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칼럼'에 등판한 진짜 전문가.jpg

찾아보니 과다 섭취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간에 축적되긴 하지만 우리가 살이 쪘다고 하는 체지방이 늘어나는데는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고 하네. 오늘도 지식이 늘었다.

에너지로 사용되거나 지방으로 축척되는 효율이 다르다는 말 아닐까
탄수화물도 안쓰면 지방 되는건 맞워요

섭취 우선의 원칙이, 일부 장기를 제외하면 지방은 탄수화물을 다 쓰기전엔 안 씀. 글리코겐으로 저장하는 것도 글리코겐이 “비우선적으로” 섭취되는 영양소기 때문임.
그리고 탄수화물만으로 섭취 칼로리를 완벽하게 대체하려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먹어야 함. 우리 조상들의 밥 섭취량 생각해봐여

소모되는 양보다 많이 먹으면 지방으로 에너지 저장하는거임. 근데 그 정도로 먹을려면 딱 봐도 과식한다 수준으로 들이켜야함

글리코겐은 지방이 아님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합성되어서 간에 축적되는 매커니즘이 있기는 한데 살찌는데 큰 영향은 없을걸

탄수화물100, 지방10을 섭취했을때
400칼로리를 소모했다고 치면 지방10은 살이 된다는 식의 말 같음 ㅇㅇ
탄수화물을 모두 소모할만한 운동을 한다면 지방은 살이 되겠지
지방이 안쓰이니까
다만 탄수화물이 모두 소모될 정도가 아니라면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바뀌어서 같이 살이 뒤룩뒤룩
이얘기 아닌감

밀가루 쌀 끊어서 살뺀다고 하는게 사실 필요 없는 짓이었다는 말인가??? 저 말대로라면 탄수화물 먹고 지방을 끊으면 살이 빠진다는 소린데. 어떤 다이어트는 고지방무탄수화물도 있으니.. 인간의 몸이 신기한건지 저 글 단 사람이 뭘 모르는건지.
누가좀 제대로 연구 해 줬으면 좋겠는데 듣기로는 암같은 질병치료쪽에 훨씬 더 많은 연구비가 가서 못한다더만

근데 그건 조상님들이 농사를 빡시게 해서 그렇고

고지방 저탄수는 사실 고지방이 아니라 고단백+고지방 + 저탄수라고 보면 됨. 실제 섭취 칼로리가 꽤 적은 편이야. 왜냐면 단백질과 지방은 제대로 흡수가 안 되거든. 그냥 칼로리를 평소보다 적게 먹는 거야.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9706995

근데 정작 마리텔 부터 백종원은 '설탕'이라는 것을 쓰일만한 음식에만 썼지, 마리텔이 괜히 띄워준거 뿐임.
파스타 경우에도 '이거도 설탕 넣었어요?' 라고 물을 때 '이건 넣는 음식이 아니에유' 가 답변이였지.
재미가 있을 뿐 거기에 진지충으로 달려드는건 의사들이랑 맛서인임.

사실 그것도 웃김. 백종원이 TV에서 가르쳐준 레시피는 한끼 식사가 아니라 밥반찬이나 소스 레시피임. 한번에 대량의 설탕을 섭취하는게 아니란 말이지

사카린은 음식에 못넣나?

넣지. 근데 일반 가정식으로 쓰긴 힘듬. 너무 달아서 가게에서 대량으로 만들때나 적당함.

못넣는건 아닌데, 설탕을 완전 대체할 수는 없음.
일단 가열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설탕이랑 다르게 좀 쓴맛나고 싸구려틱한 단맛이 나는게 문제고, 설탕은 가열하면 캐러멜라이징 되서 고유의 풍미를 내는데, 사카린으론 이게 불가능

황씨도 빠가 있나 그림자분신숳아녀?

빠를 가장한 본인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