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어찌할지 몰라서...
일단 저렇게 적었는데...
사진은 체어맨 카페에서 퍼 왔구요
저역시 지금도 보유 및 운행중에 있지만,
실제로 보유하여 장시간 장기간 운행해보면
그 만족도가 제법 오래가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직렬6기통 후륜구동,
쇼퍼드리븐 차이면서도 운전자를 만족시켜주는...
그외 온갖곳에서의 감성적인 만족도는
정말 최고입니다.
체어맨 카체에서 소위 말하는 뉴테크 버젼의 차를
보유중인데.
그 시절 차라고는 믿기 힘든 옵션들이 장착 되어있죠.
온갖 전자장치
-메모리 버튼(시트,핸들,백미러,룸미러 연동)
-오토라이트,우적 감지
-운전석 외 뒷자석 이지억세스
-전자동 트렁크
-공기청정기
-속도 감응형 에어쇼바
기타 에어서스 : 승차감 최고입니다.
안정성 부분에서는 ABS ECS 차선이탈제어
뭐 다 있구요...
이 모든걸 떠나서.
오래된 연식이지만 직렬6기통의 실키식스 매력은
정말 최고중의 최고 인거 같습니다.
또한 엔진 미션 등의 컨디션은 언제나 최고 입니다.
운전자의 주행감은 전반적으로 최고중의 최고이고
뒷자리 시트 안착감 및 승차감 역시 최고 입니다.
오디오 사운드 역시 너무 좋고
제일 아쉬운건
- 블루투스 , 통풍시트
번외로
- 연비,정비료 이런건 정말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이 급의 차는 다 이렇습니다.
영국여왕이탄차. 현다이 미치게만든
벤츠 사골 엔진 아닌가요?
뭐 그렇다하지만....
그 사골 엔진이 주는 매력이 너무 큽니다.
안밟아본 사람은 그 느낌 절때 모릅니다.
v6 를 아무리 잘만들어도 i6 못따라가죠 ㄷㄷㄷ
벤츠도 그래서 직렬 6기통 부활시킨거 ㄷㄷㄷ
i6 이라니 이상하네요...L6 아닌가요? ^^
지금도 직렬6기통은 많이 없는걸루 아는데...
그 말도 안되는 악셀링 느낌은 정말 최고 입니다!!!
i6 죠
inline6 직렬 6기통
v6는 v형 6기통
S280, S320 등에 들어갔던 직렬 6기통의 M104 엔진입니다
공감 한표. 저거 타다가 현대차 타니 엉덩이 실룩거리고 불안해서 못 밝겠음.
이 차를 타면서 느끼는게...
이건 진짜 제대로 된 머신(machine) 이다!
수리비는 어떤가요?
뭐 잘 모르겠네요.
일반 소모품은 거기서 거긴데...
에어서스/쇼바 등의 하체는 돈좀 들어갑니다.
에어서스 4개 갈면 200만원
- 그러나 알게 됩니다. 체어맨의 아이덴티디중의 핵심
바로 에어서스죠.
어차피 자주도 아니고 보유기간중 1번정도라면
이정도는 투자해야됩니다.
- 웃을지 모르겠지만 구름위를 달리는 기분이 뭔지
알게 될지도....
에어서스 4짝 200이면 싼건데요..ㄷㄷㄷ
예전 XG시절 그닥인 현기 ECS쇼바만 해도 120~150했었는데요..ㄷㄷㄷ
에어서스 이제 신품부속은 못구하겠죠?..
충분합니다...
이게 적당히 매니아층이 있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카페 그 어느글에서도 부품 수급문제로 하소연 하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ECS쇼바가 4짝
이건 인정
이때 에쿠스가 발악해도 안되었쥬
회사차가 1세대 체어맨이라 자주 몰았는데
카랑카랑한 맛이 있었쥬~
엔진도 서스도요~ㅋㅋㅋㅋ
고속도로 130 전후로 일반적으로 달리는 중(5단)
킥다운후 콱! 치고 나갈때 3단부터 시작하는데....
그 순간적인 느낌은 뭐랄까 엄청난 폭발적 순발력은
아니지만....
이 거대한 차체가...순간적으로 자세를 바꾼다는 느낌?
그리고 한곳을 주시하며 으르렁 대며 쫒는데...
