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삼국지 자막 .jpg

여몽이 큰그림 못그린다고 욕먹는 가장 큰 예시

걍 지들 존심 세우다가 망한거지 뭐
지 존심에 자기 딸 결혼안시킨다고 조롱했던 관우가 쳐들어올 빌미만들고
지 존심에 그 취급 받고 암 이득도 안되는 전쟁인데도 해야만 했던 손오 놈들이 실제 전쟁 저지르고

촉, 오 둘 다 형주를 걍 촉이 먹고있는게 나았음
촉이랑 손잡고 위랑 싸워도 장담못하는데
지들끼리 싸워서 둘 다 국력 말아처먹었으니 망하는 건 당연한 일

사실은 합비에서 장료한테 영혼까지 털린게 원인이긴 하지

전략과는 별개로 민심을 제대로 못본 사례죠.
관우는 현대시대인 지금까지도 추앙받을 정도인데 그런 장수를 죽였으니...
이미지가 딱 천하의 개X놈으로 보일수밖에요.

관우 혼사가 쳐들어올 빌미를 줬다기엔 좀 그렇지
애초에 형주 분쟁이 계속 있었고 동맹 자체가 손부인이 와서 지-랄을 떨고 갔던 터라, 거의 파탄난 거나 다름없었음

노숙 다음타자로 형주방면 도독이 여몽이었는제, 그 둘 성향이 달랐던 것도 한 몫 했고

다른 의견으론 촉오가 서로 힘의 우세에서 밀리는건 둘쨰쳐도
만약 촉한쪽이 치고올라가서 위나라 몰아붙이면, 오나라가 얻는게 기껏해야 서주+ 그 이북 약간 정도라서 그랬다는 얘기도 있더라

노숙이 좀 더 오래 살았다면
한중 전투 할때 오나라도 협공을 해서
그렇게 소원하던 합비 털어먹었을지도 몰라

그렇게 굳이 먼저 선빵을 친다는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지금까지 조조에 대한 실드로서 잘 써먹던 유비에게서 형주를 뺏았는데, 정작 형주를 이용해서 서주로 나갈 생각조차 안함. 도대체 뭘 하고 싶었던거냐, 손제리.

사실 오 입장에서 보면 그게 맞을순있음.
다만 반쪽뿐이라도 형주를 손에 넣었으면 그걸 토대로 이득을 봐야하는데, 점령만하고 반란만 제압했지 그 이상은 하질않음.
그리고 국력을 또 합비로 꼬라박다 망하고.

재산 얼마 있었댓드라 그양반이..

그건 실사잔여

그건 드라마 삼국 아니냐 ㅋ

공명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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