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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생 선생님

댓글
  • 온리SUV 2018/12/12 11:13

    이런분들은 조용히 교단을 내려오시고...
    약아빠진 선생들은 감투쓰고 있는게 현실..

  • 멘탈탈곡기 2018/12/13 11:11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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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수증은버려주세요 2018/12/13 11:12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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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리SUV 2018/12/13 11:13

    이런분들은 조용히 교단을 내려오시고...
    약아빠진 선생들은 감투쓰고 있는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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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시므스 2018/12/13 11:1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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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칙스 2018/12/13 11:15

    멋지다 ㅋ
    5년전 초등동기들과 6학년 담임샘 뵌후로....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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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어깨ll 2018/12/13 11:15

    어제 TV에서 04년생 115세 할머니 봤더니.. 덤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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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박X발려놔 2018/12/13 11:15

    선생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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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돼먹은굴렁쇠 2018/12/13 11:28

    교권 떨어진 이유중 하나가 학원중심 교육으로 바뀐 이유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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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틴트 2018/12/13 11:31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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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딜 2018/12/13 11:51

    미분 적분은 어려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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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산바라기 2018/12/13 12:00

    이야..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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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나라 2018/12/13 12:10

    이야..대단하시네요~~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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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레라S 2018/12/13 12:14

    코끝이 찡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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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이즈얀 2018/12/13 12:15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날의 스승들의 본 이 되기를 기원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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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sssss 2018/12/13 12:17

    아.담배피다 눈물이 핑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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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0마력 2018/12/13 12:24

    정말 대단하시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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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리클리토리스 2018/12/13 12:26

    참스승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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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에산다 2018/12/13 12:28

    고등학교때만 아무생각없이 미적분을 배우신 분들은 미적분을 왜 배우는지도 모르고 배우죠.
    저 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적분은 포물선의 넓이이고, 미분은 기울기를 구하는 겁니다.
    미분으로 뭘 할수 있냐면,,, 아날로그적 연속적인 포물선을 디지털로 표현할때 그 파동의 기울기를 구해서 1 과 0의 연속성으로 표현할때 미분을 쓸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건 진짜로 일상생활 할때 쓸모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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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미니아바이 2018/12/13 12:33

    저기.. 무슨말씀이신지 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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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음슴2 2018/12/13 12:55

    저기.. 혼자 다른 글 읽다 오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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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동원된선조를찾자 2018/12/13 13:14

    혹시 김해고 김철호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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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별타고우주여행 2018/12/14 12:28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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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SCHULZII 2018/12/14 12:38

    저도 고등학교때 선생님 생각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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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보레이터1 2018/12/14 12:41

    건강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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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kms 2018/12/14 12:51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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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간지 2018/12/14 12:54

    진짜 스승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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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칸 2018/12/14 12:55

    와...진정한 선생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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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짬빵 2018/12/14 13:03

    졸업후, 한번도 스승을 찾아 뵙지 않았는데, 부끄러운 생각부터 나는군요.
    세상을 한결 같이 사시는 참스승님 이십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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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ghKing 2018/12/14 13:03

    와 70이 넘으셨는데 선생님앞에서 무릎을 딱 꿇으시네...부사부일체라는 말이 실감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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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PO 2018/12/14 13:51

    군사부일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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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의친구 2018/12/15 13:08

    눈물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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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머스탱 2018/12/15 13:13

    우와.. 최고다 ㄷㄷ 저 연세에 수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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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누리 2018/12/15 13:18

    세상에 어쩜 자기관리를 저리 멋지시게.
    이글 보니 중학교 3학년 담임샘 생각에 뭉클하네요.
    깡마르시고 비교적 미인이셨는데(얼음공주~)
    빈틈없으시고 정석이시고 칠판에 판서도
    걍 빠르게 휘갈겨 쓰셨는데 자로 잰듯한 정자체.ㄷㄷ
    평소에 큰 소리는 안 내셨지만.
    매 한번 드시면 딱 두대씩 인정사정없이 쎄게..ㅎ
    졸업때 우리는 들떠서 끝나고 어디가까..
    시끌벅쩍 요란했는데..
    애들 그런모습 한참을 미소로 둘러 보시더니.
    어디가도 행복하자시며 각설하고 작별인사 대신
    노래한곡 해주신다고 하신 노래가..
    가곡 '사랑'
    -탈 대로 다 타시오. 타다 말진 부디 마소
    타고 다시 타서 재될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쓰일 곳이 없소이다-
    이 노래하시며 은근히 눈물이 맺히던 그 눈을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가사의 의미를 그땐 몰랐고 제목도 장작?!
    쯤으로 알았는데..철들고 나서야 ㅠ.
    워낙 사소한 일에 감정을 보이신적 없고
    반 아이들 모두에게 푸근하시진 않았지만,
    (어려운 아이들 교무실로 종종 부르셨던거 같음)
    제가 그 선생님 나이가 되고 보니
    분명 제자들 앞길에 축복과 사랑으로
    당부의 노래를 들려주셨던거 같네요.
    좋은 스승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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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티회장 2018/12/15 13:18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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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님님 2018/12/15 13:25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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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나리컴 2018/12/15 13:26

    선생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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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량대표아적심 2018/12/15 13:36

    마흔 넘어가니 눈물이 왜이렇게 잘나는거여... 병원가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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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앤보이 2018/12/15 13:38

    이거 보고 울컥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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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배로운하은이아빠 2018/12/15 13:39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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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장님 2018/12/15 13:40

    가슴이 따뜻한 참 스승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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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난천재인가봐 2018/12/15 13:47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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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희야안녕 2018/12/15 13:50

    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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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anutkk 2018/12/15 14:01

    감동... 이런 글 볼 때마다 떠오르는 선생님이 한 분 계시는데
    연락해보고 싶지만 기억 못하실 까봐 주춤하게 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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