후륜구동인지라 뒤에서 쫙~~~밀어주는
아무튼 여러모로 느낌 이상 합니다.
체어맨의 최고 장점은... 제가 듣기에...
와이퍼.
라고 하더군요 ㅋ
그런 감성적인 부분이 많아요...
와이퍼 한개가 단순히 좌우가 아니라 좌상하우상하 느낌으로
요동치죠. 일반 와이퍼 처럼 빗물을 가르는게 아니라
좌상하우상하로 직물을 쳐내버리는 방식입니다.
또한 운행중에 백미러 접이기능 단절
40이상 운행시 문짝 락 걸릴때 운전석은 언제나 살아있고
계기판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혼합인데.. 선택가능하죠.
- 디지털 변환후 밝기 out시켜 버리면
중앙에 딱! 속도 3자리와 기어단수만 나옵니다
- RPM, 연료게이지 이런건 계기판에서 사라지구요
- 야간 고속도로 이렇게 운전하면 포텐 터집니다...
뭐 파다파다 보면 그매력도 끝이 있겠지만...
이 차는 직접 장기간 보유하며 몰아봐야 그맛을 알게 됩니다
엄청 바쁘죠 ㅎㅎㅎㅎ
잘만든 한국형 벤츠
Na6기통 매력이죠
체어맨의 마지막 단점은 저렴한 중고가 입니다 ㅋㅋ
고배기량 중고가는 안습이죠ㅜㅜ ㅎㅎㅎ
잘못썼네요...
체어맨의 장점은 엄청난 중고가격입니다.
경차 가격으로도 구매 가능하죠.
w124의 위엄
체어맨 유지하실 비용이면 s220 도 추천드립니다
아직은 이차로 만족의 만족하구요...
이건 개인차이지만 디쟈인은 정말 ....뭐 광빨이며.....
그리고 LED 깜빡이 등
전반적인 외관 디쟈인이 질리지가 않아요....
실키식스 엔진은 비엠 엔진 아닌가유?
회사마다 특성이있고...어찌됐건 물리적 특성은 다 비슷하니...
벤츠 구형 버젼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제말은 실키식스엔진이라고 불리는 엔진은 비엠의 6기통만 실키식스 라고 불리길래요 저차는 벤츠 씨클래스 엔진이 들가는걸루 알고 있구유
S280, S320 등에 들어갔던 직렬 6기통의 M104 엔진입니다
전 E클로 알고 있는데...
통상 실키식스라는 말자체가 직렬6기통을 뜻하고..
실키식스의 유래는 엔진회전느낌(악셀링)이
실크(비단)처럼 부드럽다 하여
실크6 , 즉 실키실스라 부르는걸로 알고 있네요..
어느 제조사건 직렬6기통은 피스턴움직이 진동을 상쇄하는 특성이 같아 모든 직렬6기엔진이 별칭으로 실키식스라 불리우는게 맞구요. 엔진의 경량화,소형화로 v6가 주류일때도 BMW는 고집스럽게 직렬6기통을 고집하며 명성을 날렸던거구요. 벤츠는 근20년간 실키식스 엔진이 없었으니 bmw만의 전유물처럼 남은것이기도 하지요.
엄밀히 따지면 c e s 다 썼습니다
실키 식스는 비머의 별명이 맞고요... 비머가 오랫동안 직렬 6기통을 고집해서 그런 별명이 있습니다 요즘은 다운사이징으로 변했지만..
부드럽다가 밟으면 폭발적으로 나가는 느낌은
가변캠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체어맨 덕분에 올드벤츠 유저들이 덕을 많이봅니다
맞습니다.
부드럽다가 밟으면 변신하는 느낌... 그게 엄청난 매력인듯요..
이 차 중고 구매하려면 어떤거 주의해야 될까요?
댓글보니 일단 쇼바 수리된차 사야겠내용
네....저도 카페네서 직거래 했지만...
카페에서 수리 내역 확인 되는 차량 사셨으면 좋겠구요...
체어맨의 성지라고 불리는 서울의 전문 수리점이 있던데..
전 지방이라 가지를 못해서 언제나 아쉽지만,
만약 수도권이라면 무조건 추천추천 합니다!!!
이게 전문 수리 노하우도 필요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서울의 모샵의 가격적인 만족도와 결과에 대해서 오너들
만족도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가입한 카페는 네이버 체어맨 회원수 제일 많은 카페 입니다.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올드카 이런저런 차 타고있어서요.
