들떠서 끝나고 어디가까..
시끌벅쩍 요란했는데..
애들 그런모습 한참을 미소로 둘러 보시더니.
어디가도 행복하자시며 각설하고 작별인사 대신
노래한곡 해주신다고 하신 노래가..
가곡 '사랑'
-탈 대로 다 타시오. 타다 말진 부디 마소
타고 다시 타서 재될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쓰일 곳이 없소이다-
이 노래하시며 은근히 눈물이 맺히던 그 눈을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가사의 의미를 그땐 몰랐고 제목도 장작?!
쯤으로 알았는데..철들고 나서야 ㅠ.
워낙 사소한 일에 감정을 보이신적 없고
반 아이들 모두에게 푸근하시진 않았지만,
(어려운 아이들 교무실로 종종 부르셨던거 같음)
제가 그 선생님 나이가 되고 보니
분명 제자들 앞길에 축복과 사랑으로
당부의 노래를 들려주셨던거 같네요.
좋은 스승이셨습니다.
멋지네요~~!
건강하세요~
선생님이시네요
마흔 넘어가니 눈물이 왜이렇게 잘나는거여... 병원가봐야 하나.
이거 보고 울컥 하네요.
ㅊㅊ
가슴이 따뜻한 참 스승이시네요.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캬 좋다
감동... 이런 글 볼 때마다 떠오르는 선생님이 한 분 계시는데
연락해보고 싶지만 기억 못하실 까봐 주춤하게 되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