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나보고 고기 구우라네요ㅋㅋ 미친거아님??

리로레인 2018/12/10 04:06

보통데려가는 쪽이 계산하는 법이지.
언젠가부터 선배가 사는 게 됬더라..?

적혈구 2018/12/10 04:07

‘-‘그래 둘이 성별이 뭐야.. 후배가 여자, 선배가 남자?

이틀살이 2018/12/10 04:08

? 한우를 사주는거면 뭔가 원하는게있을듯; 그것도 후배가
존나 무섭네

goods999 2018/12/10 04:11

감사와 그냥 사주는 것은 돼지고기까지 한우이면 뭔가 빡신거 해달라고 할텐데

슈퍼마린 2018/12/10 04:37

나는 내가 사주는게 아니더라도 내가 고기굽는거보면 알아서들
가위와 집게 빼앗아서 구워주더라!!!!
그래서 내가 이나이먹도록 아직도 고기 못굽는다고 ㅠㅠ

마고아스 2018/12/10 04:38

뭐지? 후배가 금수저인가? 아니면 뭔가 원하는게 있을텐데?

명화마을 2018/12/10 04:39

이유 없이 사주는거는 돼지고기 까지래 소고기는 위험해

루리웹-2749829156 2018/12/10 04:39

사회생활 짤방으로 배운 유게이들이 또

아틀리에™ 2018/12/10 04:41

나 술 안마시는데 친구들이 늘 찾는 이유가 저런건가..
술 안먹고 안주를 많이 먹는데 찔끔찔끔 서로 눈치 보는거
싫어서 내가 안주 사서 내가 밥처럼 먹는..

죄수번호279935495 2018/12/10 04:46

후배님 혹시 음료수는 안 필요하세요? 그건 제가 사드릴 수 있어요

타츠마키=사이타마 2018/12/10 04:53

주작이 아니라면 좀 애매하기 한 상황이네
우리나라 사회에선 아무래도 선배들이 후배한테 사는 관행이 있긴 하니까
근데 후배가 자기가 돈내고 사주고 또 선배보고 고기 구우라는건
야 난 너같은 거지 새끼는 선배로 안본다~
이렇게 느낄수 있는거 아닌가
후배가 고기 사줬다고 고맙다고 생각하기 보단 좀 찝찝할거 같은데

핵사과 2018/12/10 04:55

진짜 난 내가 고기 구워서 먹고싶은데 맨날 집게뺏어서 본인이 굽더라

OODOODOOD 2018/12/10 04:55

군대에서 회식하는데 짬찌였던 내가 고기 굽고 있으니까 중대장이 굽겠다고 집게 달라고 하더라. 난 ㅅㅂ 고기 못 구워서 ㅈ됐다 싶고 선임들은 괜찮다고 자기들이 굽겠다고 나서는데 중대장이 자기가 예전에 사단장 부관하면서 고기 오지게 구워봤다고, 자기가 고기 진짜 잘 굽는다면서 집게 내놓으라고 함. 그리고 고기 먹는데 진짜 ㄹㅇ 개맛있었음. 중대장이 고기 구우면서 '고기는 잘 굽는 사람이 구워야된다, 그게 고기에 대한 예의다'라고 하는데 ㄹㅇ 개멋있었음. 그 이후로 회식할 때마다 중대장이 구워주는 고기 계속 얻어먹고 부대원들은 밑반찬 얻어오고 고기 얻어오기만 함

zazu 2018/12/10 04:59

고기 굽는건 중대 사항이다. 못구우면 못굽는다고 자백해야지.

GKZN 2018/12/1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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