국산차중에 sm5 1세대랑 체어맨이 가장 맘에들기도 해서 관심이 가서요.
죄송하지만 sm5 따위 하고는 ㅋㅋ
예전에 사장님이 이거타다 에쿠스신형으로 바꿨는데 수행기사님도 그렇고 사장님도 체어맨이 더 편하고 좋았다고 했었죠
내장재 품질보면 한숨나오는차
파워트레인은 모르겠는데 내장재는.저질
그런 생각 해본적 없네여.....
오히려 세심한 마감에 곳곳에서 만족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윈도우버튼및 우드그레인 도색 까짐 내장재 유격 후방카메라 화질 거지
아버지 차였네요
변명이겠지만 당시의 카메라 자체가 ㅜㅜ
블투도 없던 시절... 이런건 시대의 한계입니다
사제품으로 극복해야 되구요...
저같은 경우는 자주쓰는 버튼의 지워짐 이런게 없어서
몰랐던 부분이네요...
아버님이 한시절 풍미하셨던 분이셨군요 부럽습니다
기름값으로 차값이 나온다는 단점이
그거 안따짐 깔게 별로 없죠.
저같은 경우는 복합 8 정도 나오는데....
대형 휘발유 급에서 이정도는 뭐....
올 시내바리만 한다면 5? 정도 생각도 들던데...
모르겠네요...여튼 전 복합 8
옛날차 아무리 좋아도 지금 사기엔
지금차들보다 완성도 면에서도 또는 그 만든이의 열정(혼)에
대해서 차이가 분명 있다 생각합니다.
보유해서 타보시면 압니다
단순한 상품적 가치를 떠나 만든이의 개발자의 순수한
그 열정과 의지 장인정신이 느껴집니다
명차 인정입니다.
급은 많이 밀리지만..
sm5/7 이랑 비슷한점이 많아보여요.
수입사골엔진+당시잘안하던 각종전자/편의시설..ㅎ
은근이 편한 쇼바/역시 은근히 잘나오던 스피커
죄송. SM 하고는 급이 다르다 생각되요
맞아유 많이밀려유 ㅎ 위에썼지만.. 걍 비슷한점이 있다는거죠
W3.6 w5.0 두대 운행했었습니다.
체어맨 타기전 오피러스를 탔었는데 체어맨 처음 운전석에 앉아서 끌고 나올때 느낌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이게 바로 차구나....지금 단종되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아직도 많이 그립습니다.
지금 다시 시작하셔도 충분합니다....정말 입니다
몇년식/어떤 모델 사면 될까요?
뉴테크 버젼이 제일 가성비 좋고 옵션좋아요.
그리고 만약 구할수만 있다면 리무진 버젼이면 정말 최고 입니다.
뉴테크라하면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2005년 몇월부터 2008년인가 그 사이일겁니다.
그 뒤로는 옵션이 확 떨어집니다.
카페 가입하셔서 충분히 차에대해 숙지하시고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예전에 장인어른 체어맨타고 고속주행 많이 했었는데. 아직 그놀라운 주행성이 생각 나네요. 초기형 체어맨의 단점이 횡바람에 약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유난히 횡바람에 취약해 고속주행중 시껍한적이 몇번 있었지유.
단점. 추가
풍절음이 있더라구요....ㅋㅋ
뭐든 완벽은 없는거 같습니다.
독일 B사 NA 직렬 6기통 몰다 필요로 VQ엔진 들어간 SM7 한대 추가로 들였습니다. 혈통은 다르지만 엔진 필링이나 다른 설명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공감 합니다. VQ엔진 첨에 시동 걸었을때 진동이 넘 없어서 놀랐고 너무 조용 하더군요. 살살 타봐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딱 아저씨용 세단이구나 하며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B사 차량은 앤진 소리부터 핸들 잡는 내내 운전자를 자극시키고 재미를 줍니다. 그래서 인지 수리비가 좀 비싸도 기름을 좀 먹어도 이쁘게 보이고 뭐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주변에 채어맨 있으면 꼭 한번 시승해 보고 싶게 만드는 글 입니다. ^^
단점중 하나 꼽으라고 하면 브레이크 겁나게 밀린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